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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0 15:36
저렇게 혼자서 먹으면 맘이 편해요.
집 밖에서는 가장 편안한 곳입니다. 남들하고 같이 먹으면 눈치만 보여요. 그냥 혼자 먹는게 좋아서 그러는거에요. 나쁘게 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21/10/10 15:49
휴게실 같은데서 혼자서 먹는거 아무 상관없죠. 운동만 빡세게해도 식단관리한다고 혼자 먹게되니까요. 근데 굳이 화장실에서 먹는건 이해가 안가긴해요
21/10/10 17:56
과가 이상하다는 얘기는 왜나오나요 당장 혼자 먹겠다고 하면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보는 회사도 많은데요 그냥 한국 사회 특징이예요 님이 겪지 않아서 그런것일뿐
21/10/10 18:21
한국 사회 특징까진 아닌거 같으니까 님이 겪은 그룹이 예외적인게 아니냐라는거죠.
이상한 눈초리란게 그냥 혼자 의식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21/10/10 18:29
예외적이라기엔 지금껏 겪은 회사는 다 그랬습니다 혼자 의식하는게 아니라 혼자 먹겠다는 사람 있으면 나이 많으신 분들은 당장 말나옵니다 님은 안그러셨나요?
21/10/10 18:39
혼자 먹겠다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 말씀 하시는거죠?
상사가 오늘 점심 같이 먹자고 제안한는걸 아뇨 저는 혼자 먹겠습니다 그랬다는건가요? 제가 겪은 회사고 학교고간에 상황따라 같이 먹을수도 있고 혼자 먹을수도 있는데 혼자 먹고있으면 같이 먹자고 옆자리 앉거나 할순 있어도 그걸 이상한 듯이 보는 분위기는 겪은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회사야 사장캐릭터 따라 사내분위기 다 각각이니 별별 분위기가 다 있을수있죠. 한국사회 특징이라고까지 하시려면 개별상황 고려해도 어느정도 공감이 가야하는데 많은 분들이 아니라고 댓글 다시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21/10/10 18:46
피정 님// 그냥 점심은 다같이 먹는 분위기구요 저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도 그렇고 공직에서도 이것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시는분들 글이 많아서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님처럼 자유로운 분위기의 회사도 많구나 라고 생각하겠습니다
21/10/10 19:36
glomerularfiltre 님// 일단 그건 좀 대화주제가 약간 달라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글에서 언급되는 혼밥은 딱히 밥같이 먹을 친구가 없어서 혼자 먹는걸 말하는건데 님이 말씀 하시는 부분은 단체생활에서 혼자 튀는행동 할때 눈총 받는걸 말하시는 거자나요? 그리고 아래 리플보니까 과에 소문이 난다는 말이랑 혼자먹고 다니냐고 오지랖 떠는 사람 있는거하곤 늬앙스가 많이 다릅니다.
21/10/10 19:45
피정 님// 학교도 단체생활 하는과 많죠 소문이 난다는건 좋은 의미로도 나쁜의미로도 소문이 납니다 누군가는 그냥 오지랖 부리는 마음에 주위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하는거지만 그 소문에 누군가는 좋은 마음을 품기도 나쁜 마음을 품기도 하죠
21/10/10 19:51
glomerularfiltre 님// 네 그거 맞는데 그건 다른 주제를 얘기하고 계신거라구요..
그 상황이 지금 본문에 화장실에서 혼자 밥먹는 장면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21/10/10 19:56
피정 님// 화장실에서 혼자 밥먹는 사람은 나쁜소문이 두려워서일수도 있고 좋은소문이든 나쁜소문이든 소문자체가 부담스러워서 그럴수도 있죠 관련이 없나요?
21/10/10 20:22
glomerularfiltre 님// 님이 말씀 하시른 말나온다, 소문이난다 등은 단체생활에 반한다는 전제가 깔리는 경우에 얘기자나요.
그게아닌 단순 혼밥은 여기 댓글 다신 다른 분들 얘기처럼 딴사람들은 별신경도 안쓴다는거에요. 님이 위에 회사얘기 한것도 '다같이 먹는 분위기'라는 전제가 깔려야 말이 되는 얘기자나요. 그런 분위기 아닌 집단도 많다는걸 모르시나요? 님이야 말로 본인이 경험하지 않은건 없다고 생각하시는거 아닌지?
21/10/10 20:47
피정 님// 저런 사진의 상황을 이해가 안된다고 하길래 이해가 되는 상황을 말한겁니다 그리고 전제가 단체생활이 깔리지 않아도 충분히 나올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딴사람들은 별신경도 안쓴다는 말은 한국문화의 특징 중 하나인 오지랖 문화에 의해 님의 의견이 소수임을 주장하겠고요 갑자기 님이 전제를 만들고 제가 그 주장을 했다고 말하시고 저를 나무라시니 황당하네요
21/10/10 21:19
glomerularfiltre 님// 님이 주제와 다른 얘기를 하고 있는것 같다는 말을 하는데 이해를 못하시는거 같아 드린말씀인데 더 산으로가는 얘기를 하시네요.
님이 말씀하시는 단체 식사에서 빠지겠다는것 VS 단순히 일행없이 혼자 식사 이게 다른얘기라는게 이해안가세요?
21/10/10 22:16
glomerularfiltre 님// 당연히 이해가 안가죠?
