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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8 20:13
단언할 수 있습니다. 좋습니다. 다만 앞으로 더 좋을뿐만 아니라 자동차라는 운송수단의 패러다임을 바꿀 친구들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아직은 이릅니다. 하지만 자동차 그 자체로만 본다면 분명 좋은차입니다.
22/02/28 20:20
미래에 더 좋은거 나올거 생각하면 사실 죽기 직전에 사야...ㅠㅠ 어느 시점에 확실하게 나와준다고 예지할 수 있으면 모르지만요 크크
22/02/28 20:22
2024년에서 2025년을 기점으로 봅니다. 단순히 그냥 '더 좋은차'라면 모르겠는데 피쳐폰에서 스마트폰 넘어가는 수준의 변화로 예상들을 해서. 차에 관심있는 분들은 지금 차를 사지 말라고들 이야기 많이합니다.
22/02/28 20:58
스마트폰 초창기~현재 역사를 생각해보면
지금은 옴니아 시절을 지나서 갤럭시 S2 직전 즈음인거 같습니다 아이폰 3S or 4, 갤럭시 S2 같은 미친 자동차 + 군웅할거 시대인거 같긴 한데 아직까진 그 급의 성눙좋은 킬러 전기차가 없긴 허죠 그리고 몇 년건은 전기차의 발전도가 계속 오를꺼 같고, 2030년 즈음에는 자금의 스맛폰처럼 어느정도 업체들 서열정리 및 성능 증가 둔화, 완성도 증가가 될꺼 같네요
22/02/28 21:18
저도 연식 8년짜리 차 타고 있는데 차세대 혹은 차차세대 전기차까지 이걸로 더 버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어떤 분기점이 올 것 같아요.
22/02/28 23:04
저도 전기차를 바로 사기 보다는 Leasing이나 Auto abo 프로그램으로 몰 생각이긴 한데 분기점이 쉽게 오기는 힘들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독일에 거주하고 있어서 한국과 사정이 다르긴 한데 영국 및 독일은 민간회사와 계약하다보니 전기세에 민감한데 이번에 전기세가 2배 이상 치솟은 지역 및 회사들이 있습니다. 코로나 문제로 인한건데 여기에 이번에 러시아발 자원 공급 문제가 생기니 앞으로 전기도 생각만큼 싸게 공급된다는 보장이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분기점으로 이야기하는게 자율 주행인데 우리가 원하는 수준의 자율 주행이 인정되려면 이전부터 이야기하고 있는 보험사 및 사고 발생 시, 원인 및 책임 소재 문제가 명확하게 정리되어야 하는데 이게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SW 수준뿐만 아니라 저 부분이 첨예한 부분이라 일부 적용은 되겠지만 메인으로 될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22/02/28 21:03
그냥 자율의 개념이 아닙니다. 지금은 자동차가 그냥 운송수단이지만 곧 집의 연장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들 많이 이야기 하더라고요. 나의 또 다른 방. 게임, 영화, 노래방 등등 나만의 독립적인 공간으로 봅니다.
22/02/28 22:05
반대로 이 시점이되면 차를 구매할필요가 있냐 하는 의견도 있죠. 진정한의미의 공유차량이 활성화 될수도 있다고..
양쪽모두 실현가능한 움직임이라고 생각이 되서 어느쪽으로 발전이 될지 흥미롭게 보고있습니다.
22/02/28 20:15
현재 EV6 타고있고 아이오닉5도 시승해봣습니다. 확실히 좋습니다. 뭐 다른 전기차를 타보진 않아서 세계 탑급이네 뭐네하는건 모르겠지만 자체로 완성도가 높은건 사실이라고 생각해요
22/03/01 11:45
궁금하시면 카쉐어링 통해서 한 번 빌려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서울-고성 왕복할 때 24시간 빌렸었는데 지금 전기차라면 아이오닉5가 좋은 옵션이다라는 결론이 나더군요.
22/02/28 20:18
있다가 폭망... 한 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지금 현 세대에는 나왔던 아리아나 BZX4가 나오려고 대기중인데 나와도 스펙이 아이오닉5보다 못미칩니다.
다만 일본은 길이 좁은 곳이 많고 주차공간도 협소해서 아이오닉5가 적합하지는 않을텐데 좋은 품질로 상쇄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22/02/28 20:40
지금은 먼 옛날 일이 되어버렸지만, 닛산 리프는 모델 s 등장 이전까지 북미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유럽서도 판매량 수위권을 다투는 전기차였습니다. 아직도 미국과 유럽 충전 인프라에 차데모의 유산이 남아 있는 이유가 리프 때문이지요 흐흐
현기가 전기차 극초창기 ccs 1 도입 이전까지 차데모를 넣었던 것 역시 리프의 영향이 없다고 할 수가 없습니다...
