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1/11/12 12:50:53
Name 파랑파랑
File #2 cb9bbb9a0951641a04d88428ebd599dc.jpg (51.7 KB), Download : 40
출처 개드립
Subject [유머] 김포 장릉 아파트 잘라야 하는 층수




4층 빌라행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츠라빈스카야
21/11/12 12:52
수정 아이콘
1~19층은 뭐죠? 최악의 경우 단층 되는건가..;;
밑에 주석 보니 그게 맞나보군요. 아파트를 샀는데 단독주택이 됐어요?
21/11/12 12:53
수정 아이콘
계단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화씨100도
21/11/12 12:55
수정 아이콘
어떤 동은 1층, 운좋은 동은 19층
타마노코시
21/11/12 12:55
수정 아이콘
능선 기준으로 잘라야하기 때문에 능선이 가장 골이 되는 동들은 단층이 되겠죠.
아케이드
21/11/12 12:55
수정 아이콘
건축허가 내고 지었을 텐데 왜 이제와서...
21/11/12 12:56
수정 아이콘
허가를 완전히 득한게 아니거든요...
아케이드
21/11/12 12:57
수정 아이콘
세상에...
21/11/12 13:15
수정 아이콘
괜히 건축이 어려운게 아니에요.. 허가 필할게 진짜 너무너무 많습니다..
우리아들뭐하니
21/11/12 12:57
수정 아이콘
취업할때 허위서류내고 합격했다가 나중에 걸리면 짤리는거랑 마찬가지죠.
아케이드
21/11/12 12:57
수정 아이콘
허위였나요 덜덜...
우리아들뭐하니
21/11/12 13:00
수정 아이콘
일단 문화재청에 건축물에 대한 허가받아야하는데 그거 안하고 한것처럼 바로넘겼으니.... 구청이 문화재까지 다 허가하거나 하는건 아니니까요.
NoGainNoPain
21/11/12 13:16
수정 아이콘
이번 장릉건 문화재 허가 관련해서는 복잡한 사정이 얽혀 있어서 단순히 건설사가 뭔가를 안했다라고 결론내리는 건 무리라고 봅니다.
21/11/12 13:19
수정 아이콘
저는 복잡한 사정이라고 쓰고 허가를 필할려면 용적률에 무조껀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그냥 생까고 배째라고 올린걸로 봅니다.
그냥 무시한거라고봐요 분양자들 인질로 잡고..
그래서 이거는 그냥 배 째야된다고 이야기 하는거고
NoGainNoPain
21/11/12 13:21
수정 아이콘
건축허가는 구청에서 내줬습니다. 정말 제대로 된 프로세스가 돌아갔더라면 구청에서 건축허가를 안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구청 자신들도 잊어버렸기 때문에 건축허가가 나간거고, 건설사에서는 이 부분을 문제삼고 있는 거죠.
21/11/12 13:25
수정 아이콘
허가권자가 애시당초 문화재청인데 건축허가 필이랑 다른 문제죠. 그냥 물고 늘어질거 없으니까 프로세스 문제로 일거리를 만드는거지요. 핑계는 대야되니까
NoGainNoPain
21/11/12 13:30
수정 아이콘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랑 건축허가는 별개입니다. 전자는 문화재청 책임입니다만 후자는 엄연히 구청책임이죠.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 또한 구청을 통해서 처리되기 때문에 구청이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를 인지 못했다는 변명은 안통합니다.
21/11/12 13:31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똑같이 건설사에서 문화재 현상변경허가를 인지 못했다는 변명도 안통하죠.
NoGainNoPain
21/11/12 13:33
수정 아이콘
키토 님// 저는 건설사 잘못이 없다는 말은 단 한마디도 한 적 없습니다.
건설사랑 구청 둘 다 뭔가를 등한시 하다가 발생한 총체적 난국이 이번 사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구청은 별 잘못 없다는 식의 이야기가 나오는 거 같아서 제가 그건 아니라고 반박하는 것일 뿐입니다.
