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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4/13 15:14:48
Name TWICE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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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루리웹
Subject [유머] 검 vs 창으로 붙었던 전투.jpg




둘 다 든 검창총장은 진짜 쎈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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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억시니
22/04/1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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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창총장님은 총만 안썼어도..
키스 리차드
22/04/1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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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창총장은 검과 창과 총과 장을 다 쓰는 거군요!
엑세리온
22/04/1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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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래신장만 아니었어도
고기반찬
22/04/1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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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검vs창 집단전에서 창이 우위라는 사례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피드나 전투(거기다 더해서 키노스케팔라이 전투나, 후대 파이크 방진 정도...) 하나로 우려먹는 느낌이고, 팔랑크스나 파이크 방진은 창병 중에서도 극단적인 정면 몰빵 케이스인데 말이죠.
몽쉘군
22/04/1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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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검술이 일반인들이 배우기 힘들어서 다수전투(민병)에서 창이 검보다 만들기 쉽고 찌르기 만 가르쳐줘도 되어서 나온말일겁니다.
단순히 숙련도가 부족한 집단끼리의 싸움이라면 진영이 갖춰진 집단이 강하기도하구요
그점으로 보자면 검술은 휘두르는것으로 인해 진영이 쉽게 깨지지만
창은 그저 앞으로 들고 돌진만 하면되는거라 진영 유지도 쉽죠
다만 이건 숙련도가 낮은집단끼리의 전투에 국한되죠
고기반찬
22/04/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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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도검에 대한 비판으로 갈 때는 그걸 일반적인 케이스로 확장시키죠. 문제는 숙련도 낮은 징집병을 주축으로 군대를 꾸리는게 모든 문화권에서 일반적인 모습은 아니죠. 애초에 그런 잡병들이 주무장으로 칼들고 나오는 것도 아니구요.
띵호와
22/04/1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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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기준에서 로마군의 칼인 그라디우스는 방패를 들고 진영을 짠 다음 진영을 깨지 않고 찌르는 용도입니다!
이재빠
22/04/1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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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역사드라마에서 집단전보여주는데
전열방패병이 비벼줄때 후열창병들이 극으로 상대후위들 머리를 내려치는거보고 '아...저건 못막지' 싶었습니다.
스덕선생
22/04/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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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도 군주론에서 여러 역사적인 사례를 들어 검방보병의 장점을 설파한 적 있죠
물론 검방보병만 쓰면 기병에게 억제력이 전혀 없어서 탈탈 털리니 파이크병으로 보조해야 한다고 부연했지만요.
페스티
22/04/1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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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4X게임 마스터오브매직에서도 병종트리가 스피어맨(거의 민병 징집수준)->소드맨(방패잇음)->파이크맨(할베디어)->기병.. 이런 순이었는데 흠흠 과연 그렇군요
22/04/1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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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버가 랜서보다 세던데요.
22/04/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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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서 마스터가 흑화사쿠라급.. 아니 토오사카정도만 됐어도...크크
지탄다 에루
22/04/1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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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성관계상 세이버가 센 것 같네요
대신 랜서는 아쳐에게 세니까요
스덕선생
22/04/1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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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버 랜서한테 선궁맞고 딜교환 지던데요.
뭐 맞다이했으면 이겼다 이건 모르겠지만... 크크
띵호와
22/04/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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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룸 얘기가 빠진 것 같은데요...?
피카츄볼트태클
22/04/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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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어디서 들었는지도 가물가물하지만 검방 vs 창은 역사적으로 나름 밸런스가 맞았는데 전자가 기병에게 너무 답이 없어서 기병이 날뛰는 문화권에선 검이 억제됐다 그런 소리 들은 기억이 나네요. 창이라고 해서 기병에게 뭐 대단히 잘싸우는건 아니었겠지만...

