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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30 01:10
꽁돈이라 생각하고 그냥 반반 나눌거 같네요. 차라리 처음부터 얘기를 안했으면 모를까 이미 얘기도 했고, 그렇다고 친구가 "내가 준거니까 니꺼지" 라고 하는 상황도 아니고, 그냥 평화를 사는 비용이라고 생각할 거 같네요.
21/12/30 01:10
?? 제가 방송은 안보고 지금 이 캡쳐글만봐서는
친구가사서 주면서 당첨되면 나누는거다 라고 까지말했는데 10%준다는건 그냥 제정신이 아닌거 아닌가요? 1억도아니고 100만원인데? 50만원에 친구 거르게해준 복권에 감사하십시오 휴먼
21/12/30 03:05
내가 복권 사준 입장이면, 그냥 안 받아도 그만이고, 돈 준다고 해도 그냥 받아서 그걸로 하루 흥청망청 같이 놀 듯
다만 내가 복권 받은 사람 입장이면, 50만원 딱 잘라주고 저녁사라! 할 듯.
21/12/30 05:07
세금때고 남은돈으로 둘이 술을 퍼마시든 여행을 가든 하겠습니다... 반 안준다는건 제입장에선 왜 고민해야 하는지도 이해 못하겠네요.
21/12/30 07:54
몇년 전에 제 친구가 회사 선배와 술먹고 선배가 사준 로또로 3등이 걸려서 본문과 거의 유사한 상황이 발생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저에게 물어봤고,
전 선배가 어떤 사람이냐고 물으니 친구가 일할때 많이 도와준 사람이라고 하길래 선배에게 솔직하게 얘기하고 50 대 50 한 후 그 사람의 마음을 사라고 조언을 했죠 100만원이란 돈이 사회인에게 큰 돈도 아니고 50만원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니까요 친구는 선배가 50만원 안받는다고 하는거 결혼 핑계로 송금했고, 그 선배 및 예비 와이프가 고마워서 친구를 따로 불러서 맛있는 음식으로 고마움을 보여줬고 식사를 하면서 그동한 하지 않았던 여러 얘기를 나누면서 관계가 돈독해 졌다고 합니다 저도 그 친구에게 조언 비용으로 맛있는거 얻어먹었고 그 친구는 반띵한 선배와 지금도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
21/12/30 10:31
로또 3등은 대략 140~160 만원정도 당첨금이 나오고
세금으로 22%를 내야합니다. 그래서 실수령은 11X~13x 만원정도 되겠지요. 아무튼 친구의 연을 계속 이어가고싶은 친구면 5:5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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