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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22 10: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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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4373965
Subject [기타] MIT연구진 "사람은 항상 제일 빠른 길을 선택하는 건 아니다"





평면좌표상의 두 점을 잇는 최단거리가 직선이라는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데



사실 모든 지도상의 지점은 직선으로만은 갈 수 없고

결국 사람은 A에서 B지점으로 이동할 때 꺾여있는 길을 따라 갈 수 밖에 없음.



MIT에서는 이번에 1만 4천명 이상의 보행자가

55만번 이상 통행한 보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람은 특정 지점으로 이동할 때 어떻게 이동하는가?" 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함




결과적으로 더 많은 보행자들은

"최단거리" 보다 "최단거리처럼 [보이는] 길" 을 선택함



사진의 파란색보행신호 및 유동인구를 고려하더라도

좌표상에서 가장 "빠른" 길이지만 많은 보행자들은

["직선거리가 긴" 길]을 택하는 성향을 보였음



이러한 성향은 인간 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들에게도 관측이 되는데

생물들이 목적지까지 도달하는데 더 빠른 길을 계산하는 것 보다

더 빨라 보이는 길을 쉽게 계산하면서 뇌의 연산능력을

다른 곳에 더 투자할 수 있게 되지 않았을까 라며 제안함.




특히 더 신기한건 사람들이 A 지점에서 B 지점으로 갈 때

그리고 반대로 B 지점에서 A 지점으로 갈 때

서로 다른 경로를 이용한다는 사실이었음






이번 연구의 저자인 MIT 도시개발 교수이자 건축가인 카를로 라티 교수는

연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20년 전 캠브릿지 대학원생 시절이라고 이야기 했는데



당시 대학원과 사무실을 오가다가 갑자기

["왜 내가 오는길과 / 가는길을 다른 경로로 가는거지?"] 라고 깨달았다고 함



그전까지 "나는 이성적이고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왜 난 두가지 다른 경로로 가고 있었던거지?" 라며 이상하게 생각했고



다행히 이번 연구를 통해 "내가 특이한게 아니었구나" 란걸 알게 되었다고




이번 경로탐색 연구는 최단거리를 보여주는 최첨단 GPS와 경로탐색과 다르게

인간이 어떤 식으로 생각하는지, 그리고 그게 "인간처럼 생각하는 AI의 발전" 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한

새로운 판단점이 될 연구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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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hatyoucan't
21/10/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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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여자가 절로간다
먼산바라기
21/10/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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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찾기 쉬워서 덜헤매는 빠른길 찾는거 아닌가요?

