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3/18 17:04:45
Name 꿀깅이
File #1 s0a2z39f8luejss0pe.jpg (988.5 KB), Download : 72
출처 http://m.slrclub.com/v/free/39999865
Subject [기타] 부산 도로 한복판에서 멈춰 선 운전자


부산 놀러갔을 때 한번 가봤어야 됐는데 못가봐서 아쉽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3/18 17:07
수정 아이콘
저분 울진가는 36번국도 타면 기절하시긋네...
타마노코시
23/03/18 17:08
수정 아이콘
청담대교도 비슷하기는 한데, 저기는 더함..
TWICE NC
23/03/18 17:08
수정 아이콘
높이 차 때문에 직선으로 연결이 힘들걸요?
Valorant
23/03/18 17:10
수정 아이콘
허허;; 그래도 저렇게 갑자기 멈추시면..
MissNothing
23/03/18 17:12
수정 아이콘
어이가 없긴한데.... 이해는 됩니다 크크
코인언제올라요?
23/03/18 17:12
수정 아이콘
들이받는 거보단 낫죠...
동년배
23/03/18 17:13
수정 아이콘
차고 높은 차로 청담대교 매일 돌았는데 매번 무섭긴 하더군요. 저 차도 SUV고 초행이시면 무서운게 이해가 가긴 합니다. 그런데 앞차만 보거나 천천히 올라가는 방법도 있는데 저렇게 서버리면...
오피셜
23/03/18 17:14
수정 아이콘
저럴 수 있다고 봅니다. 아는 분은 급경사로를 무서워서 못 간다고해서 제가 대신 운전해 준 적도 있었어요.
23/03/18 17:14
수정 아이콘
처음가봤을때 무섭다고 느끼긴했습니다 크크
아롱이다롱이
23/03/18 17:16
수정 아이콘
이거 영상으로 보면 운전자분 진심으로 후들후들 떨고 계시더라는.. 정말 심각해 보였음.
결국 옆으로 바짝 차를 대고 다른 차량들은 지나가게 해줬는데 저분들은 어떻게 되셨을까 궁금하네요
...And justice
23/03/18 17:17
수정 아이콘
패닉오면 시야 좁아지고 어지럽고 어휴.. 이해는 갑니다
양지원
23/03/18 17:18
수정 아이콘
저는 여기 좋아합니다. 인터스텔라 ost 틀고 오르면 이륙하는 기분 워후!
SkyClouD
23/03/18 17:21
수정 아이콘
고소공포증은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죠.
기술적트레이더
23/03/18 17:21
수정 아이콘
헐~ 저 정도인가요?
헤나투
23/03/18 17:21
수정 아이콘
한심하면서도 납득도 되고... 참 크크
저기가 악명이 높긴하지만 전국으로보면 저런곳이 저기만 있는곳도 아닌데
Kubernetes
23/03/18 17:25
수정 아이콘
버스타고 저기갈때 우와 하면서 사진 찍었..
23/03/18 17:27
수정 아이콘
저도 고소공포증있어서 이해갑니다. 저기 저라면 못 갑니다. 저정도인줄 몰랐다면 충분히 패닉 올 수 있어요.
23/03/18 17:28
수정 아이콘
아고..
23/03/18 17: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고소공포증 있는 입장에서 진짜 살떨리는 도로는

36번 국도 봉화-울진
미시령 구도로
성삼재/정령치
중앙고속도로 치악재 원주방향
화악터널
오도재

이정도 기억이 납니다.
마르키아르
23/03/18 17:3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저기 진짜 좀 무섭긴 합니다 진짜..

