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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8 17:21
저걸 보고 갑자기 생각이 든건데, 수능 같이 국가기관에서 낸 시험문제는 1,2,3,4,5번 답의 등장횟수(?)도 비슷해야 한다더군요.
그럼 다 푼 사람이 딱 한두문제가 안 풀려서 고민되면 답 갯수 비교해서 가장 적은 걸로 찍으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21/11/18 17:29
제가 그 최상위권 학생이었는데요...(10년도 넘게 지났으나...)
시험지를 받아들면 모르는 문제 또는 헷갈리는 문제가 많아야 1~2개였었는데, 중학생땐 어느정도 먹히는 방법이었으나, 고등학생때는 먹히지 않더라구요. 출제자가 답안의 갯수까지 고려하는 듯 했어요. 중간고사, 기말고사, 모의고사, 수능 등의 모든 시험에서 대부분의 경우 5지선다 정답 갯수가 다르게 나왔습니다... 예를들면) 문항이 25번까지 있는 시험의 경우 ①②③④⑤답안의 갯수가 각각 (4,4,5,6,6) 라거나, (5,3,4,7,6) 이런식으로요... 매번 체크하긴 했는데, 오히려 딱딱 5개씩 맞아떨어질때가 불안했습니다.
21/11/18 17:45
중학생때 특정 과목 선생님이 항상 답 횟수를 같게 맞춘다는 비밀을 알아내고 2문제 정도 모를 때 이런식으로 다 맞춰서 100점 맞은 과목이 많습니다 크크
21/11/18 17:58
아무리 그래도 의도와 패턴이 개입하는순간 더 이상 독립확률이 아니기에 중간에 모르는거 나왔을때 그냥 저 패턴으로 찍으면 확률이 올라가죠. 학생들 실력 변별해야하는데 괴롭힌다는 발상으로 저렇게 낼리가 없죠. 혹은 진짜 그러면 본인의 재미를 위해 학생들의 노력의 가치를 현저히 떨어뜨리는 무책임한 쓰레기인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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