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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05 20:26
공식적(?)으로는 경하 3만톤 만재 4.5만톤이죠. 한국해군은 수상함 톤수는 항상 경하 배수량을 써서 실제 보다 작게 발표하는 편입니다. 항모 같은 경우도 실제로는 4만톤급인데 3만톤이라고 하는거죠.
21/10/05 20:30
그리고 위의 한국 항모는 현중 디자인인데 같은 배수량급에서는 최대한 갑판 크기를 크게 뽑은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반대급부로 실내 공간은 좀 작다네요.
위 사진처럼 갑판 크기만 보면 아마 5만톤급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정도는 못 된답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이 디자인을 지지하긴 합니다...^^
21/10/05 23:23
함재기를 갑판에 상시 얹고다니진 않을거니 격납고 공간은 줄이기가 힘들테고, 작전능력을 위해선 항공유 유류고나 탄약고를 줄이기도 어려울텐데 그렇다면 도대체 승무원 공간이 얼마나 좁아진걸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21/10/05 20:39
갑판만 넓고 안에는 비실비실하고 왠지 딱 허우대만 좋은 디자인 같아보이는 건 제 착각이겠죠...? 그냥 동급 배수량 항모랑 비슷하게 만들었으면 좋겠는데...
21/10/05 20:56
예전 밀리터리 소설 읽으면서 국뽕 차던 시절에는 우리나라도 항모가 있어야 한다 뭐 이렇게 생각하던 시절이 제게도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어차피 섬나라에 가까운데 저런거 만들 돈으로 (물론 그 돈가지곤 택도 없겠지만) 징병제에서 모병제 전환이나 했으면 좋겠습니다.....
21/10/05 22:04
항모라는게 갑판의 크기가 워낙 중요해서요. 대우쪽 디자인 보다는 여러 장점이 많습니다. 실내 크기도 아주 살짝 줄었다는데 업체 말이니까 걸러 듣긴 해야겠죠.
21/10/05 20:51
배수량이라는게 그 배가 기준이 되는 짐을 싣고 바다에 올라갔을 때 바다의 물을 몇톤이나 밀어내냐는 뜻이라...
높은 배수량일수록 배 본체+적재의 무게가 무겁다는 뜻이고, 그만큼 [뭔가]를 많이 실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미국: 함재기 조금만 실을꺼지? 한국: (그윽)
21/10/05 22:01
배수량은 결국 무게/부피에 비례한다고 보면 길이의 세제곱에 비례하죠. 가령 길이가 80% 씩 작아지면 무게는 거의 절반으로 줄어 듭니다. 사진으로 봐서 외국 배보다 가로/세로가 살짝씩 짧은 것 같은데, 세제곱 하면 저정도 나올 것 같아서 크게 이상하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21/10/05 23:19
일단 윗놈은 캐터펄트 2개에 앵글드 데크 장착에서 급 자체가 다르겠고..아래껀 스키점프대가 한국것보다 꽤 커보이는군요.
근데 한국꺼에 얹은게 아마 F35인것같은데 프랑스는 뭘 실었길래 기체 크기가 두배는 돼보이는걸까요..둘이 배율이 안맞나? KF21은 수직착륙이 없으니 저기 얹어두진 않았을테고..
21/10/06 09:31
FANG에 실린 함재기는 FCAS던가 하는 프,독이 공동 개발하는 6세대기입니다. 현 라팔보다 훨씬 대형화 된 기체죠. 한국 경항모에 실려 있는 기체는 F-35B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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