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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4 20:26
예전에도 재밌게 본 거같은 기억이 나네요.
다만 이런 늬앙스 문제는 미묘한만큼 로컬룰이 다양하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답을 정해놓을 필요는 없고.. 채치수와 안경선배간의 사이도 남자들끼리는 친해도 성으로 부르는경우도 흔하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도 여자끼리 엄청친한것과 남자끼리 절친인것이 같은 친밀도라도 거리감은 조금 다른느낌으로?
23/01/14 21:13
슬램덩크가 연재되던 시절이랑 지금은 또 다르겠지만 요즘 젊은~어린 여자들은 그냥 처음 만난 사이에도 그냥 풀네임 말고 이름 알려주고 이름으로 부르라는 경우도 많다더군요.
23/01/14 22:46
채치수와 권준호 성격이 다른 멤버들과 다르기도 하고,
둘이 서로 애칭 부른다는 것도 좀 상상이 잘 안 가죠. 그런 성격이 아닌데..
23/01/14 20:29
3번은 단순히 무례하다기 보단 문화차이도 있는 거 같네요. 일본은 나이가 위여도 친하면 반말 쓰는 경우가 있더군요. 학교 선생님한테도 반말쓰고요. 이게 또 무조건 그런 건 아닌데 우리나라 존대와는 유사하면서도 좀 다르더군요. 창작물에선 약간 껄렁?한 캐릭터가 반말을 즐겨 쓰는 걸로 나오고 슬램덩크에서도 강백호의 성격을 염두에 두고 설정한 건 맞는 거 같습니다만. 거기다 감독님이니.
23/01/14 20:58
저도 정대만이 일방적으로 얻어터지기만 한줄 알았었는데, 다시 보니까 그래도 몇대 때리긴 했습니다 크크 대신 호되게 반격 당했지만;; 그리고 정대만은 본인 제외한 북산 레귤러 4인에게 전부 맞았더라구요 불꽃호구 정대만 ㅠㅠ 다른 넷은 농구력 못지않게 싸움도 잘하는데 정대만은 농구력에 몰빵
23/01/14 21:09
채치수나 권준호 같은 경우는 안 친해서 그렇다고 보기는 좀..
현실은 잘 모르겠는데 게임이나 애니 보면 성격적으로 그냥 성으로만 부르는 캐릭도 있고 남자끼리면 그러는애도 있고 등등 뭐 예를들면 유희왕에서 유희는 죠노우치에게 목숨을 걸어줄 정도로 친하고 작중에서도 우정의 표본처럼 항상 다뤄지지만 풀격식으로 부르죠 채치수나 권준호나 바른생활사나이 캐릭들이라 저렇게 설정한게 아닌가 싶네요.
23/01/14 21:18
돌고 돌아서 pgr에 온 글이니 제가 단 댓글도 있군요.
'3번 항목에 관해서 태클을 살짝 걸자면 한국어의 반말=/=일본어의 반말입니다. 케이온에서 유이,리츠도 사와코 선생한테 반말을 하죠.걔들이 이상한 애들(....)인건 맞지만 무례한 애들인건 아니까요.'
23/01/14 21:47
아야코(한나)는 언젠가 성이 미야기가 될 거라서 굳이 성을 쓸 필요가 없다... 라고 료타(송태섭)의 희망을 대신 적어봅니다. 크크크
23/01/14 22:33
서로 성으로 부른다고 사이가 가깝지 않은건 아닙니다.
초딩때부터 알고 자란 친구가 있고, 고등학교 대학에 들어와서 친구가 된 케이스가 있으니 다 같은 기준이 아니죠. 고등학생 정도의 내가 성향이 성숙하고 어른스러운 남자다운 성향이라면 그 나이가 돼서 알게 된 친구와는 서로 성으로 호칭을 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건 사이가 멀어서가 아니라 서로가 서로는 보이가 아닌 맨으로 존중하는 사이이기 때문에 그런거죠
23/01/14 23:53
사장님 글이 재밌는 게 많았죠
한나같이 예쁘고 핫바디에 성격까지 좋은 매니저가 있으면 부원 유지가 되지 않을까요 크크 열걸의 맛짱은 정말....
23/01/15 01:52
친한 사이여도 계속 성으로 부르다보면 이름으로 부르기가 뭔가 부끄럽습니다... 그래서 첨에 이름으로 부른 사람한테는 계속 이름, 성으로 부른 사람한테는 계속 성으로 부르게 되더라고요.
애칭이야 그냥 이름이 길면 귀찮아서 줄여서 부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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