21/11/12 13:34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저도 구청이 잘못안했다는 소리는 하나도 안했어요. 다만 유책의 주가 되는 포인트가 건설사 인거고
이 바탕에 저런 마인드가 깔려있다는거지 용적률 = 수익인데 모를수가 없는 문제죠.
NoGainNoPain
21/11/12 13:37
수정 아이콘
키토 님// 유책의 주가 되는 포인트가 건설사는 아니라고 봅니다. 구청의 관리책임이 크다고 보이네요.
현상변경 허가는 기본적으로 지자체를 거쳐서 신청하게 되어 있습니다. 건설사가 직접 문화재청에 신청하는게 아니라요.
구청이 제대로 된 일을 했다면 이를 알아차리고 조치를 취했어야 합니다.
근데 그러지 않은건 옛날 토지개발 행위를 했을 때 받아놓은 현상변경 허가를 건축시에도 적용된다고 착각한 게 주 원인이겠죠.
21/11/12 13:41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그러니까 그거를 인지하고서도 구청으로 떠넘긴거에 가깝다는 이야기죠. 확인을 안한 구청도 문제지만
용적률에 핵심이 될수밖에 없는 현상변경허가의 문제는 수익과 직결되는 문제인데 단순히 구청건축허가만 확인하고 건축한다는건 어불성설이죠. 본인들이 오히려더 확인해야되는데 이미 법적고시는 하루이틀이 지난 문제도 아니었고요.
NoGainNoPain
21/11/12 13:44
수정 아이콘
키토 님// 토지개발 행위를 했을 때 받아놓은 현상변경 허가를 건축시에도 적용된다고 하는 건 구청 주장입니다.
그러니까 구청에서 건축허가가 나간 거겠죠. 그런 착각을 하고 있었으니까요.
건설사가 나쁜 마음을 먹고 문화재 현상변경허가 신청 없이 건축허가를 신청해도 구청에서 짤라버리면 그만입니다.
근데 구청에서 짜르지 못한건 자신들도 몰랐거나 착각하고 있었거나 둘 중 하나였던 거죠.
신청하는대로 패스시켜주면 구청이 있을 의미가 없죠. 신청 들어오면 검토하고 문제점 짚어내는게 구청 할 일입니다.
21/11/12 13:48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그러니까요. 몰랐거나 착각하고있었거나 인데 어느쪽으로든 건설사 입장에선 찔러서 통과되면 개꿀이죠.
통과 안되면은 어차피 법대로 지어야 되는거고 착각하거나 몰랐거나인데 결국 최종 현상변경 허가 권자는 문화 재청의 문제라
면피용 프로세스의 문제로 귀결이죠.
NoGainNoPain
21/11/12 13:51
수정 아이콘
키토 님// 건설사가 아무리 발악해 봤자 구청에서 제대로 일만 했으면 이번 건은 일어나지 않았을 겁니다.
건설사가 구청이 제대로 일 못한 점을 이용했다고 하면 건설사 또한 나쁜놈인건 맞지만, 구청이 일 잘했으면 애시당초 이런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을 거니 여기서 젤 나쁜놈은 구청인거죠.
척척석사
21/11/12 13:56
수정 아이콘
자강두병인데 누가 더 낫고 누가 더 책임이 있어봐야;;
21/11/12 13:57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젤나쁜놈은 아니죠 제일 멍청한놈이지
NoGainNoPain
21/11/12 13:59
수정 아이콘
척척석사 님// 법정에서는 중요하죠. 배상 규모가 달라지는데 말입니다.
위원회에서 철거로 결정나면 무조건 법원각입니다.
당연 건설사에서는 건축허가 받았다는 걸로 억울하다고 법정에서 이야기하겠죠.
21/11/12 14:00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아마 그걸로 늘어질꺼는 이 이야기가 처음 나왔을때부터 다 예상하던거라..
카마인
21/11/12 14:02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이득보는 놈이 제일 나쁜 놈 아닐까요 크크
바이바이배드맨
21/11/12 14:06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이제까지 우리나라 법원과 행정체계는 청구권자가 알아야할 행위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실례로 유흥업소 업주가 미성년자 범위에 대해 무려 검찰에게 확인해도 법원 가서 꺠지고 건설사나 개발업자가 국토 개발에 대해 국토부에 문의 받은 답변인데도 깨집니다.

