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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6 12:37
전 티 팍팍 냅니다. 아 씨 왜 나만 힘들어야해? 이러면서 크크
대놓고 내가 살림 할테니까 니가 일 좀 해달라고 하는데 아직 받아주지 않네요.
21/07/16 12:43
눈으로 보지 않아도 힘들 걸 아는 사람에겐 본문처럼 하는게 좋을꺼 같고
잘 모르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티를 내야 힘든걸 알죠 티 전혀 안내면 상대방이 힘든지 멀쩡한지 모르는게 정상이니까요
21/07/16 12:37
우리보다 윗세대 어머니들도 엄청 고생하셨지만
아버지들도 혼자서 처자식 키운다고 고생 엄청 하셨습니다. 나이먹고 직장생활을 오래하다보니, 그 오랜 세월 꾸준하게 일하신.. 수많은 아버지들에게 리스펙 하고 있습니다.
21/07/16 12:47
아부지세대들이 말이 없으시고 과묵한거 때문에 아내분들에게 많이 핀잔을 들으시지만
다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말안하고 계시는 아부지들의 모습을 보면 찡합니다..
21/07/16 13:29
저렇게 누른다고 알아봐 주는게 아니라서 어느정도 티는 내야한다고 봅니다.
황혼이혼 뉴스같은 거 볼때마다 느낀건데 안 알려주면 몰라요.사실 알려줘도 안 이해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21/07/16 13:44
대단한 분이기는 한데, 그래도 소통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말해주는건 좋은 일이라고 보는데요. 아버지가 어렵게 번 돈이고, 이렇게 저렇게 일을 해서 돈 벌어오는걸 아는것과 모르는 것은 하늘과 땅차이 입니다.
21/07/16 13:52
예전에는 어쨌든 가장이라는 지위가 있었죠.
아버지는 가장의 책임으로 돈 벌어오고, 어머니는 대신 안에서 집안을 잘 꾸리고 자식들 돌보고, 자식들은 커서 부모 부양하고 이런게 사회적 합의로 있었는데. 지금은 가장이고 뭐고 없으니 힘든거 티도 내고 atm도 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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