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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2 09:07
중성화는 생긴거에 상관없이 다 데려가는데요, 그리고 아깽이때는 어떤 고양이든 이뻐요. 길거리 생활로 못생겨진 고양이도 잘 먹이면 이뻐지고요 ㅠㅠ 혐오 조장용 글입니다
21/11/02 09:15
저희집 고양이가 처음 왔을땐 못먹고 피부병걸린 생후 4,5개월 추정 길냥이였는데, 처음 봤을땐 큰 쥐인가? 싶었습니다. 지금은 그래도 살도찌고 털도 나서 나름 제눈에는 이뻐보이네요.
21/11/02 09:19
그냥 못먹고 비쩍 여위면 못생겨보이는거죠 제가 사는 아파트 단지에는 고양이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길고양이들이 잘먹고 통통해서 귀엽더라고요 근데 신기하게도 발정기 소리같은 걸 들은 적이 한번도 없음..
21/11/02 09:31
잘 먹인다고 다 이뻐지는 건 아니긴 하던데 예전에 이 비슷한 글에서 예시로 올라온 사진에서는 반 정도는 먹이고 씻기면 이뻐질 것처럼 보이더군요.
21/11/02 09:40
길고양이의 개체수는 엄청 많을 테고 거기에 비해 집으로 데려가 기른 사람은 한줌도 안 될 텐데 유전자 필터링이 될 리가 없죠.
우리나라에 고양이가 애완동물로 유행한 건 비교적 최근이고요.
21/11/02 10:41
https://besjournals.onlinelibrary.wiley.com/doi/full/10.1046/j.1365-2656.2003.00692.x
관련된 논문 이에요. 먹이 제공으로 인해 활동반경이 줄어들면서 근친 늘게되어 생기는 문제로 보면 됩니다.
21/11/02 10:25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는 동의합니다.
얼마 전에 포인핸드에서 입양하려다가 정신병 걸리는 줄 알았습니다. 일부겠지만 캣맘들 정상이 아니에요..
21/11/02 15:56
저희 집 고양이는 새끼여도 못생(보다는 솔직히 무섭 ㅠㅠ)...으로 왔지만 병원 다니고 밥 잘 먹어서 지금은 디룩디룩 귀여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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