사실 관련업계면 이러한 체계가 꾸준히 이루어졌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한두해 한게 아니라 일관되게 몇십년 이래왔으니깐요. 건설사가 처음 시공하면 모를까. 솔직히 올리면 돌이키기 힘드니 구청 실수를 틈타 올렸다는 것에 가깝다고 보여집니다. 건설이라는게 검토 법조인이 한두명이 붙는 사업이 아니니깐요
NoGainNoPain
21/11/12 14:11
수정 아이콘
바이바이배드맨 님// 건설사에서 문화재 현상변경허가 신청을 안했기 때문에 철거되는게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책임의 여지는 건설사보다는 구청에 더 갈거라는 거죠. 건축허가를 내 줬으니까 말입니다.
구청에서도 건설사 좋으라고 토지개발 행위를 했을 때 받아놓은 현상변경 허가는 건축시에도 적용된다고 열심히 언론사에다 퍼트려 주는 판국인데요.
아우구스투스
21/11/12 15:26
수정 아이콘
다른 글에도 썼지만 여기서 쟁점은 공문을 따로 공지했느냐가 되겠죠.
우리아들뭐하니
21/11/12 17:17
수정 아이콘
[왕릉 가리는 무허가 아파트..."유네스코 지정 취소 될 수도" / YTN]
https://youtu.be/btTeTIdrEVI
뭔가 복잡하긴하네요. 근데 건설사가 일부러 그런건 확실한것 같습니다.
League of Legend
21/11/12 13:01
수정 아이콘
건축허가는 건축허가고 이 위치에 그 높이로 짓는게 타당하냐 판단하는 곳은 다른 곳인데 그 판단을 안받고 지었다는군요. (문화재청)
캬옹쉬바나
21/11/12 13:03
수정 아이콘
건축허가는 시에게 받고, 문화재 근처에 건축시에는 문화재청에게 2017년부터 개별심의 받아야 하는데 저 아파트는 2019년부터 올라갔다고 합니다. 문화재청 심의 건설사들이 그냥 쌩깐 거죠. 몰랐다고 하기에는 워낙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 건설 관련 업체들이 모를 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후랄라랄
21/11/12 13:39
수정 아이콘
주부가 세탁기 사고
왜 세탁기가 안되죠? 하니

xx전자가 AS와서
소비자님 수도관이 있어야합니다. 하니

주부가
뷁~ xx전자에서 수도관 같이 놔주는거 아님?
우리 애들 옷 없어서 학교 못감 ㅠ.ㅠ

애들은
내가 얼마나 고생해서 학교 왔는데 xx전자랑 수도관 놓는데가 협의해서 세탁기좀 돌려줘
21/11/12 15:31
수정 아이콘
뷁 진짜 오랜만에 보네요
체리과즙상나연찡
21/11/12 12:5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제 일 아니라서 돌아가는게 너무 웃기긴 한데
피지알에도 분명 관련자가 계시긴 하겠죠
츠라빈스카야
21/11/12 13:00
수정 아이콘
분양받은분이 전에 계시긴 했죠. 그때 댓글로 많이 다투셨던걸로..
李昇玗
21/11/12 12:59
수정 아이콘
분양 받은 사람은 어떻게하죠......?
덜덜덜....
21/11/12 13:04
수정 아이콘
건설사하고 해결해야겠죠.
야크모
21/11/12 13:56
수정 아이콘
충분한 돈을 받아야죠.
21/11/12 16:35
수정 아이콘
저대로 결정나면 저런 소형건설사는 한 방에 파산하겠죠. 건설사에서 무슨수로 돈을 줄까요..
바람의바람
21/11/12 13:01
수정 아이콘
말 들어보니 안전문제 때문에 하려면 한층씩 철거해서 맞추는게 아니라
아예 완전히 철거후에 다시 올려야 된다고 하더군요

