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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9 14:30
가본적이 없으면 가기 싫다고 답할사람도 없다 딱 그 느낌인데요 크크
레딧투표 그런거면 뭐 방문객대비 답변비율 그런거도 아닐테니. 전부 관광대국들인듯
21/07/19 14:40
기원전 1세기 로마인 후기 : 피라미드 쩐다 어떻게 만들었지? 가이드 바가지랑 추가요금도 쩐다
이 시기에도 2000년전 관광지였음...
21/07/19 14:40
저는 베트남... 다낭에서 호이안갈때
현지인처럼 가보려고 버스를 탔어요. 버스양 아줌마가 그나마 현지인 요금도 아니고 외국인 특별가로 달라길래 환전을 큰 단위로만 해놔서 돈 내고 거슬러달랬더니 갑자기 너희들 캐리어도 쳐야지 하면서 대놓고 사기치고 또 관광지 공식 매표소에서 티켓살려는데 거기서도 사기치려고 시도하고.. 진짜 대놓고 벗겨먹을려는게 학을 뗄 수준
21/07/19 14:42
그래도 인도는 악명(?)에 비해 다닐만 한게 일단 나라 자체가 으쌰으쌰 변화하는 나라라서 굉장히 재밋습니다. 물가도 싸고 치안같은 경우도 은근히 빡세게 잡아서 도둑질 빼면 어디서 비명횡사할 확률은 낮음. 길거리 음식만 안먹고 물만 사 드시면됨...
21/07/19 14:48
인도는 물가가 워낙 싸서 바가지 써도 장기 체류 아닌 한국인 입장에서는 별로 타격이 없죠. 델리에서 뜨거운 날 반나절 사이클릭샤 타고 300루피 달라는거 가이드북에 나온 공정가격 대로 120 루피 주고 저녁에 계산해보니 굳이 깍았어야 싶은...
21/07/19 14:47
남미도 포함해서 30개국 이상 다녀봤는데, 이집트는 진짜 삐끼가 사람 돌아버리게 만듭니다. 달라붙는 놈 하나 떨쳐내고 나면 5미터도 안가서 다시 세명이 달라붙어요.
21/07/19 15:15
이집트 궁금한게.. 얘기를 듣다 보면 호객행위가 그렇게 극성이라서 바가지 그 자체보다도 호객이 더 스트레스인 것 같은데요. (어느 정도 비싸지만) 타협할만한 가격에 믿을 만한 현지 가이드를 전용으로 고용해서 다니거나 하는 방법은 없나 보죠? 투숙하는 호텔에서 다이렉트로 소개받는다든지 하는 식으로.. 현지 가이드가 같이 다니고 있으면 어쨌든 의미없는 호객행위를 좀 쳐내줄 수 있지 않을까요
21/07/19 15:18
https://www.youtube.com/watch?v=EBnFv11fCU4
빠니보틀 피라미드 영상 보면 대충 왜인지 느껴집니다
21/07/19 15:23
터키는 정말 좋은데 최근엔 테러도 많았고 ㅠㅠ 다시 가기 힘들 것 같아요. 제가 여자끼리 간 데다가 다른 험한(?) 나라를 안가봐서 그런지 호객하고 이런 것도 좀 무섭더라구요. 엄청 공격적이라고 해야 하나...=_=
21/07/19 15:45
터키가 여행지로 진짜 좋은 것 같아요. 지리적 위치상 압도적인 양과 질의 역사문화유산이 있고, 세속 이슬람이라는 특성이 굉장히 이국적이면서도 여행친화적인 요소를 만들어주고, 독특한 자연환경도 있고, 환율 좋고..
뚜렷한 단점들이 있고 그게 더 악화되고 있는 것 같아 아쉽지만요.
21/07/20 09:35
이집트 갔다온 회사분 말로는 갈거면 무조건 한국 여행사 패키지 통해서 가라더라구요
근데 그렇게가도 만족도가 낮다고.. 유물 관리 잘 안되어있고, 그에비해 비싸서 후회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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