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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7 09:27
지금까지 10년넘게 아무 생각없이 먹었는데 장모님께서 차갑게 주시긴 합니다..
그걸 지금 깨달았네요. 크.. 근데 뜨겁든 차갑든 대충 먹으면 되는 거 아닌가 싶네요.
23/02/27 09:35
서울에서도 냉국수는 먹습니다. 육수 차게해서 묵사발에 묵대신 국수넣은 거라고 생각하면 되요. 요즘은 냉면육수로 대신해서 먹기는 하지만요. 겨울에는 동치미 국물에도 먹고 ...
23/02/27 09:35
강원도 출신인데 초면이네요.
차가운 육수에 말아먹는 건 물냉, 막국수, 콩국수, 냉모밀, 초계국수정도 먹어본 거 같은데 더 많겠죠?
23/02/27 09:42
경상도라도 다 다르니까요
얼마전 놀뭐에서 나온 울산쫀드기라던가 물라면이라던가 그거 예전부터 있었다고는 하는데 전 첨봤어요 물론 서울에서 산 적도 있긴했지만 쭉 울산에서 사신 부모님도 첨봤다고 하는거보면
23/02/27 09:42
그러고보니 집밖에서는 차갑게 먹은 적이 없네요.
여름이면 집에서 육수 살짝 얼려서 자주 먹던거라 집밖에선 이게 생소할 거란 건 생각지도 못했네요.
23/02/27 09:45
냉 잔치국수만 먹는건 아니고 가끔 먹는 국수였었어요.
메뉴판에 하나 더 있는 느낌인데 방송에선 냉 잔치국수만 먹는다고 하는건 오버긴 하네요. 맛은 냉이든 온이든 둘다 맛있는데 그렇다고 우와~~~할 정도는 아니라 짤 보며 왜이리 오버하나 싶긴하네요. 방송이 다 그런거긴 하지만요~
23/02/27 09:52
차갑다기보단 그냥 실온에다가 둬서 미지근한 상태에다가 국수랑 고명만 탁탁 넣어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동네잔치하면 항상 나왔던 메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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