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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7 12:25
소름돋을정도로 저랑 똑같으셔서 놀랍네요. 저도 1. 순대-돼지 2. 설렁탕 3. 뼈해장국 4. 갈비탕 순이라. 나머지는 거의 안먹는편.
22/03/17 12:27
함유 영양분과 포만감을 생각할때 설렁탕은 여전히 팀메이트 깍두기덕에 오버레이트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반찬이 깍두기인데 밥이 맛없을수가 있나요? 그런데 왜 육개장이 없죠!
22/03/17 12:32
순대-돼지 이 둘은 지역별 차이가 꽤 크다고 하더군요. 지역에 따라서는 순대-돼지국밥의 차이점도 커진다고 하고... 근데 서울 인근에서는 솔직히 순대 돼지는 쌍둥이 형제급으로 비슷해짐. 순대국밥에서 순대 덜어내고 돼지부속 좀더 넣으면 그게 서울식 돼지국밥...
22/03/17 13:24
저는 오히려 반대로 느꼈습니다.
서울식 순대국밥과 돼지국밥은 완전히 다른 음식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 경남쪽 순대국밥은 돼지국밥 국물에 순대 넣은거... 였어요.
22/03/17 14:12
이거 마따 크크
정확히는 서울식은 순댓국이라 불러야죠. 서울에서 처음 순댓국 시켰다가 돼지부속들 때문에 문화충격 받았습니다 내가 상상했던건 순대국밥이었는데.. 크크 부산에도 슬슬 서울식 순댓국이 퍼지고 있는데 '순대국밥'은 아직도 돼지국밥 국물에 순대 건더기만 들어간거라서 순댓국이랑은 4촌정도 느낌밖에 안듭니다.
22/03/17 12:32
선지, 콩나물, 추어탕 빼고 순위 없습니다. 순전히 경제적인 이유로 갈리겠네요
8000원으로 밥을 먹어야한다면 순,뼈,돼 먹을 것이고 10000원 오버로 밥을 먹고 싶으면 갈,설,굴 먹겠네요 선지 콩나물 추어탕도 주면 잘 먹습니다. 굳이 제발로 찾아가서 먹은적은 없다 정도...
22/03/17 12:46
순대 - 선지 - 돼지 - 뼈해장국 - 설렁탕 - 갈비 - 콩나물
굴국밥이랑 추어탕은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지 않다는 두려움이 앞서서 안 먹어봤네요. 더 어른이 되면 먹어봐야겠습니다.
22/03/17 12:47
각잡고 먹는 감자탕은 그래도 괜찮은데, 어쨌는 식사로 먹어야 하는 뼈해장국이 주는 식사 과정의 번거로움은 상당히 피곤하죠.
그런 점에서 뼈해장국이 수치 이상의 압도적인 선호도 1위가 아닐까 합니다.
22/03/17 13:46
뼈해장국은 좋아하지만 집에서 먹는 건 음식쓰레기를 가급적 안 만드는 주의라 안 먹었는데... 그렇다면 한 번 먹어보고 괜찮은 맛인지를 봐야겠네요
22/03/17 13:35
건강때문에 제가 못 먹는거지, 시골 장터 스타일 소머리국밥 매력에 빠지면 정신 못 차립니다. 그 어떤 추가가 없어도 국밥 하나 다 못먹어요. 건더기가 미친듯이 많이 들었거든요. 밥 한 술 뜨면 온갖 내장들이 덤으로 나오고 입 안 가득히 채우는 맛... 크 킹다귀갓장국 아니면 이길 상대가 없습니다. 아 피순대국밥도 껴주죠.
22/03/17 14:32
6:뼈해장국
7:돼지국밥 8:갈비탕 9:설렁탕 나머지 상위 5개는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습니다 그나거나 양(선)지국밥이 없는게 아쉽네요 이거 나름 양념이 맛있는데
22/03/17 15:23
대학생 땐 뼈해장국 진짜 많이 먹었는데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이젠 귀찮아서 먹기 싫어졌고 그냥 편하고 무난한 갈비탕이 가장 좋은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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