최단거리라도 길 잃을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그 상황에서 합리적인 길을 택하는것 같아요
서쪽으로가자
21/10/22 10:50
수정 아이콘
그쵸... 저도 갈때 올때 다른 길로 가는 경우도 종종 있고... 눈에 보이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이탐화
21/10/22 10:51
수정 아이콘
저도 실제로 왕복길을 다른 경로로 다녀본적 있어서 궁금했던 분야이긴 한데 단순히 거리만으로 평가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인도의 너비나 차량의 통행방향, 눈에 보이는 풍경 등 엄청 많은 요소가 고려되어야하는거라서…
리와인드
21/10/22 10:52
수정 아이콘
캠브릿지 대학을 한번 더 읽은 제가
이상한 게 아니라고 누군가 말해주면 좋겠어요
21/10/22 10:53
수정 아이콘
캠릿브지 대학의 연결구과에 따르면...
The Greatest Hits
21/10/22 11:13
수정 아이콘
저 이거 캠릿브지 대학의 연구결과라고 읽었어요
캠릿브지
21/10/22 11:43
수정 아이콘
네?
21/10/22 13:54
수정 아이콘
편-안
그레이파스타
21/10/22 11:03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읽었어요.
신의주찹쌀두뇌
21/10/22 11:04
수정 아이콘
캠릿브지대학 오타가 불편합니다!
블레싱
21/10/22 11:15
수정 아이콘
저만 그런게 아니였네요 휴... 크크크
21/10/22 13:34
수정 아이콘
MIT가 캠릿브지에 위치해 있기는 합니다.크크
크로미
21/10/22 13:59
수정 아이콘
다행이다... 나만 흠칫해서 다시읽고 그런게 아니였어..
21/10/22 10:52
수정 아이콘
별 차이 없으니까...
21/10/22 10:52
수정 아이콘
같은길로만 가면 지겨워서 5개정도 루트 정해놓고 그날그날 땡기는 길로 갑니다
21/10/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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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다닐때는 좌회전 최대한 덜 할 수 있는 경로로 가려고 노력합니다.
좌회전 한번은 신호 잘못걸리면 10분 날리는거라..
21/10/22 10:53
수정 아이콘
미국은 모르겠는데
저는 한국은 골목에 주차가 너무 많아서 '인도가 있는길'을 선호합니다.
인도없는 골목으로가면 차한대만 지나가더라도 길 가로 피해서 멈춰서있어야되요...
21/10/22 10:54
수정 아이콘
중간에 필요한 무언가가 있어서 들러서 가는거 아닌가요? 편의점이라든가…
그말싫
21/10/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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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변수가 많죠.
그냥 더 좋아하는 길일 수도 있고, 아는 길일 수도 있고, 운동삼아 좀 더 돌 수도 있고, 어느 길은 험악하거나 시끄러운 동네일 수도 있고...
21/10/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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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정거장인가 환승해서 가던짤 생각나네요 크크
지상에서 보면 코앞인데
강문계
21/10/22 10:58
수정 아이콘
날씨나 환경의 영향도 클겁니다
바람이 많이부는 지역은 좁은길을 선호한다던가
장기간의 공사장과 가까운길은 분진과 소음때문에 피한다던가

55만번이라면 많아보이지만 강남역 1일 하차인원이 25만입니다. 인공지능 데이터로는 턱도없죠
21/10/22 10:58
수정 아이콘
변수가 많다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일단 빠른 길보다 편한 길(길이 크든 행인의 수가 적절하든)에 대한 선호가 크다고 생각하고, 행동주의 심리학의 입장에서 생각해도 선호하는 길이 다양해질 변수는 너무너무 많죠. 하다못해 잘 안 가던 길을 지나다 500원 짜리 하나 줍거나, 미남/미녀와 스쳐지나가거나 해도 자기도모르게 그 길을 다시 가기 마련이니까요.
부질없는닉네임
21/10/22 10:59
수정 아이콘
경치가 좋아서, 테이크아웃 카페가 있어서,길이 안 막혀서 등등 다양한 이유가 있을텐데 거리로만 판단하는 건 좀...
하우두유두
21/10/22 11:00
수정 아이콘
안막히는길을 가기도 합니다. 막히는 1시간 길보다는 안막히는 1시간 10분길을 선호하기도하네요
나랑드
21/10/22 11:02
수정 아이콘
직선이 긴 길을 선호합니다. 아무래도 코너를 꺽게 되면 신호등이 있기도 하 또 제대로 가는지 생각을 해야 한다거나 혹은 코너 꺾는게 귀찮아서요.
자동차 주행시에도 비슷한것같아요.
21/10/22 11:04
수정 아이콘
당연한 말이 아닌가 싶은데...
Cazorla 19
21/10/22 11:04
수정 아이콘
맛있는 빵냄새가 나고, 증기뿜뿜 만두가 보이니까!
스타나라
21/10/22 11:26
수정 아이콘
받고 델리만쥬까지!
21/10/22 11:04
수정 아이콘
진짜 별 의미없는 연구 같긴한데.. 요새는 그냥 네이버지도나 구글맵 키고 길찾기로 다니는지라.
그러면 또 인간의 패턴이 바뀌겠죠. 왜 사람은 앞을 안보고 밑을 보고 다니는가.
저기에 AI를 가져다 붙이고하니까 좀 어이없긴하네요.
Dončić
21/10/22 11:11
수정 아이콘
사실 길이라는 걸 고려할 때 단순히 최단거리만이 고려요소는 아니죠
아침에 그 길로 지나가면 그 시간대 문여는 가게의 강아지가 귀엽다거나 하는 사소한거나 아침엔 공사라 힘들고 저녁에는 풀리거나 저녁에는 그 길로 가기 위험하게 느껴지거나 술취한 사람이 많다던가 등등 하는 외부요소가 훨씬 많죠
그렇지만 저런 생활 속에서 본인이 의식하지 못했던 비합리적인 행위를 찾아내고 그걸 연구해볼 생각이 드는건 진짜 연구자의 마인드네요
탑클라우드
21/10/22 11:13
수정 아이콘
안전한 길, 쾌적한 길, 기분이 좋아지는(편의점 알바가 예쁘다거나) 길 등 다양한 변수가 있겠죠.
사람이 항상 최단거리로 다니지는 않는다는 가설은 상식적으로 타당할 듯 한데,
과연 사람이 항상 최단거리로 보여지는 길을 가는 것인지는 쉬이 동의할 수 없네요.

