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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3 10:37
맨 아래 짤 맨 아래 댓글도
정신 나갔죠 인천 층간 소음 사건은 시스템상의 구조적인 문제 터질 게 터진, 새내기 여경이 독박쓴 케이스일 뿐 도망이 독박? 뇌사 판정 받고 누워 계신 피해자와 가족들을 1초라도 떠올렸다면 그 소리가 나올 수 있나?
21/11/23 10:52
저런 함량미달의 여경의 존재로 인해 피해를 보는건 결국 동료경찰들 일텐데요. 밖에서 이렇게 목소리를 내는건 단순히 나의 안전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경찰들의 안전 또한 지키기 위함인데 지들은 상관없다니 그럼 뭐 알아서들 하겠죠.
21/11/23 12:09
약물을 복용한 채, 덩치 좋고, 양손에 칼을 들고 있는 미친 망나니에게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경찰의 의무가 아니던가?
물론 경찰 스스로의 안전도 챙겨야 하기에, 물러섬과 대치함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물러서기만 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라면 현장 업무에는 부적합한 것이 아닌가? 또한, 물러선다고 해도 망나니가 경찰의 통제를 받지 않은 채 시민을 폭행할 기회를 주지 않는 선에서 물러나야 하는 것 아닌가? 경찰이 이미 출동하고 망나니와 대치한 상황에서 시민의 피해를 막지 못했다면, 문제를 느껴야 하는 것 아닌가? 경찰의 대응 문제가 있음은 너무나 분명한데, 그 문제의 원인이 개인에 있는지, 지휘에 있는지, 선발 시스템에 있는지, 모두에 있는지는 차치하고라도 문제 자체가 없다는 식의 반응은 너무 뻔뻔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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