사실 뭐 전근대 전쟁은 기병이 거의 다해먹은 느낌인듯.
기술적트레이더
22/04/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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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병을 중장보병대로 억제 가능한가요? 이것도 안되면 기병대 너무 사긴데
닉네임을바꾸다
22/04/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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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각잡고 진영 갖춰진 중장보병은 기병이라해도 전면으로는 못깨니까요...측면쳐야 뚫리고...
몽쉘군
22/04/13 16:47
수정 아이콘
사기?기병에게 다털린 동유럽을 생각해보면..
22/04/1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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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아시아의 기병대에 홀리 로만엠파이어까지 싹다 박살나기 직전까지 갔었죠

갑자기 죽은 오고타이칸의 별명이 유럽의 구원자니까..

ㅡ,ㅡ
고기반찬
22/04/1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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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여러모로 논쟁의 여지가 있습니다. 헝가리가 한 세대동안 서구화를 거치고 석조 요새를 곳곳에 박아놓자 주치 울루스 최상급 군사지휘관이라는 노가이 칸의 공격을 퍼펙트하게 막아버렸죠. 신롬은 헝가리보다도 체급도 압도적이고, 석조 요새 방어진을 이미 갖춰놓았으며, 예전에도 유목민족인 마자르의 공세를 막아내고 헝가리까지 밀어낸 경험이 있는데 과연 그렇게 확정적으로 '박살'났을지는...
퍼블레인
22/04/13 16:09
수정 아이콘
사실 창은 상대가 방패를 들면 답이 없죠

그렇다고 한손검+방패를 한손창+방패로 싸우기에는 한손으로 다룰때 어느게 더 좋느냐에서 이미 승패가 갈려있고...
22/04/13 16:28
수정 아이콘
저게 진건 그냥 게르만족이 집단전 할만한 숙련도가 안됐다고 봐야죠
천하의 로마군단병도 팔랑크스는 정면으로 이길 생각 못했잖아요
전자수도승
22/04/1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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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잘하는 사람이 잘 한다죠
99렙 검방 집단하고 50렙 장창집단하고 붙으면 레벨이 깡패겠죠
샤르미에티미
22/04/13 18:13
수정 아이콘
역사학자인 임용한 박사도 창VS검은 창이 우위라고 했는데, 숙련도가 높다면 바뀔 수 있다고도 했죠. 무협처럼 창의 절정 고수 VS 검의 절정 고수의 승부는 알 수 없는 거지만, 대체적으로 숙련 병사는 검방이 유리하고 미숙련자는 창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50% 이상은 미숙련자니 전체적으로는 창이 유리하다고 보고요. 또 그 당시 검의 완성도와 창의 완성도도 좀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검은 평균적으로 퀄리티가 좋고 창은 평균적으로 낮다고 보네요. 누가 쓰는 거냐에 따라서 또 다르겠지만 대체적으로는요.
지니팅커벨여행
22/04/13 18:48
수정 아이콘
조자룡 헌 창 쓰듯 한다 라는 속담이 떠오르네요
유리한
22/04/13 19:16
수정 아이콘
전쟁 상황은 모르겠지만 격투 상황이라면 창이나 봉이 확실히 우위이긴 한데..
https://youtu.be/FaP-Ku8hWFU
22/04/14 09:58
수정 아이콘
리치가 사기 크크크
동굴곰
22/04/13 19:25
수정 아이콘
그냥 로마 군단병들이 미친놈들인걸로...
그리고 군단병은 투창 투척부터 시작하잖...
VictoryFood
22/04/13 20:43
수정 아이콘
검 만렙 군대와 붙일거면 창도 만렙 군대로 붙여줘요.
문문문무
22/04/13 22:28
수정 아이콘
하하 총알앞엔 모두가 평등한것을
22/04/13 23:21
수정 아이콘
로마군단은 일단 투창으로 상대 방패를 못쓰게 만들어 놓고 지들은 방패쓰면서 진형 유지하고 칼로 쑤셔대는게 전술 아니였나요?
다람쥐룰루
22/04/14 08:29
수정 아이콘
양쪽 다 신병이라고 가정했을때 창진이 훨씬 유리합니다. 그리고 양쪽 다 신병이라고 가정했을때 머스켓이 활보다 유리했죠 세대교체는 고참병에 의해 이루어지는게 아닙니다.
전원이 숙련병인 로마군이랑 몽골군은 비교대상이 될수가 없어요 걔들이 이상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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