어찌되었던 좋은 선례로 남길 바랍니다.
21/11/12 13:06
수정 아이콘
콘크리트가 굳은 건 둘째치고 철근을 중간에서 딱 자를 수 도 없을 것 같고.. 폭파해야겠네요
겟타 아크 봄버
21/11/12 13:34
수정 아이콘
저거 폭파한다면 서터리머들 잔칫날일지도요
Janzisuka
21/11/12 16:32
수정 아이콘
폭파요?
어떤 감독님께서 로케선정하고 싶어하겠...
겟타 아크 봄버
21/11/12 16:32
수정 아이콘
그 감독님은 굳이 로케 안해도 허구헌날 터트리는게 쌉가능...
Janzisuka
21/11/12 16:38
수정 아이콘
세워서 부시면 돈이 드는데 그냥 부셔달라고?! 하실거 같아서 크크
겟타 아크 봄버
21/11/12 17:23
수정 아이콘
앗 그점을 제가 간과했네요 하지만 장비 다 싣고 한국 날아오는 비용도...
21/11/12 20:47
수정 아이콘
사실 영화에서는 부시는 비용이 더듭니다...(케바케이긴하지만)
부시고 또만들기 힘들기 때문에 사전 작업이 더 철저 하거든요...
피식인
21/11/12 13:01
수정 아이콘
저기 분양 받은 사람들이 제일 고통 받겠죠.
재간둥이
21/11/12 13:02
수정 아이콘
검단은 김포가 아니라 인천입니다
Paranormal
21/11/12 13:03
수정 아이콘
분양 받은 사람들은 고통 받고 건설사는 배째라고 할테고 결론이 궁금하네요
TWICE NC
21/11/12 13:04
수정 아이콘
이럴바엔 다 부수고 경관 최대한 안가리게 재설계해서 배치를 다 바꿔서 최대한 짓는게 나을 수준같네요
신류진
21/11/12 13:05
수정 아이콘
4층이면... 엘리베이터 없어도 되겠네.....

