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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5 17:23
한명 더 뽑으면 처음엔 좋지만, 곧 그 로딩에 익숙해져서 또 힘들어짐..............
직원문제는 진짜 정답이 없는듯요 ㅠㅠ
21/12/05 17:31
그런 경우는 그만큼 규모가 커지거나하면 일의 양자체가 늘어나버리는 케이스도 있으니까...다시 고용하면서하는서죠 어느 시점까지는...
21/12/05 18:12
소규모지만.. 고용주 입장으로 몇년 일해보니
가장 중요한건 규칙 만들어주고, 모든 일은 사전에 만들어둔 규칙대로 예외없이 하는게 가장 중요한듯... 그래야 사고한걸로 서로 삐질일도 없고, 오히려 오래가는듯... 상식적으로, 유도리있게, 정... 이런거 들어가는 순간 누군가 맘 상해서 나가게 되는 ㅠㅠ
21/12/05 17:25
개인적으로 저런 전략이 말이 안된다 방송용이다 그렇게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그냥 비용 최소화하고 쥐어짜는거보다 효율적인가 하면 딱히 정답이라고는 말을 못하겠고 그때그때 다르다 정도.. 사람도 기계처럼 저렇게 인풋을 넣어주면 아웃풋이 정직하게 나와주면 참 좋겠는데 크크
21/12/05 17:32
단기적이냐 장기적이냐에 따라 다를거같은데...
쥐어짜는게 계속 굴러갈 순 없으니 장기적으로는 사람 자체를 늘리긴... 그런데 이게 일시적인거다 싶으면 짜내는게 나을수도 있는?
21/12/05 17:55
가게 잘 되고 망하는 원인은 너무나 많기 때문에 적중률 100%의 비책은 없겠지만, 최소한 주변에 사람을 남기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더 오래가기는 하더군요. 근데 그렇게 남은 사람들이 다 도움이 되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니기도 하고, 엄청 잘 되는 케이스는 사람 대신 돈만 남기는 인간 말종들인 경우가 적지 않더군요.
21/12/05 17:57
사람을 잘 뽑으시거나. 인복이 있으시면 가능할수도..
하지만 멘탈이 좀 단단하고 오너 마인드가 없으면 상처 받습니다. 마음 약한 사람으로써 몇번 다른분들과 일해본 결과는 1, 다 내 맘 같지 않다. 2. 잘해주면 초반은 고마워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호구가 된다 ( 그 기간의 차이만 있을뿐) 3. 호위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 ( 이건 정말 진리) 4. 직원을 가족같이 생각하는 사장이 없듯이 내가 사장이다 생각하고 일하는 직원도 없다. 5. 내부적으로 횡령이나 절도는 빈틈을 보인 사장 잘못이다.
21/12/05 18:26
기대감이라는걸 많이 내려놔야 되더라구요. 그냥 직원이니까 투자하고 뭔갈 바라야지 할때보다 그냥 남에게 친절하고 잘해줘야지 하고 맘먹은 후엔 외려 잘 풀렸습니다
21/12/05 18:54
그냥 일적인 관계죠. 저분도 직원이 더 열심히 하고 이러는거보니 아직 기대감을 다 버리진 못하신듯...
월급 많이주면 잘 그만두지 않아서 좋다... 정도까지만 기대하는게 맞죠
21/12/05 20:16
오너가 업무분장을 잘해야죠. 그리고 그 일에 대한 보수책정을 알맞게 해야하고 더 잘할것이라는 기대는 접어야되더라고요.
오너입장에서보면 받은만큼 혹은 그 이상 일하는 사람 10명에 하나도 만나기 힘들어요. 그리고 그런 사람을 만나면 놓치지 말아야죠.
21/12/05 21:58
저건 인복이 좋은겁니다. 늘 똑같이 잘 대해주려고 해도 알고 열심히 하는 사람 있고 아닌 사람이 있음. 물론 확률적으로는 열심히 하겠죠. 그리고 열심히 하는 사람은 더 대우해주고요. 근데 그래도 한계는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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