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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7 22:49
전원공급은 라이트닝 케이블로 하되 연결은 따로 블루투스로 하는 이어폰입니다.
그냥 라이트닝 유선 이어폰을 만드는 게 당연히 합리적이지만 그렇게 되면 라이센스비가 들어서 저렇게 만든다고 들었습니다. 아마 배터리비용도 좀 절감되지 않을까 싶고요.
23/02/07 16:11
제가 에어팟 쓰다가 한쪽이 맛이 가서 지나가는 길에 다이소 있길래 급하게 저거 샀습니다.
그냥 유선 이어폰인줄 알았는데 진짜 블루투스로 연결하는 거더군요. 처음에만 블루투스 연결 해줘야 되고 다음부터는 그냥 연결만 하면 나옵니다. 기능은 뭐 똑같습니다.
23/02/07 16:11
다들 아시면서 모른척 하시는 거겠지만
진짜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해드리면 8핀 커넥터로 데이터 왔다갔다 하려면 라이선스 문제로 돈이 많이 들고 그렇다고 진짜 블투 이어폰 만들기는 기술력 + 가격문제로 힘들고.... 그래서 커넥터로 전력은 사용하면서 소리 정보는 다른 방법으로 이어폰으로 이동해야 되는 상황이 발생하다보니 저런 괴랄한 제품이....
23/02/07 16:14
아하! 3.5mm에서 라이트닝으로 이어폰 단자가 바뀌어서 애플 정품 인증이 필요한데 비용이 많이 드니 아이폰은 충전용도로만 연결하고 음악은 블루투스로 듣는다는 거군요. 신박하네..
23/02/07 16:38
싼맛에 쓰는데 좀 신기합니다. 블루투스 연결을 잡고 핸드폰에 꼽아야 들리는데, 블루투스는 이쪽에서 잡고 정작 이어폰은 옆사람 폰에 꽂아도 됩니다. 반대도 마찬가지.
23/02/07 16:40
이건 유선 문제이긴 한데, 라이트닝 라이센스 문제라는 점이죠.
근데 뭐 규격 라이센스에 돈 받는 건 애플만 그런 건 아니니까요
23/02/07 17:00
내장 배터리 단가 비중이 높나보네요. 추정컨데 배터리가 아예 없거나, 있더라도 최소한의 이동성만 유지할만큼만 들어있고, 주전원은 케이블 통해 빨아먹는 방식이지 싶습니다.
아무리 블투 모듈이 싸다고, 이런 참신한 방식이 나올줄은... 애플 생태계는 상상을 초월하네요. 그러고보니, 블투 연결도 인증을 받아야하는거 아닌가요? 애플 프로파일로.. 뭔가 새로운 비즈니스가 창출될거같은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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