이 길 지겹네, 큰 차이 없으니 옆길 뭐 이런 경우도 많지 않을까요?
메타몽
21/10/22 11:13
수정 아이콘
처음가는 골목길을 굳이 걸어가는 사람은 없죠

안전, 익숙함, 병목현상 등을 고려하지 않고 연구한거 같아 보입니다
21/10/22 11:17
수정 아이콘
최단거리가 최단시간을 보장하는 건 아닌데... 네비만 켜봐도 알텐데요
고란고란
21/10/22 11:28
수정 아이콘
본문 내용처럼 실제로 최단거리인 길 보다 최단거리인 것처럼 보이는 길로 가게 되는 경우가 많긴 합니다. 갈 때 올 때 길이 다를 때도 많고.
근데 윗 댓글에도 달아주신 것처럼 사람은 최단거리로만 다니지는 않죠. 저는 가능한 편한 길을 선호하고, 신호등 한 번이라도 덜 거치는 길을 선택합니다. 여름에는 그늘이 많은 길, 겨울에는 덜 추운 길로 가죠. 햇빛이 쬔다거나 바람이 덜 부는 거 같다거나. 그리고 언덕보다는 평지로 다니려고 하고... 그런 성향들이 합쳐지면 최단거리는 별 의미가 없어지죠.
제3지대
21/10/22 11:28
수정 아이콘
네비 안써본 사람인가...
오강희
21/10/22 11:28
수정 아이콘
흠... MIT라서 기대했는데 뭐랄까.. 연구내용이 좀 허접하네요.. 당연한 얘기를 하는거 같은?
화씨100도
21/10/22 11:31
수정 아이콘
오르막길이냐 내리막길이냐의 차이도 있죠
21/10/22 11:36
수정 아이콘
이거 실제로 겪어 봐야 공감이 될텐데
우선 연구 내용은 보행자 한정입니다.
제가 최단거리신봉자라 아는 길은 많이 꺽어도 최단거리로 갑니다.
근데 똑같이 길 아는 사람들 인데도 50%이상은 나보고 왜 돌아가냐고 합니다.
지도 펴서 설명해 줘도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플리트비체
21/10/22 11:38
수정 아이콘
계산하는게 '귀찮아서'
HA클러스터
21/10/22 11:39
수정 아이콘
이거 무협지에도 자주 나오는 화두인데.
최단거리 검로가 가장 빠른것은 아니다.
허저비
21/10/22 11:46
수정 아이콘
뭐래 나는 네이버지도 최단경로 길찾기로 간다구~
동년배
21/10/22 11:55
수정 아이콘
자동차면 모를까 걷는 사람은 최단 시간이 아니라 최고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길을 선호하죠. 험한 산길 있으면 그거 넘는 것보다 돌아갈 수 있는 길을 찾는게 사람인데
메가트롤
21/10/22 12:03
수정 아이콘
드라군이 특히 심하죠
약설가
21/10/22 12:10
수정 아이콘
이런 연구를 하는 사람들이 가장 간과하는 건 인간의 변덕이죠.
AaronJudge99
21/10/22 12:38
수정 아이콘
저는 음악들으면서 멍때리면서 가다 보니까
발이 이끄는 대로 갑니다..아무 생각 안하고..크크
민초조아
21/10/22 12:38
수정 아이콘
아닌데 일부러 그러는 건데?
일반상대성이론
21/10/22 12:41
수정 아이콘
왕복할때조차 다른길로 다니곤 하는걸 생각해보면...
21/10/22 12:45
수정 아이콘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라는 것이 복합적인 상황에서 하나에(지금처럼 최단거리) 적용되는게 아니죠.
익숙하지 않은 길에 대한 불편함과 장시간 걸어가는데 있어서 지루함을 달래줄 수 있는 이벤트 밀도가 높은 거리라던가,
수차례 좌회전 우회전을 겪을 필요 없이 랜드마크 기준으로 크게 포인트를 잡아 움직이는 형태를 취한다던지 등...