법적으로 5층부터 설치니...
캬옹쉬바나
21/11/12 13:06
수정 아이콘
1층 되는 분들은 사실상 그냥 주택이네요 허허...
쪼아저씨
21/11/12 13:12
수정 아이콘
층간소음 문제가 없으니 프로핏?
밀크캔
21/11/12 13:19
수정 아이콘
1층 샀는데 한 동을 통째로 다 준다구?
톰슨가젤연탄구이
21/11/12 13:08
수정 아이콘
건설사 말로 컷팅은 가능한데, 안전성 담보는 못한다고 하더군요
21/11/12 13:10
수정 아이콘
커팅하면 안전검사 통과가 안될껄요... 말씀하신 안전성 담보가 안되서..
톰슨가젤연탄구이
21/11/12 13:12
수정 아이콘
안되는거 알고 배째라는거죠 크크
'이래도 허가 안해줄거야??'
아스날
21/11/12 13:08
수정 아이콘
원래대로 지어도 입주민들한테 정신적 피해보상이라도 해줘야 되는거 아닌가;;
건전한닉네임4
21/11/12 13:09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거 저층 로얄 타운하우스로 가즈아ㅏㅏㅏ
영혼의공원
21/11/12 13:10
수정 아이콘
대전에 금성백조가 짓다가 하자 생겨서 다 뿌시고 다시 짓는걸 한적 있습니다. 나중에 " 우리가 이렇게 안전하게 짓는다!" 라고 광고하는거 보고 헛웃음이 나오더군요
21/11/12 13:35
수정 아이콘
담쟁이 같은걸로 가리는건 어떨까요?
Judith Hopps
21/11/12 13:40
수정 아이콘
철거하는거 실시간 중계하면 개꿀잼.
21/11/12 13:45
수정 아이콘
남의 불행을 비웃기 좋아하는 시대인데 명분도 확고해? 아주 핫템이죠..
21/11/12 13:49
수정 아이콘
남의 불행이라고 하기에는 경주 같은 도시는 이 문제떄문에 재산권 행사의 제약이 몇십년동안 진행중이라서요..
21/11/12 13:50
수정 아이콘
웃음거리로 소비하는 사람들이 다 경주사람은 아닐테니까요
antidote
21/11/12 15:10
수정 아이콘
불행이라기보다는 관련한 사례나 개발제한을 받는 경주같은 곳이 있어서 떼법 들어주면 다른데서도 난리납니다.
21/11/12 15:17
수정 아이콘
딱히 뭐 들어주고 안들어주고의 문제가 아니라, 고소하다는 반응들이 간혹 있어서요 크크
키르히아이스
21/11/12 15:21
수정 아이콘
이경우에 불행한사람들은 분양당첨자들인데 사람들이 비웃는건 그쪽이 아니지 않나요?
우리아들뭐하니
21/11/12 16:49
수정 아이콘
그렇죠. 건설사가 배째라고 나온거 실제로 째려고하니 비웃기 좋은거죠.
서류조당
21/11/12 16:50
수정 아이콘
입주민 나앉으라고 하는 얘기라기보단 건설사가 아파트 다른데다 지어주든가 돈 다 토해내고 입주민 문제 해결하고 망하라는거라서.....
21/11/12 13:58
수정 아이콘
분양받은 사람들 망한거 아닌가요.. 건설사에서 충분한 보상을 해줄리도 없고
갑의횡포
21/11/12 13:59
수정 아이콘
불패부동산 과연 누가 이길것인가? 법 위에 부동산?
고란고란
21/11/12 14:16
수정 아이콘
건설사가 이미 지은 거 어쩌겠어... 하고 배째라 한 거 같은데 배째이게 생겼네요...
지금이시간
21/11/12 14:18
수정 아이콘
결국 공익vs사익인데 이 정도로 이슈 되었으면 공익이 우세하다고 나올 듯
사업드래군
21/11/12 14:23
수정 아이콘
솔직히 3,000세대 넘는 입주자들 때문에 현실적으로 철거는 어렵다고 봅니다만
그냥 이 건까지 해결하고 저 건설사들은 앞으로 한 3년간 건축허가를 아예 내주지 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입주민들 담보로 배째면 회사가 망할 수도 있다는 걸 보여줘야 다시는 그런 짓 안 하겠죠.
Paranormal
21/11/12 15:09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면 결국 건설사가 이긴거죠..
키르히아이스
21/11/12 15:22
수정 아이콘
2222
3년제한같은걸 할 법적근거도 없을거고
몇년 쉰다고 해도 철거하고 배상 토해내는것보단 싸게 먹힐테니 건설사가 이긴거죠
답이머얌
21/11/14 12:25
수정 아이콘
그냥 폐업하고 새로 만들면 되죠.

건설사 망하면 남는게 책상과 의자 뿐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죠.

인력은 다른 건설사로 이직, 생산원료 또는 생산품 재고 개념은 거의 없고, 자산는 건설부지인데 애초에 은행에 이미 담보로 잡혀있고 말이죠.
덴드로븀
21/11/12 14:29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 도대체 결론이 어떻게 날수 있을지...
Dukefleed
21/11/12 15:03
수정 아이콘
뭐죠 -_-;;;
세계수-_-를 심거나, 건물을 깎아내라는건데.

뭘 의미하는 이야기인지 다들 머리로는 아실터.
정말 안타깝네요...
21/11/12 17:22
수정 아이콘
아파트이름보니 처음보는 이름인데 대형건설사인가요? 작은건설사면 그냥 파산할거같은데요
Gorgeous
21/11/12 17:43
수정 아이콘
에듀포레힐 - 대방건설 - 21년 기준 도급 15위
대광로제비앙 - 대광건영 - 21년 기준 도급 58위
예미지트리플에듀 - 금성백조주택 - 21년 기준 도급 47위