22/02/28 23:05
닛산이 유명하고 토요타는 본인의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평정 가능하다고 생각했다가 이번 CES 2022에서야 전기차에 엄청난 투자를 하겠다고 천명한 상태라 좀 늦습니다.
22/02/28 20:17
현기가 전기차 시대에 잘 대응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아이오닉5와 EV6가 동시에 나온 2021년은 나중에 현대에서 천도한 해라고 부를지도 흐흐
22/02/28 20:21
자꾸 댓글 달아서 알바처럼 보이겠네요 크크크크크크 오랜만에 제가 잘 아는 주제의 글이라 기분이 좋아서 그럽니다. EV6가 더 좋고 나쁘다기보단 취향차이인 것 같아요.
나는 나 혼자만 차를 타고 다니거나 가끔 남이 타는 수준이다. = EV6, 각종 최첨단 옵션을 경험하고 싶다. 이 차는 패밀리카로 써야한다 = 아이오닉5 주행거리가 차이나서 EV6가 더 좋다고 느껴졌는데 이번 년도에 주행거리가 같아지고 아이오닉5가 여러 가지가 개선이 돼서 이제는 진짜 취향차이인 것 같아요
22/02/28 20:34
개인적으로 둘 다 잠깐 타봤습니다만 ev6가 아이오닉 5보다 여러 모로 더 좋았습니다
저보고 고르라고 하면 주저없이 ev6...
22/02/28 20:23
ev6는 평이 더 좋긴한데 둘 다 탑기어나 해외 차량 유투버들이 입을 모아 가성비 극강의 전기차라고 합니다.
문제는 지금 주문해도 언제 받을지 모르는 대기기간.....
22/02/28 20:30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기존 자동차 회사들의 전기차들이 체급별로 나오니 3년 후쯤에는 슬슬 티어 정리 될듯..
현대차도 절대 안심할 단계가 아니긴 하지만 열심히 잘 만들어 주는건 칭찬하고 싶습니다 다만 수소차 라인은 정부와 연계와 돈낭비가 되지 않길...
22/02/28 20:53
수소차는 좀 트럭이나 버스같은 대량운송수단에는 전기차보단 나아보이긴 하는데...그런 인프라 구축이 될련지는....(아니 일단 밧떼리무게가...중량을 너무 먹어버리니까...크크)
22/02/28 21:01
도시 내 / 인근 주행은 전기차
장거리 주행 및 화물운송은 수소차 이렇게 투트랙으로 접근해야지 정부와 연계하니 마니는 중요한게 아닙니다 정부 지원받아서 장거리 운송쪽으로 RnD 비용 받으면 현기차도 나쁠꺼 없죠
22/02/28 23:28
우리나라처럼 국토 좁은 곳은 몰라도 유럽이나 미국, 중국 같은 곳들은 상용차는 수소차로 가야한다고 봅니다.
그럼 결국 수소 충전 인프라가 깔릴거고 충전 편의성으로 인해 승용차량도 수소차로 넘어갈 것 같아요.
22/02/28 20:33
현대가 어느새 저런 위치까지??
한때는 불안하네 뭐네 엄청 그러지 않았었나.. 수소차 만든다고 방향설정 잘못했네 뭐네 엄청 그랬던거 같은데... 대단하네요.
22/02/28 20:53
2015년 루크 동커볼케(디자인) + 알버트 비어만(설계/성능) 이라는 걸출한 외부인재를 영입하고 충분한 권한을 준 덕분에 진짜 눈부시게 발전했죠.
2015년 이전, 이후의 현기 차량들을 비교해보면 격차가 어마어마합니다.
22/02/28 20:35
실제로 정말 대단한 차죠.
저런 디자인을 컨셉과 거의 동일하게 양산한것도 대단하고 하드웨어적으로도 가격을 생각하면 세팅도 잘했죠. 모자란부분도 아직 많지만 시간이 흐르면 더 완벽해질 가능성이 매우 높구요.
22/02/28 20:42
일본차가 위험한 정도가 아니라 쟤들은 전기차 한정으로 한참을 뒤쳐져서 빤쓰 찢고 따라와야 하는 갈라파고스들이죠.
