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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05 21:14
후대의 영향력 생각하면 김건모라고 봅니다.
신승훈은 발라드의 황제라는 말이 여러모로 맞다고 봐요. 좋은 의미도 있는데 반대로 나쁜 의미도...
21/09/05 21:25
대신 답변 죄송하지만 아무래도 발라드라는 하나의 장르에 국한된 늬앙스때문 아닐까요
물론 승훈형님 콘서트를 본다면 그를 발라드의 황제라고만 부를순 없지만요 크크
21/09/05 21:39
굳이 말하자면 신승훈님도 다른 장르의 곡들을 많이 내셨지만 대중적 임팩트는 없을 때 내셨고,
김건모님은 본인의 앨범이 대중에 임팩트가 있을 때 여러 장르가 섞여있었기에 대중들한테 다재다능하단 임팩트가 확실하죠 여기에 낄 수는 없지만 본인이 나중에 장르 바꾼걸 확실히 각인시킨 사람은 이승환...
21/09/05 21:27
원글분의 뜻이랑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해석으론 '발라드'의 황제라는 거죠 한국에서 발라드란 장르가 워낙 획일적이고 확장성이 약한 장르라서요
21/09/05 21:28
위의 두 분의 의미에 더해서 아무래도 발라드 라는 장르 자체가 그 후로는 힘이 줄어들어서 황제라고 할 만한 사람을 만들지 못하게 되었다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물론 그 뒤로 폭망 이런건 아닌데, 아무래도 신승훈 때가 발라드의 전성기라고 생각합니다.
21/09/05 21:19
신승훈을 더 좋아하기는 하는데 '누가 더 큰 임팩트를 남겼나' 쪽을 많이들 생각하실 것 같고, 아무래도 김건모죠.
'핑계'-'잘못된 만남'이 히트쳤던 2년 동안 김건모는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그 타이틀을 달고 있었죠. '국민가수'였습니다. 희대의 난제까지는 전혀 아닌 것 같은...
21/09/05 21:20
발라드만 하면 신승훈
본인 영향을 여기저기 다 퍼트린건 김건모 근데 번외지만 이제는 40대에 나와도 차트에 자기 곡 넣을 수 있는 성시경이 신승훈보다 발라드에서 더 강자라 생각합니다...
21/09/05 21:22
신승훈 형님 노래로 중학교때 인기좀 누렸던 입장이라 팔이 안으로 굽지만
김건모 선택하는 사람이 많을것 같네요 스토리적으로도 승훈형님의 줄곧 모범생 느낌이었다면 김건모는 좀 반항기있는 문제아가 모의고사 1등하는 느낌이라 대중적으로도 좀 더 흥미롭고
21/09/05 22:26
가수로서는 김건모지만 음악가로는 신승훈이요.
노래로도 아직도 걸핏하면 TV에서 회자되는 최고의 히트곡인 I Believe가 있죠.
21/09/06 02:13
김건모겠죠?
그리고, 전성기 히트곡을 지금 들어보면 신승훈 노래는 올드한 느낌이 많이 나는데, 김건모 노래는 세련된 느낌이 들더군요.
21/09/06 06:21
특유의 유니크함때문에 주로 임팩트에서 김건모가 앞서는 것 같습니다.
발라더는 신승훈 이후로도 계속 있었지만 김건모 스타일로 메이저신에서 활동한 가수는 딱히 기억나는 사람이 없네요. 개인적으론 신승훈을 더 좋아하긴 합니다. 발라드 장르를 잘 안 듣는데 그 중에서 듣는 게 신승훈 정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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