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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14 17:32:03
Name 캬라
출처 구글링
Subject [기타] 여태 뽀글이에 대해 잘못알고 있던것.jpg (수정됨)
mM4gFMR.jpg

라면봉지는 이른바 다층 식품 포장재로서 여러층의 필름으로 접합된 포장재이다.

IwUKVVt.png

이중 식품과 접촉하는 부분은 폴리프로필렌(PP)이나 폴리에틸렌(PE)를 사용하는데
해당 플라스틱에는 환경호르몬의 주 성분인 가소제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환경 호르몬이 나올수가 없다.

그러니 안심하고 뽀글이를 먹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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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4 17:33
수정 아이콘
??? : 사실은 환경호르몬이라는 것은 맛있는게 아닐까?
21/10/14 17:33
수정 아이콘
뽀글이만에 덜 익은 면발과 마지막에 짠 국물맛이 있죠.
21/10/14 17:33
수정 아이콘
이거 몇번 언론이나 매체를 통해서 안전하다고 했는데 아직 많은분들이 환경호르몬 걱정하시죠. 최근 DP에서 관련 씬이 나오면서 더더욱 크크크
뽀글이보다 커피믹스 봉다리로 뜨거운물 젓는게 훨씬 위험합니다
21/10/14 17:37
수정 아이콘
오늘도 커피믹스 봉다리로 저어먹었는데 많이 안좋은가요??
덴드로븀
21/10/14 17:39
수정 아이콘
https://www.joongang.co.kr/article/21890765#home

문제는 봉지를 뜯을 때 포장재의 단면이 외부로 노출돼 이 상태로 뜨거운 물에 넣어버리면 벗겨진 필름을 통해 인쇄 성분등이 용출될 가능성이 있다. 이 인쇄성분이 몸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커피믹스 봉지의 절취선 부분에는 소량의 납 성분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뜨거운 물에 담근뒤 저으면 납 성분이 용출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유사시 커피를 커피믹스 봉지로 저어야 한다면, 봉지를 찢은 뒤 반대편으로 젓는 것이 비교적 안전할 것으로 보인다.

라면봉지보단 아주 미세하게 더 위험한걸로 크크
21/10/14 17:52
수정 아이콘
뭔가 본능적으로 이유도 모르면서 안찢은 부분으로만 저었는데 나름 과학적이었군요? 후후후
답변 감사합니다.
42년모솔탈출한다
21/10/14 18:21
수정 아이콘
커피 봉다리를 반으로 접은 다음에 안 잘린 부분이 물에 들어가게 해서 저었었는데
저는 안전하게 먹고 있었던거네요.
21/10/14 18:46
수정 아이콘
그럼 뜯지 않은 반대편으로 저으면 ok 군요?
덴드로븀
21/10/14 18:50
수정 아이콘
42년모솔탈출한다님처럼 반 접은다음 그 접힌 부분으로 젓는게 그나마 가장 안전할것 같긴 하지만
뭐어때요 그냥 대충 아무쪽으로나 저읍시다. 크크
21/10/14 17:40
수정 아이콘
커피믹스 필름여러겹으로 구성되있다보니 손으로 찢으면 단면이 너저분하게 노출되고 뜨거운물에서 좋지않은성분이 용출될수있다더군요. 거기에 외부 인쇄된 잉크도 노출되서 좋을게없죠.
21/10/14 17:52
수정 아이콘
조심해야겠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제로콜라
21/10/14 17:34
수정 아이콘
한호열 당신이 틀렸어!
Just do it
21/10/14 17:37
수정 아이콘
저게 100도 되는 온도에서는 별다른 반응이 없어서 또 안전하다죠..
Lord Be Goja
21/10/14 17:37
수정 아이콘
Navigator
21/10/14 17:38
수정 아이콘
아 근데 제대하고나서 뽀글이 해먹어봤는데.. 군대에서 해먹을때만큼 맛있진 않더라구요...ㅠ
이젠 라면에 소고기올리고 후추 살살 뿌려서 먹는걸 선호합니다 ㅠㅠ...
덴드로븀
21/10/14 17:39
수정 아이콘
와 부자!
Navigator
21/10/14 17:56
수정 아이콘
스스로에게 주는 작은 선물입니다 크크
무지개그네
21/10/14 17:45
수정 아이콘
맛있게 드시고 싶으시다면 한겨울에 자체 2시간 초병근무 이후 새벽에 드시면 그맛이 납니다
윤석열
21/10/14 17:55
수정 아이콘
받고 근무내내 선임함테 털리고 선임이 만들어주는 라면
Navigator
21/10/14 17:56
수정 아이콘
아 잊고싶은 기억이 떠올랐어요 책임지세요 ㅠㅠ
21/10/14 17:53
수정 아이콘
고생안해서 그렇죠 크크
Navigator
21/10/14 17:56
수정 아이콘
위에 무지개그네님 댓글처럼 하고 먹으면 다시 맛있을듯 하네요 크크
21/10/14 18:44
수정 아이콘
3일굶고 먹으면 콩자반도 캐비아맛나는게 사람이라 그 반대도 어쩔수없죠 크크크
Navigator
21/10/15 04:59
수정 아이콘
어읔 3일 굶으면 콩자반이 캐비아맛날수도 있죠 크크크크
공기청정기
21/10/14 20:55
수정 아이콘
지난 겨울에 외선 설비 공사 하나 잡혔는데 가져다 달라고 한 부품이 안와서 그 바람부는 산 꼭대기에서 두시간 반을 대기 했었는데 말이죠...(차에 히터도 맛이가서 잘 안나오는 막장상황.;;;)


부품 실어온 총무가 저희 죽을까봐 가져온 컵라면이 그렇게 맛있을수가 없더라구요.

심지어 제가 그리 좋아하지않는 제품(신라면 컵)이었는데도...

사람이 빡세니까 별게 다 맛있구나 싶더군요.(...)
Navigator
21/10/15 05:00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인생에서 컵라면을 제일 맛있게 먹었던때가 혹한기때 먹었던 라면이 제일이긴 했습닏....
떠돌이개
21/10/14 17:44
수정 아이콘
그 뽀글이가 아니구나; 좀 쉴 때가 됐나봅니다
유목민
21/10/14 17:46
수정 아이콘
내가 있던 군대에는 젓가락 따위는 없었다..
간부식당쯤 가야 구경 가능한 희귀한 물건이고..
당연히 나무 젓가락으로도 뽀글이를 먹는 병사를 본 적은 없다.
끝이 포크처럼 생긴 숫가락으로 먹어야 하기도 하고, 빨리 잘 익으려면 라면 면발을 아주 잘게 부숴야 했다.
박정우
21/10/14 21:02
수정 아이콘
젓가락으로 사람을 찍어버리는 일이 생겨서 바뀌었는데 생각해보면 포카락으로도 충분히 사람을 찍을 수 있었다
탑클라우드
21/10/14 19:17
수정 아이콘
전 군대에서도 항상 육개장 사발면이 최고라고 생각했습싶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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