요즘 오닉5를 위시로 한 신차들이 숫자로 된 스펙이면 스펙, 가성비면 가성비에 무엇보다 혼자서만 0.5세대는 앞서있는듯한 전위적인 디자인에, 타다 보면 사람을 어이없게 만드는 몇몇 이상한 포인트만 빼면 도저히 깔 게 없습니다. 심지어 저 차량의 뼈대를 가져다가 만든 GV60에 프리뷰 ECS 옵션을 넣으면 에어 서스펜션 달린 모델만큼은 아니지만 노면을 혓바닥으로 핧핧 거리며 지나가는 듯한 몽실몽실한 승차감이 나옵니다.
22/02/28 20:45
차량 자체 평가는 좋은 거 맞습니다
다만, 공격적인 투자로 슈퍼차져를 늘려나가는 테슬라와 충전인프라 문제로 경쟁이 될지는 의문시 하더군요 현대도 공격적인 투자로 전용 충전기 설치해야 경쟁이 될텐데, 리스크가 너무 커서 망설이는 듯 하네요
22/02/28 21:36
똥고집이라기에는 그게 진입장벽이기도 한 거죠
다른 회사와 다른 규격을 쓰고 있으니 지금 제일 잘 팔리는 테슬라 오너들만 수혜를 받으니까요
22/02/28 22:47
정확히는 사실상 ccs 2가 국제규격이라고 봐야 합니다
ccs 1은 쓰는 나라가 한국 미국 말고는 별로 없어요 예를 들어 1 쓰던 대만도 작년부터 2로 바꿔서 테슬라가 해골포트 버리고 ccs 2에 맞추어서 인프라 갈아주고 있지요 그리고 테슬라 독자규격 이전에 이 글에서 다루는 일본이야말로 차데모를 못 버리고 있습니다
22/02/28 20:55
근데 경차를 많이타는 일본이고, 한국이야 정부에서 밀어줬으니 현기차 타지만,
일본에서의 한국차 이미지는, 한국에서의 중국차같은 이미지일거라고 생각되는데, 질과는 별개로 저게 팔릴지는 의문이네요. 다른 곳에서 보니까, 일본은 수소차쪽으로 민다는 말도 봐서.
22/02/28 21:05
어느 시점에선가, 완전자율주행이 나오면 아예 패러다임이 확 바뀔거라고 보긴 합니다.
운전의 품격이니, 스피드를 즐기니뭐니 해도, 아예 운전을 안 한다.라는 것과 비교는 어렵다고 봅니다.
22/02/28 22:15
완전자율주행의 시대가 오면 병목현상 자체가 없어지고 그러면 이동시간이라는 개념이 지금이랑 진짜 한참 많이 달라질거라고 생각합니다
22/02/28 21:16
와 근성의 사나이...QC 불량 없는 양품 받으시길....(뭐 이런거야 어느 곳도 있을 수 있으니까...)
스맛폰같으면 며칠 늦어진다고 바로 취소할텐데...
22/02/28 22:34
차 2대 굴릴 생각으로 신청해서 그런지 그럭저럭 기다렸는데 해 넘어가서 보조금 깍일까 봐 좀 긴장했었죠. 다행히 100만원만 줄어들어서 다행이다 생각중이죠.
22/02/28 21:20
저도 아이오닉5 택시 한번 타봤는데
차알못이라 뭐가 좋은지는 모르겠더라고요 그냥 일반 자동차랑 똑같던데 :) 그래도 전기차 사고 싶네요
22/02/28 22:25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하기까진 아직 멀었다고 봅니다
아직 AI가 인간이 운전하는만큼 수행할수 없어요 시내만 차가 다니는게 아니에요 논, 밭, 임도, 시골길 아직 인공지능으로만 갈 수 없는길이 많아요
22/02/28 22:41
ev6는 못 타봤고 아이오닉은 아는 형님 때문에 (자랑질 한다고) 옆에 많이 타봤는데, 제가 운전한 게 아니라 자세한 건 모르겠지만
일단 겉에서 보는 것과 안에 타보니 실내가 운동장인 거에 1차로 깜짝 놀라고, 운행할 때도 일단 조용한 거야 전기차가 다 그렇고 내연기관 특유의 잔떨림이 없는 걸 느끼니 정말 세대가 넘어간다는 게 확 느껴지더군요. 충전에 불편함이야 제 차가 아니니 모르겠고 현재로서 가장 큰 불만은 사고 싶어도 한참 걸린다는 거? 흐흐흐
22/03/01 00:09
그래서 많은 유튜버들이 g90신형을 전기차도 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더라구요
아직 최상위 세단에 제대로된 전기차가 없어서 그거 선점하면 확실히 시장판도 바뀔거라던... 특히 이번 g90은 현대 엄청 까던 사람조차 밴츠s클>g90>아우디=BMW 이렇게 평가하더군요 밴츠 거의 따라왔다고 하고 아우디나 비엠보단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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