고려해야 할 것들이 엄청 많죠.
MissNothing
21/10/22 13:07
수정 아이콘
초행길이면 좁은 골목을 거쳐가는 최단거리보다 좀 큰길 끼고가는걸 선호하죠
그리고 계속 꺽는것보단 어느정도 방향을 잡으면 한방향으로 갈 수 있으면 더 좋고요
미네랄은행
21/10/22 13:10
수정 아이콘
(이정재짤) 몰랐으니까!
이게 최단거리인줄 몰랐으니까!

최단거리를 알고 합리적이든 비이성적이든 판단을 하는게 아니라, 대부분은 실제로 최단거리가 어딘줄 몰라서 최단거리라고 생각한곳을 선택한 거겠죠. 수십미터 차이면 구분도 잘 안될텐데, 다른 요소들까지 개입하면 그냥 적당히 가는거죠.
이동할때마다 스마트폰 지도앱을 켜서 최단거리로만 다니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겁니다. 좀 걷는게 몸에 좋기도하고.
나이로비
21/10/22 13:19
수정 아이콘
길 하나로만 다니면 암살 당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 아니었습니까?

동선 훼이크는 안전보장의 기본
21/10/22 13:30
수정 아이콘
전제조건이 '목적지 까지 최단시간에 도착하시오' 가 아닌거 같은데
21/10/22 13:31
수정 아이콘
거리의 유동인구를 늘리기 위한 또는 이미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의 조건을 봤을때 몇미터를 갔을때 얼마만큼의 이벤트(상점따위)가 발생하느냐로 결정된다고 합니다. 결국 우리는 도보로 이동할 때 볼거리가 얼마나 많으며 최단코스인가 이걸로 결정을 하는거겠죠?
서류조당
21/10/22 15:12
수정 아이콘
역시 갓현준 선생님....
21/10/22 16:02
수정 아이콘
동무!
켈로그김
21/10/22 13:45
수정 아이콘
그녀를 만나는 노란찻집으로 가기위해서
최소 100미터의 직선거리가 필요하다는게 업계의 정론;
카바라스
21/10/22 13:47
수정 아이콘
이리저리 꺾는게 귀찮아서 기역 니은 직선코스 선호하는듯
티라노
21/10/22 14:09
수정 아이콘
심리적으로 익숙한길을 더 짧다고 느낀다는 연구를 본것 같네요.
살려줘
21/10/22 14:55
수정 아이콘
도보는 몰라도 차로 간다면 직선거리가 빠른길은 아니죠 막히는 곳을 피해가야하기때문에
21/10/22 19:52
수정 아이콘
인간의 99%는 오른발 잡이이고,
오른발 잡이는 시계 반대 방향 회전을 선호하므로,
운동장의 트랙도 그리 설계되어 있습니다.
(인간은 왼 발이 땅에서 떨어지면 공포를 느낌.)

그래서 6시 위치에서 12시 위치로 가는 경로와 12시 위치에서 6시 위치로 가는 경로가 다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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