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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1 21:19
예전엔 먹는거에 큰 부담없었는데
요즘은 마트가서 뭐 집어들기가 망설여지더군요 폐장시간 할인가(라고 쓰고 정가)만 노리고 있습니다 덜덜
22/04/11 21:19
바나나 15개면 13000원이 아니라 저렴하게는 3~4천원에도 구할 수 있긴 하죠. 자몽도 한개에 1000-2000원대에 대형마트에서 구할 수 있는 편이고... 오렌지는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요즘은 개당 천원아래에도 구할 수 있더군요. 전반적으로 좀 비싼곳에서 샀거나 최상급 물품의 가격이 아닌지...
22/04/11 21:25
한국사람이 한국식 식습관으로 살아갈때 한국 물가가 가장 쌉니다. 이런 조사는 기본적으로 서양인이 서양식 식습관으로 한국에서 살면 생활비가 비싸다 뭐 이런 느낌입니다.
22/04/11 21:38
바나나를 뭘 사길래 한송이에 13000원이나;;
마트가면 비싸봐야 5~6천원이죠. 키위도 개당 천원 안하고… 가격이 백화점 같은데서 최고급으로 산건가?
22/04/11 21:49
뭔가 데이터가 좀 많이 틀린것 같습니다.
제가 일본서 우유랑 바나나는 매일 먹어서 아는데 흰우유 1리터는 150~250엔 사이입니다. 저는 200엔 넘는건 안사고요. 우유값은 한국이 전세계 최상위권인걸로 아는데... 바나나도 15개해도 천엔 안됩니다. 싼건 500엔 안으로도 삽니다. 아주 비싼 고급 바나나면 모르겠습니다만. 물론 도쿄 물가 기준입니다. 데이터의 신빙성이 좀 그렇네요.
22/04/11 21:55
제가 봐도 윙? 이네요. 전체적으로 제대로 조사가 안 된 것 같습니다. 어쨌든 체감 물가는 콜라-과일-우유-빵 이쪽은 전세계 탑을 달리는 것 같고 교통비나 인건비는 감당할 만한 수준이고요. 의료는 수준 높은 것에 비해서 확실히 싸고 어쩌구저쩌구 해서 결론적으로 살 만하긴 살 만합니다. 하지만 식료품 소비자 물가만 놓고 보면 비싼 편 맞다고 보네요.
22/04/11 22:19
나라별로 백화점-대형마트-일반슈퍼 세곳을 조사해서 평균내었다는데 이게 잘못된방법같네요
백화점도 백화점 나름일 텐데요.. 백화점에서 유난히 비싼 값에 파는 항목도 있을테구요..
22/04/12 00:47
기사 눌러보니까 백화점을 합쳐서 평균을 냈답니다. 그래서 체감 가격과 엄청 틀려졌어요. 국회의원 재산 평균 낼때 정몽준 합쳐서 내던거랑 비슷하네요. 예전에 백화점 갔더니 망고 8개 한상자 36만원짜리 보고 헛웃음 나왔었는데 그런 가격이 합쳐진채 평균을 내니까 이상해짐.
본문 망고만 해도 바로 3일전에 쿠팡에서 개당 3400원 정도로 산 기억이 나는데 본문 짤에선 개당 6800원이라 나옴.
22/04/12 00:49
돼지고기 한돈 1kg도 쿠팡 검색해보면 다 2만원 후반대에서 나오는데 본문은 37000원... 이것도 아마 백화점에서 1kg에 한 12만원으로 파는 표본들이 끼어서 나온 모양.
물론 이런 통계 왜곡이 한국에서만 일어난건 아니겠죠.
22/04/12 03:06
이런 건 정말 똑같은 물건이나 제품을 비교한 게 아니라면 편차가 너무 커요.
물건마다 평균을 잡아야 하는데 그것도 쉽지 않고... 그저 참고 수준으로만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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