'다같이 먹는 분위기' 니까 거기서 빠지면 말이 나오는거지 혼자먹든 굶든 도시락 싸와서 먹든 알아서 먹는 분위기면 말이 왜 나와요? 물론 남이 뭐하는거 가지고 이러니 저러니 하는 오지러퍼도 있지만 지금 그게 주제가 아니자나요? 그러니 님이 딴소리하고 있다는거죠. 그런 오지라퍼 있는건 있는거고 그걸 대하는건 각자의 방식인거지 그걸가지고 말이나오니 소문이나니 이런표현을 쓰는게 되려 반대로 너무 의식하는거 아니냐 싶은거죠. 님이 말씀하시는 상황이 없다는게 아니라 그게 보편적인 한국사회특성은 아니란거고 핀트어긋난 말씀을 하시는거라구요
21/10/10 23:08
피정 님// 진작에 이렇게 님의 생각이나 정리해서 말씀하시지 그러셨어요 어설프게 남의 생각 정리해놨다고 vs 놀이나 해서 상대방에게 둘 중 하나를 강요하다니 웃기네요. 주제가 뭔데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다같이 먹는 분위기든 알아서 먹는 분위기든 남이 뭐하는거 가지고 이러니 저러니 하는 오지라퍼들 때문에 소문이 생긴다는 건데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도 아직 파악 못하셨어요? 몇번이나 얘기했는데? 반대로 너무 의식하는걸 이해할만한게 실제적으로 소문으로 불이익을 받는 일들이 있으니 그걸 의식하는 사람들이 있는것 또한 이해할만 하다는 건데요 저는 이런 상황이 있다고 주장하는 거니 저의 주장엔 동의하시는 거네요. 그리고 이런 오지라퍼들이 보편적인 한국 사회의 특징이라고 저는 주장하는데 오지라퍼가 보편적인 한국 사회의 특징이 아니라는 님의 주장은 틀렸다고 보는 겁니다. 나무위키에 오지랖 이라고 쳐보세요. 한국의 오지랖은 전세계적으로 악명이 높다고 나와 있습니다. 한 방송사의 다큐에서도 한국인의 특징중 오지랖을 꼽았습니다. 님 생각이 틀렸다는 생각은 안드시나요?
21/10/10 23:20
glomerularfiltre 님// 네네 또 비슷한 얘기 도돌이표하고 그래도 또 산넘는 소리 하실테니 이쯤 할게요. 무슨 말씀 하시는지 잘 알고 저도 오지라퍼 극혐해요. 그럼 이만
21/10/10 19:00
혼자 먹는것도 좋아하고 남이 혼자먹는것도 신경안씁니다. 제 주변에선 이거에 신경쓰는사람을 못봤네요...
혼자먹는걸 딱히 두려워할 필요가있나요? 아 다 같이 먹는 분위기인데 저는 혼자먹겠습니다 말하고 나오기 어려운건 맞습니다.
21/10/10 18:05
뭐 한국사회특징 아닐수도 있겠지만 여러 연령대가 섞여 있는 제가 겪은 회사에선 하나같이 혼자 밥먹는다고하면 이상하게 생각했었습니다 님은 한국사회특징은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21/10/10 18:28
뭐 사정이 있겠다 하고 넘어갔죠
남들은 아무 신경 안 쓰는데 자기혼자 신경 쓰면서 오바하는 애들은 봤습니다. 그리고 처음 댓글단 이유는 과에서 소문났다는게 너무 웃겨서 였고요.
21/10/10 18:30
아론 님// 그렇게 넘어가나요? 나이 많으신분들은 당장 말부터 나오던데요 과에 소문 난다는게 뭐 꼭 나쁘게만 난다는게 아니라 혼자 먹고 다닌다 어쩐다 그냥 오지랖이죠
21/10/10 20:21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는데. 이건 본인이 크게 신경 안쓰면 예전에도 요즘도 별일 아닌겁니다.
남들이 조금이라도 이상하게 생각하면 못견디는 사람아니면 괜찮은 정도죠. 남이 혼자먹는걸 못견디는 사람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쟤 왜 혼자먹지? 하고 마는정도인데 그런 사람들을 두고 화장실에서 혼자 먹는게 더 이상하다 라는 의견에 다른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해서라고 반복 제시하는건 좀 핀트가 엇나간거죠.
21/10/10 20:48
엥? 학생식당이야말로 친한 친구들끼리 강의 시간 다르고 하면 언제든 혼자 먹는게 부담스럽지 않은 곳 아니었습니까?
학교 다닐 때 혼자 밥 먹는걸로 신경써 본 적이 없는 거 같은데...
21/10/11 01:13
전 40대고 대학 3군데 다녔는데요.
혼밥한다고 과에 소문이 난다든지 그런말이 도는게 한국 사회 특성이라고 생각하는건 보편적인 생각은 전혀 아닌듯 싶네요.
21/10/10 16:40
컨셉샷이 아니라는 전제 하에 저렇게밖에 할 수 없는 사정이 있다면 그건 저 사람에게 그 환경이 군대 정도라는 이야기인데, 그건 참 안타까운 일이네요. 그게 외적 환경 때문이든 내적 문제 때문이든 말입니다.
21/10/10 17:02
저도 가끔 회사에서 핸드폰으로 딴짓할때 화장실변기에 앉아서 폰만지는데 그때 옆에 누구 와서 방구소리랑 비둘기소리 뿌두둑 빠다득 내면 진짜 하루종일 생각나서 기분 더럽던데 그 소릴 들으면서 밥을 먹다니..얼마나 비위가 좋아야..
21/10/10 17:12
본인 자존감만 더 내려가고 스스로 상처주는 옳지 못한 행동이죠.
본인부터 본인을 더 가치있게 대해야 자존감도 올라가고 당당해 지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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