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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8 15:19
IOT, VR, AR은 아직 기술이 덜 무르익어서 그런 면도 있습니다. 그리고 유저들이 덜 익숙해진 면도 있고요.
스마트폰 초창기만 해도, 물리키가 없다는것에 불만을 가진 유저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다들 스크린 키보드 잘 쓰듯이요.
21/11/18 14:55
입주 할때부터 빌트인으로 세팅된게 아니면 한동안은 힘들지 않을까요;;
전등이나 커튼이나 전자기기들을 다 세팅하려고 하면 손이 너무 많이 가니까요...
21/11/18 14:56
자사 제품과의 연동도 시원치 않은데다가 UI도 엉망이고 느리죠.. 출시 초기에 홈팟을 두 개나 직구 했지만 지금까지도 제대로 활용조차 못해서 답이 없습니다.
써드파티 제품군도 얼마 없는데 가격도 터무니 없어서 애플이 전략을 완전히 바꾸지 않는 이상 성공하기가 매우 어려울거같네요.
21/11/18 14:59
아직 일반인 접근성이 떨어져서 그런데 애플이 각잡고 하고 삼성이 쫓아가면 금방 보급될 걸로 봅니다.
전동커튼, 누워서 불끄기 정도만 해도 엄청 편리하고, 온도/습도에 맞춰 에어컨, 난방, 제습기, 가습기 돌리고 공기질 봐서 공기청정기 돌리고 이런 것까지 되면 신경쓸 게 줄어서 좋죠. 저는 매우 관심 많은데 아직은 한 군데씩 구현이 어려운게 있어서 완벽하진 못하네요.
21/11/18 14:59
구글 홈미니 .. 유투브 프리미엄 구독자에게 공짜로 나눠줄 때 받아서 유용하게 잘 쓰고 있어요. 날씨 미세먼지 시간 환율 음악 등등 물어볼 때 괜춘함.
21/11/18 15:03
IoT는 스마트태그 크기를 최소화해서 스티커처럼 중요한 물건에 붙일 수 있게 해서 '오케이 구글 리모콘 찾아줘'가 가능한 시점이 되면 크게 성장할 듯
21/11/18 15:08
아마존 에코 쓰고있습니다. 자다가 깼을 때 시간 물어보거나, 날씨 물어보거나, 오늘 캘린더에 일정 뭐있는지 물어보거나, 노래 틀거나 할 때 좋아요.
21/11/18 15:10
사긴했는데 포지션 자체가 좀 매우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잘때 알람설정 -> 핸드폰으로 가능. 굳이 말로 하는거보다 핸드폰으로 설정이 더 쉬움
날씨 -> 역시 핸드폰 굳이 활용도를 찾아보면 전 스피커쪽으로 활용가능한거같습니다. 애플의 경우 에어플레이로 재생가능한데 애플이 확실히 음향기기쪽은 굉장히 잘만들어서 소리 자체는 진짜 탄탄합니다. 스피커 사용한다는 느낌으로만 써도 나쁘진 않아요.
21/11/18 15:12
IOT 사용하면서 제일 만족감이 컸었던게 에어컨이었습니다.
이거 아니면 굳이 IOT 필요있나 싶은 정도였죠. 여름에 퇴근하면서 미리 에어컨 켜두고 시원한 집에 귀가하는 뽕이 아주 대단했죠. 하지만 이걸 하려면 결국 비싼 에어컨을 바꿔야 하니까요... 기존 에어컨 사용자는 IOT에 크게 효용을 못느낄것 같긴 하네요
21/11/18 15:14
이게 사용자 경험이 좀 애매하긴 하죠. 집에 구글홈/갤럭시홈/카카오홈 요 3개정도 쓰는데.. 개인적으로는 없으면 만족 못하는 삶이 되어버리긴했지만..
처음에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긴했습니다. 각각 장단점이 확실해서 이제는 각 용도에 맞춰서 쓰고 있는게 적응이 되니까 편하고요.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도 저 비용과 노력을 쏟으면서까지 이정도 편함을 얻는게 가성비는 안좋긴해요.
21/11/18 15:14
애플은 후발주자였고 가격대도 애초에 경쟁 대상이 아니었죠.
아마존 에코 / 구글 홈은 $50~$100하는데 애플 혼자 $300이었으니... 출시년도 보면 아마존 에코가 2014년 구글 홈이 2016년 애플 홈팟이 2017년입니다.
21/11/18 15:21
다른 IoT로 연결된 가전제품은 크게 조작할게 없고, 결국 나머지 기능은 폰으로 가능한것들이다보니..
그냥 빅스비 시리 불러다 시키는게 더 편하고 빠르죠.
21/11/18 15:27
쓰고는 있지만 스피커로 생각하면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닌데 스피커로 쓰기엔 딜레이 때문에 화면과 싱크가 안 맞고… 그냥 시리 위주로 홈 허브 혹은 오디오 재생용으로만 쓰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좀 비싼 감이 있는 애매함이…
21/11/18 15:27
과거에 미래 가정생활에 보여주던게 매번 저런것였는데 아이러니네요 학교때 미래예측중 주류적으로 실현된게 주문형비디오가 있으니 저것도 언제가 언젠가 되겠죠
21/11/18 15:30
자동으로 불끄기 컴끄기 하려다가 뭔가 많이해야해서 접고 아침마다 오늘날씨 확인하고 퍼뜩생각나면 주가 확인하고 하는 용도로 씁니다. 가끔 노래틀어주는 그 이상은 안시키게되는
21/11/18 15:37
스마트디스플레이가 포함된 구글 홈 허브 -> 네스트 허브류가 저중엔 제일 쓸만한것 같습니다.
어차피 팟류가 있어봐야 OK Google하면 스마트폰까지 같이 반응을 해버려서.. ㅡ.ㅡ;; 양가에 어버이날 선물로 설치해드리고 손주 사진 앨범 공유되면 진짜 최고죠... 근데 그냥 팟은 음.... 참 애매모호 합니다.
21/11/18 15:54
구글은 목소리 거리로 판단하는거 같더라구요 저희는 집에 ... 3-4개쯤 있는데 제일 가까운데서 리턴 옵니다.
스마트폰은 잠금이라 그런가 보통 패스되긴 하는데 부르면 움찔하죠.... 크크..
21/11/18 15:51
세일할때 구글 네스트 오디오 스테레오로 구성해서 쓰는데 적응하면 괜찮습니다. 스포티파이 페어링 가능한 편리한 블투스피커 정도로... 그거 말고는 알람을 굉음 수준으로 세팅 가능해서 늦잠 걱정이 없다는거 정도?
21/11/18 16:00
애플은 보여주기식 제퓸들. 그러니 들고나가는 휴대용제품들이어야 인기가 있을겁니다. 나 애플쓴다 보여주는거거든요. 집에서 안보이는곳에 혼자쓰는 물건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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