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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2 00:19
뭐 공립학교도 아니고 사기업 학원에 학원원장이라면야...
뇌절이니 뭐니 해도 이게 자유민주주의국가이니 판단은 존중해야죠.. 물론 거기에 반발하여 욕하는 사람들도 자유이기도 하고요 그걸 못하게끔 강제하는 조장하는 분위기는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저럴수도, 이럴수도 있다고 봅니다
22/01/12 00:22
개인학원 개인이 알아서 운영하는거지만 웃기네요 학원 원장이란 사람 판단력 수준이
원글에서 조차 다른 애들은 정성스런 편지 받았는데 혼자 저런거 받아서 기분 나빴다고 하고있구만
22/01/12 00:23
근데 저게 자유라면 저렇게 편지 보내는 학생도 자기 자유 아닙니까.
아무리 편지 자기 꼴리는대로 쓸 자유가 있다해도 사회적인 선을 넘었으니까 욕을 먹는건데 마찬가지로 트롤 하나랑 같은 학교라는 이유만으로 멀쩡히 학원다니던 학생들 다 쫓아내는 것도 선 넘은 거 아니에요?
22/01/12 00:26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런 얼탱이없는 페미 사고치는 건은 걍 확증편향 몰아가기 100%로 그냥 무지성 드잡이질 해도 됩니다. 할때마다 그렇게 진압하면 언젠가는 깨달을 날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아 아닌가?
22/01/12 00:26
학원 선생인건 확실 한 것 같고,
본인이 사업 뭐시기 하는 글이 있는 걸 보면 최소한 권한은 있는 사람이겠죠. 학원에서 선생도 아니고 권한도 없으면서 학생을 쫓아내느니 뭐니 하는 글을 인스타에 대놓고 올렸으면 저 학원한테 소송당해도 할 말이 없을텐데요.
22/01/12 00:38
[군인에게 위문편지 트롤링하는 학생이 다니는 학교 다니면 본인은 해당사항 아니더라도 재원중에 퇴원 가능하다]고 약관 걸었을 거 같진 않은데요??
22/01/12 00:40
구체적인 사항이 아니라 한쪽이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했을경우 위약금 등 파기한쪽이 부담한다라는 기본적인 계약조항을 말하는 겁니다
22/01/12 00:41
돈을 내다 버리겠다는데 뭐.. 저런 사람에게 가르침을 받았을 학생들에게도 잘된 일이네요.
페미가 티를 내줬으면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런 짓을 하는 사람들도 열심히 티를 내줬으면 합니다.
22/01/12 01:01
네 목동에서 엄청 잘나가는 학원이네요. 학생보다 학원이 갑인 곳입니다.
실제로 전체 퇴원시킨다기보다는 학부모들한테 그 학생이 사과 하게 압박 넣으라는 의미로 보입니다.
22/01/12 01:54
이 학원은 갑에 입장이라 저런 선택 할 수 있는거죠. 학원이 노페미존? 하겠다는데 저걸 욕해야 하나 싶기도 하네요. 애초에 사립학원이 인성 배우고 하는 곳도 아니잖아요?
22/01/12 07:09
음.. 대원학원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강남 학부모들이 학교끝나고 애들 배달해서 등원시키는 학원입니다. 강사들은 저기 출신이라고만 해도 대우받아요.
22/01/12 11:16
저걸 왜 연대책임을 묻는 거죠? 내 기분만 풀리면 억울한 사람이 얼마나 생기든 아무 문제도 아닌 건가요? 저열하고 야만한 짓입니다.
22/01/12 11:29
이걸 통쾌하고 재밌게 여기는 분들은 잘 알지도 못하는 누군가가 저지른 일에 무언가 공통점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피해받고 책임지게 되는 상황이 생길 때 기쁘게 받아들여야겠죠. 아 내가 많은 사람들의 분풀이를 위해 훌륭하게 쓰였구나 이건 참 좋은 일이야 하면서요.
22/01/12 11:37
글쎄요.. 저건 연대책임이라기보단 학교 그 자체에게 책임을 묻는걸로 보입니다.
지우래요 라고 해서 지운거 보면 저 편지가 보내기 전에 일종의 검열을 거쳤다는건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저런 편지가 보내졌다는건 선생이 OK했다는거 아닙니까? 그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학교측의 책임을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2차적으로는... 저런 편지가 쓰여지고 또 선생이 OK까지 하는 전체 과정을 볼때.. 학교 분위기가 대충 예상됩니다. 그런 학교의 교풍에 대해서 책임을 묻는다고 보면 딱히 크게 잘못한 것도 없어보입니다. 학원 입장에서는 자기 권한 내에서 내 학생들을 문제 있어 보이는 다른 학생들로부터 보호하겠다는거 아닙니까? 누가 뭐라고 할만한 문제가 아니라고 보입니다. 되려 저는 저 학원에 호감이 가는군요.
22/01/12 19:46
학교의 책임을 묻고 싶으면 학교에 물어야죠. 저런 짓 해봐야 애먼 학생들만 쫓겨날 뿐 학교는 아무런 타격도 입지 않는데 그게 무슨 학교에 책임을 묻는 겁니까? 지나가다 특정 교복 입은 학생들만 골라서 괴롭히면 그게 그 학교에 책임 묻는 겁니까? 학교 분위기가 [대충] 예상이 된다는 성급한 판단도 기괴하지만 교풍이 저런 학교니까 거기 소속된 모든 학생들이 타 학생으로부터 격리되어 마땅할 정도로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전체주의적 발상은 황당하기 그지없군요. 단비아빠 님께서 대체 어떤 무오의 지역, 어떤 무오한 집단에 소속되어 계시기에 단체의 일부 구성자의 잘못밖에 밝혀지지 않은 상황을 그렇게 전체주의적으로 [대충] 판단하시는지 모르겠으나, 같은 논리로 본인 또는 가족 중 학생인 [무고]한 분이 매도당하고 어딘가에서 부당하게 쫓겨나는 상황을 심각하게 상상해보셔야 될 거 같습니다.
22/01/12 11:45
잘나가는 학원이 갑이죠
주인장이 손님 가려받겠다는데 딱히 문제될것도 없어보이고 답답하면 학부모들이 학교에 민원넣겠지요. 빨리 해결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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