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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2 10:42
작중에서 보면 이미 2편부터 싹수가 노래긴 했죠.
다른 제다이들처럼 한참 어린 나이에 본격적인 감정이 생성되기 전부터 수련을 받은 것도 아니고 나이 들어서 노예 생활을 하면서 온갖 부정적인 감정을 겪을 대고 겪은 시점에서 제다이가 되어버린 마당에 다른 제다이들에 비해 감정을 조절하는 것도 제대로 못하고. 거기에 저 시점에서 이미 자기가 오비완보다 더 뛰어난데 오비완이 날 질투해서 억제하는 거라는 착각도 하고 있었던 걸로 알아서... 다스 베이더 서사가 워낙 비극적이고 뛰어나서 그렇지 어릴 때 행보 보면 확실히 서브컬쳐에서 타락하기 딱 좋은 유형의 캐릭터긴 합니다.
21/11/02 11:27
2 시점까지는 그래도 오비완이 여러모로 위였다고 생각하는데, 3에서는 확실히 포스나 광선검 같은 무예 분야에서는 아나킨이 앞섰다고 봅니다.
문제는 그거 앞섰다고 너무 자만한 나머지 지금도 길이길이 기억되는 그놈의 하이그라운드 덤블링...작중 설정으로는 3 시점으로도 아나킨은 이후 성장할 포텐이 엄청났다고 하는데 그 사고 한방에 내재된 포텐은 거의 싹 날아가고 기존에 갈고닦은 검술조차 다스베이더의 육체에 맞게 새로 창안해야 할 판이었고...
21/11/02 11:40
서구에서야 중세시대 여성들의 장신구?같은거라 익숙하겠지만 중세배경 환타지조차 옷은 근대의상 쓰는 이쪽 입장에서는 생경하기 이를 데 없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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