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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05 21:52
돌싱되고 비슷하게 사는중인데 아직까진 괜찮네요.
돈과 시간이 남아돕니다... 업소는 안가고 아파트 하나있는거 세주고 원룸에서 지내는거빼면 비슷하네요.
21/10/05 22:30
뼛속부터 아싸인 사람이 아닌 다음에야 어느순간 현타는 오더라구요.
우리가 보기엔 싱글라이프 제대로 즐기는 친구도 술마시면 맨날 외롭다고...
21/10/05 22:41
낚시는 잘 모르는 분야인지라 모르겠는데,
골프를 즐겁게 즐길 정도로 부킹 문제 없으면 본문에 나오는 아싸랑은 결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21/10/05 22:51
그게 골프가 요즘은 아싸도 가능한 운동이 되서 한 말입니다. 그냥 일인 조인으로 필드에 나가는게 가능한 운동이 되었죠. 저 같은 아싸가 휴일에 야외에 골프치러 나가는 세상이 되었기 때문이라 이런 댓글을 달수 있었던겁니다. 크크
21/10/05 22:54
오해는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논쟁할 목적은 아닙니다만..
1. 같이 골프치는 인원이 7-8명 정도 있어서 언제든 팀을 만들 수 있다 - 아싸 아님 2. 일인 조인으로 필드 나가서도 어색함 없이 즐길 수 있다 - 아싸 아님 이라고 생각해서 단 댓글이었습니다.
21/10/05 23:11
아 저도 모든 아싸를 대상으로 제 댓글에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1번이 되면 당연히 아싸가 아니죠. 그런데 아싸라서 하루보고 말 사람들하고 치는 2번이 더 속 편한면이 있어서 가능하다 생각해서 써본거 였습니다. 제가 그렇게 치고 다녔었고요. 아무리 아싸라도 사회생활하는 정도의 대인 접촉은 하는 사람이라면 가능한 난이도의 일이라 생각해서 쓴거고 일단 원글을 쓴 사람정도면 그 정도는 가능할거라 생각해서 쓴겁니다만 아싸들 사이에도 개인차는 있는거니까 모든 아싸들이 가능하진 않겠죠.
21/10/05 23:16
지방있으면 편한것중 하나가 아웃도어 취미를 갖기 정말 좋더군요. 왜냐면 사는곳이 이미 아웃도어기 때문. 서울살면 두시간 고생해서 나가야 그럴싸한 야생인데 고생해서 나가고 밖에서 고생하고 돌아오느라 고생하면 이게 취민지 고행인지 모르겠지만 여기는 그냥 차타고 10분만 나가도 야생입니다. 그냥 길가다 강 옆에 텐트치고 파라솔박고 의자 펴면 그게 낙원이더군요 크크
21/10/06 00:03
가족의 진정한가치는 인생의 이벤트들에서 나오는거라서..
한국사회에서 저게 쉬운건 아니죠 가벼운병이아니라 조금 심각한레벨의 병이라도 오면 완전 힘들어집니다 저것도 가족이 멀리라도 있으니깐 가능한 삶이죠
21/10/06 00:27
자기만 만족하면 됐죠, 뭐.... 100%는 아니지만 현 생활에 그냥 순응하고 적응하고 우울증 오지 않을 정도로 살면 된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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