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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4 17:33
이거 몇번 언론이나 매체를 통해서 안전하다고 했는데 아직 많은분들이 환경호르몬 걱정하시죠. 최근 DP에서 관련 씬이 나오면서 더더욱 크크크
뽀글이보다 커피믹스 봉다리로 뜨거운물 젓는게 훨씬 위험합니다
21/10/14 17:39
https://www.joongang.co.kr/article/21890765#home
문제는 봉지를 뜯을 때 포장재의 단면이 외부로 노출돼 이 상태로 뜨거운 물에 넣어버리면 벗겨진 필름을 통해 인쇄 성분등이 용출될 가능성이 있다. 이 인쇄성분이 몸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커피믹스 봉지의 절취선 부분에는 소량의 납 성분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뜨거운 물에 담근뒤 저으면 납 성분이 용출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유사시 커피를 커피믹스 봉지로 저어야 한다면, 봉지를 찢은 뒤 반대편으로 젓는 것이 비교적 안전할 것으로 보인다. 라면봉지보단 아주 미세하게 더 위험한걸로 크크
21/10/14 18:50
42년모솔탈출한다님처럼 반 접은다음 그 접힌 부분으로 젓는게 그나마 가장 안전할것 같긴 하지만
뭐어때요 그냥 대충 아무쪽으로나 저읍시다. 크크
21/10/14 17:40
커피믹스 필름여러겹으로 구성되있다보니 손으로 찢으면 단면이 너저분하게 노출되고 뜨거운물에서 좋지않은성분이 용출될수있다더군요. 거기에 외부 인쇄된 잉크도 노출되서 좋을게없죠.
21/10/14 17:38
아 근데 제대하고나서 뽀글이 해먹어봤는데.. 군대에서 해먹을때만큼 맛있진 않더라구요...ㅠ
이젠 라면에 소고기올리고 후추 살살 뿌려서 먹는걸 선호합니다 ㅠㅠ...
21/10/14 20:55
지난 겨울에 외선 설비 공사 하나 잡혔는데 가져다 달라고 한 부품이 안와서 그 바람부는 산 꼭대기에서 두시간 반을 대기 했었는데 말이죠...(차에 히터도 맛이가서 잘 안나오는 막장상황.;;;)
부품 실어온 총무가 저희 죽을까봐 가져온 컵라면이 그렇게 맛있을수가 없더라구요. 심지어 제가 그리 좋아하지않는 제품(신라면 컵)이었는데도... 사람이 빡세니까 별게 다 맛있구나 싶더군요.(...)
21/10/14 17:46
내가 있던 군대에는 젓가락 따위는 없었다..
간부식당쯤 가야 구경 가능한 희귀한 물건이고.. 당연히 나무 젓가락으로도 뽀글이를 먹는 병사를 본 적은 없다. 끝이 포크처럼 생긴 숫가락으로 먹어야 하기도 하고, 빨리 잘 익으려면 라면 면발을 아주 잘게 부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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