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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2 11:31
복서든 유단자든 뭐 법적으로 문제는 아닌데 사례가 있어서 일반 폭력 싸움보다 가중될 수 있다고 보긴 봤네요...
쌈 1도 못하는데 유단자라서 궁금해서 함 찾아봤었습니다 크크..
21/10/22 14:05
고딩때까지 태권도 선출에 사범인 후배놈이 있었는데..
술먹고 시비 붙어서 싸웠는데... 발차기로 넉다운... 그야말로 안죽은게 다행... 좀 많이 다치긴 했는데.. 불구가 될정도는 아니고.. 한달 정도 입원해야 할 상황이었나봐요. 근데, 합의금을 너무 2천만원이나 불러서 못하겠다고 하고 버텼는데 실형 1년이 떨어졌고 2심 진행중 가까스로 천만원에 합의 본 후 2심에서 집유로 나오더라구요.
21/10/22 10:56
일반인 다수 vs프로 1명
이런 밸런스 게임때 일반인측 문제가 저 모랄빵이죠 그 영화 블랙호크다운 처럼 미군이 총기 사용하는데 맨손으로 몰려드는 그런 상황이 아니면 이기기 쉽지 않음 그런 정신력(?)을 가지고 있으면 이미 일반인 아님 + 비정상적인 상황 가정을 해야함(오징어게임처럼 못죽이면 사살이라든지 가족이 다 죽음. 저 프로 죽이면 456억 지급 이런식)
21/10/22 10:58
와 진짜 아예 안보이네요. 첫짤에서 처음때리는건 보이는데 두번째 복부로 페이크 걸고 안면으로 날리는 주먹은 날라오는거 알고도 잘안보임..
21/10/22 11:20
러시아 권투선수 니콜라이 블라센코도 저 일화 비슷한 장면을 연출한 적이 있죠. GIF로 보고 권투선수의 주먹은 진짜 전광석화라는 걸 느꼈습니다.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2485000
21/10/22 12:44
반응 못하고 손이 뒤늦게 따라간 겁니다. 저분은 진짜로 때릴 생각은 없었으니 도중에 끊고 뺀 거고요.
저게 정말 타격이었으면 전부 그대로 맞았겠지요
21/10/22 12:48
저럼 사람들하고만 연습하다가 일반인하고 혹시나 싸울 일이 생기면 진짜 주먹이 기어오는 느낌이겠네요..
이거 뭐지 왜 이렇게 느려 훼이큰가??
21/10/22 17:47
만화에서 보면 주먹이 어디서 날아오는지 모르겠다 라는 표현이 있죠.
복싱을 다니면서 실제로 가능한 일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생체로 복싱을 오래하신 분들 주먹도 장난아닌데, 선출들은 더 말할 것도 없죠. 주먹이 안 보입니다.
21/10/22 21:25
머리에 캠 달고 찍은 스파링 영상만 봐도... 딱히 정상급 복서들도 아닌데 그냥 뭐가 번쩍번쩍 거리는데 그게 다 펀치죠.
일반인들은 그 펀치를 보고 피하기는 커녕 뭐가 뭔지 인식도 하기 전에 맞고 뻗는다는 뜻. TV 화면에서 3인칭으로 보니까 그게 보이는 거고, '밥 먹고 주먹질 연습만 하는 선수들이 왜 저렇게 밖에 못 싸워?' 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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