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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6 14:39
어느순간부터 사회인야구라고 많이들 하시던데 엄밀히 말하면 실업야구라 준프로죠. 저거의 한참 열화판이 우리 독립리그인데 독립리그보고 사회인야구라고 하진 않으니까요.
23/03/06 14:42
저 팀은 사회인 야구가 아니라 실업 야구죠.
일본에도 사회인 야구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있겠죠?) 실업야구와 사회인야구는 명백하게 구별 가능한 거 아닌가
23/03/06 14:48
근데 일본은 사회인 야구라고 합쳐서 불러버리니 그냥 취미삼아 하는 애들도 사회인 야구, 돈받으며 뛰는 우리나라 실업팀 같은 애들도 사회인 야구라 불러버리죠.
23/03/06 14:50
한국은 전문 선수가 아닌 아마추어 야구를 사회인 야구라고 하는 반면 일본은 아마추어 야구와 실업 야구를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라
일반적인 의미로는 실업 야구를 사회인 야구, 아마추어 야구를 쿠사 야구(뿌리 야구)라고 합니다.
23/03/06 14:45
호주는 프로리그에서 올해에 구대성 선수가 공을 던지기도 한 곳이라..
대표라고 해봐야 우리나라에서 뽑힌 크리켓 대표 수준 정도 될 거 같습니다.
23/03/06 14:52
호주에서 좀 잘한다 싶으면 국내리그 대신 바로 해외로 가는지라... 완전 아마추어 수준은 아닙니다. 한국에서 장수했던 크리스 옥스프링도 호주 출신이였죠.
23/03/06 14:49
우리나라의 사회인 야구에 해당하는 아마추어 동호인 야구는 쿠사야큐(草野球)라고 하고 일본에서 사회인 야구(社会人野球)는 실업팀입니다.
23/03/06 14:54
한때 오승환 털어먹은 오뎅장수(...)로 유명했던 쵸노 히사요시가 생각나는군요. 실제론 요미우리에서도 꽤나 한가닥했던 양반이었죠.
23/03/06 15:09
애초에 초노는 요미우리 가고 싶어서 사회인야구로 꿇은 케이스입니다.(드래프트 3수함) 그리고 본인 의지와 상관 없이 보상선수로 히로시마 간 바람에 결과적으로 지명거부 한게 의미가 없어졌지만요.
23/03/06 15:39
초노의 원대한 꿈이 교진 원클럽맨 은퇴에 교진 성골로서 감독하는거였는데, 저 보상선수 지명으로 지도자가 되더라도 성골이 아니게 되었으니 앞날이 꼬여버렸죠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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