대방건설은 이전에 들어본 적 있는 회사고 대광건영, 금성백조주택은 저도 이번에 처음 들어보네요.
karlstyner
21/11/12 17:42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일단 문화재 보호의 취지에 맞게 건축물을 철거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그 다음 건설사와 구청 사이에서 서로의 잘잘못을 따져보고 구청, 건설사, 입주민 사이의 손해배상 문제를 처리하는게 원칙이라고 생각됩니다.
덱스터모건
21/11/12 17:53
수정 아이콘
저 셋중의 한 건설사에서 분양한 집을 가지고있습니다. 관리사무소가지고 장난치고 입주자모임 못 만들게하려고 하던 깡패짓들 보면 그 회사는 알고도 저랬을거라고 확신합니다.

배를 째주는게 좋겠어요. 배 째라고 배를 내밀다 보면 진짜 찢어발겨지는 일도 있다고 생각하고 조심하겠죠.

수분양자들은 지자체에서 싯가로 배상하고 건설사하고 문화재청하고 소송해서 시비를 가리면 좋겠습니다. 싯가 오른다고 세금도 오르는데 이럴때만 분양가 기준으로 보상하면 안되죠.
1등급 저지방 우유
21/11/13 07:40
수정 아이콘
확실히 해서
다시는 유사한 케이스가 발생되지 않게끔 선례가 생겼으면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39575 [기타] 중앙일보 대학평가 공학 계열 [34] bwgky10336 21/11/12 10336
439574 [기타] 벨라루스의 중동 난민 보내기 운동 [12] 맥스훼인10871 21/11/12 10871
439573 [유머] 레전드TV 인증 레전드 [5] 톰슨가젤연탄구이11238 21/11/12 11238
439572 [유머] 디즈니 플러스 자막 상태 .jpg [29] 캬라12793 21/11/12 12793
439571 [유머] 백신도 맞고 섹스도 하자! [45] AKbizs13779 21/11/12 13779
439570 [유머] 택배 도난 당한 택배 기사.txt [47] KOS-MOS11880 21/11/12 11880
439569 [서브컬쳐] 문호 스트레이독스 실사판 트레일러 [9] 할수있습니다6560 21/11/12 6560
439568 [스타1] 스타 20년 넘게 하면서 처음으로 발견한 터널.mp4 [13] insane11173 21/11/12 11173
439567 [유머] 유로파에 생명체를 확인하러 간다 [13] League of Legend10109 21/11/12 10109
439566 [게임] 프롬갤에 갑작스럽게 등장한 엘든링 유저 [9] 7860 21/11/12 7860
439565 [유머] 김포 장릉 아파트 잘라야 하는 층수 [90] 파랑파랑13720 21/11/12 13720
439564 [기타] 2021 중앙일보 대학평가 결과... [76] 우주전쟁12601 21/11/12 12601
439563 [기타] 악플러의 최후 [32] 로즈마리11409 21/11/12 11409
439562 [유머] 기사식당 [7] 8997 21/11/12 8997
439561 [서브컬쳐] 도라에몽 이슬이 근황.jpg [9] KOS-MOS9680 21/11/12 9680
439560 [기타] 고백해서 혼내주기 [4] 묻고 더블로 가!11129 21/11/12 11129
439559 [기타] 세계수를 왕릉아파트에 심으면 안되는 이유 [23] Lord Be Goja12511 21/11/12 12511
439558 [기타] 석면 해체 제거 작업하는 방법 [16] 카루오스9218 21/11/12 9218
439557 [동물&귀욤] 냥아치 응징 [10] 흰긴수염돌고래6605 21/11/12 6605
439556 [텍스트] 혹시나 예비 아빠 되는 사람 있으면 태아 보험 꼭 들으셈.txt [23] 10702 21/11/12 10702
439555 [게임] 미르4에서 쓰이는 흑철이 현금화 되는 과정 [35] 12036 21/11/12 12036
439554 [기타] 곡소리 ETF [9] 톰슨가젤연탄구이8828 21/11/12 8828
439553 [유머] 노잼 리얼결혼생활38(출산).manhwa [26] 12070 21/11/12 1207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