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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9 11:47
저 때는 아니지만 00년 즈음 아직도 생각나는 천년의 신화 같은 임진록 류 스타 열화판 게임들은 진짜 사달라고 한게 죄송스럽습니다 아버지가 고구려뽕만 주입안했으면 안사달라 했을거야! 라고 얘기 나오면 장난치곤 하는데 그래도 너무 비싸긴했어..
22/03/29 11:53
11800인가 12800인가 그랬을겁니다.
파판보다는 코에이게임들이 미쳤었죠 소위 코에이 프라이스...(거의 모든 게임이 14800엔...)
22/03/29 11:55
그 네오지오도 구매했더랬죠
용호의 권2와 아랑전설2스페셜과 함께... (PC엔진 듀오+아케이드 카드로 해보고 감질나서 구매했었던....)
22/03/29 11:59
재밌는건 저기 나열된 게임들은 슈패에서 저렴이라는거죠.
웬만한 인기작들은 9800엔을 형성했고, 일부겜들이 만엔의 벽을 넘으면서 국내에는 30년전 기준 10만원 이상을 내야 구입할수 있었습니다
22/03/29 12:03
저땐 저게 당연한 금액이라고 생각했었죠. (그때도 무지 비싸다는 생각은 당연히 했었음)
슈퍼패미컴 말기에는 만엔 넘어가는 소프트웨어들도 꽤 나왔었죠. 하물며 네오지오는...크크
22/03/29 12:16
게임도 그렇지만 진짜 이런거 볼 때마다 저 어릴 때 200만원 하는 진돗개, 삼보, 삼성 매직스테이션같은 pc를 사주셨던거 생각하면 대단하셨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22/03/29 12:48
파판6 첨 나오자마자 14만원 했던게 기억나네요.
너무 비싸서 도저히 엄두도 못 내다가 세운상가에서 성검전설2 + 35,000으로 교환했던 기억납니다.
22/03/29 13:33
대만산 짝퉁팩은 배터리가 수명이 다하면 세이브가 지워지곤 했던 것 같은데, 정품팩은 아무리 오래돼도 세이브가 안 지워졌던 것을 보면 뭔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22/03/29 14:47
진짜 비싸긴 하네요.
저때 5.25인치 들고 동네 컴퓨터수리점 가서 PCTOOLS로 게임 복사받아오는데도 돈 꽤 준걸로 기억하네요 아예 정품은 언감생심 생각도 못했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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