사람에 따라서 저런 사람 있을수도 있겠다 싶기도 한... -_-;;
23/03/18 17:32
수정 아이콘
저는 인천공항 갈때 인천대교? 거기만 가면 무서워서 덜덜
떨며 운전합니다.
고소공포 + 물공포증 있어서 더한 것 같아요.
23/03/18 17:35
수정 아이콘
저 영상 봤는데 아주 현명하고 용기있는 행동이었다 생각해요
만약 강행했으면 정말 대형사고 날수도 있어 보였습니다
아롱이다롱이
23/03/18 17:39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진심 운전자분의 모습을 보니 .. 만약 그대로 갔으면 대형참사 날것 같은 느낌이였음
그정도로 영상에선 심각해 보였습니다. 캡쳐된 사진으로는 저분 상태가 어땠는지 전해지지가 않아요
디스커버리
23/03/18 17:44
수정 아이콘
영상보니까 동의합니다
23/03/18 17:38
수정 아이콘
저기말고 서면쯤인가 딱 1차선으로 된 저렇게 굽이져서 올라가는 고가도로가 더 무섭던데 처음 부산 왔을때 택시기사 아저씨가 감속도 안하고 걍 내달리길래 엄청 놀람 크크
23/03/18 17:40
수정 아이콘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운전하면서 무섭다고 느낀 도로였습니바. 고소공포증이 조금 있는편인데, 영도에서 부산항대교 처음진입할때 조금만 실수하면 바다로 빠져서 죽을 것 같아서 온몸이 극도로 긴장되더라구요. 손에 흥건히 땀이 차서 핸들까지 축축...
이후에도 부산 갈 일 있으면 부산항대교 피해서 20분씩 빙돌아다닙니다.
Silver Scrapes
23/03/18 17:41
수정 아이콘
대형사고 나는것보단 저게 훨씬 낫네요 그래도..
23/03/18 17:42
수정 아이콘
댓글보고 영상봤는데 이해할만하네요
고소공포증은 의지와 관계없다 하더라고요
OneCircleEast
23/03/18 17:42
수정 아이콘
위급상황에 브레이크에 발이 가는건 훌륭한 대처....
23/03/18 17:45
수정 아이콘
일겅... 어찌보면 대형사고 막으신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3/03/18 17:45
수정 아이콘
팬스를 높게 치던가 해야겟네여
나의규칙
23/03/18 17:47
수정 아이콘
그래도 대처 잘 하셨네요. 겁 나는 건 의지로 어떻게 되는 것이 아닌데 괜히 오기부리면 큰 일 일어날 수 있었죠.
카르페디엠
23/03/18 17:48
수정 아이콘
여러분들 말씀대로 저게 현명한 행동이죠.
저기서 더 대형참사 나느니...
This-Plus
23/03/18 17:49
수정 아이콘
와우...
23/03/18 17:51
수정 아이콘
후에 어떻게 해결 됐을까요?
렉카라도 불러야 하나
허저비
23/03/18 17:51
수정 아이콘
사진만 봐도 무섭긴 하네요
ArchiSHIN35
23/03/18 17:56
수정 아이콘
부산사람인데 고소공포증 상관없이 좀 겁납니다.
지르콘
23/03/18 17:5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지나갈때 별 생각은 없던데 좀 높긴하죠.
개통 초기부터 저런 말은 계속 나왔으니까요.
알료샤
23/03/18 18:00
수정 아이콘
저 이후에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23/03/18 18:00
수정 아이콘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시네요
시린비
23/03/18 18:01
수정 아이콘
공포증은 뭐 병같은거니... 장기적으로 보면 운전자나 도로 어느쪽이든 조치가 필요해보이긴 한데..
스파이도그
23/03/18 18:02
수정 아이콘
와 여기 전 택시타고 뒤에 앉았는데도 아찔하더라구요
드아아
23/03/18 18:03
수정 아이콘
납득갑니다 크크크...
23/03/18 18:21
수정 아이콘
실제로 가면 별 느낌없는데.. 개개인마다 느끼는건 다르니 뭐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그렇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3/03/18 18:22
수정 아이콘
저도 내비가 가리키길래 어쩌다 들어가게 됐는데 꽤나 무서웠습니다.
계속해서 돌아가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길게 느껴졌네요.
23/03/18 18:23
수정 아이콘
컨트롤이 안되니 패닉이긴 하죠
서린언니
23/03/18 18:27
수정 아이콘
부산에 저런데가 있군요. 후쿠오카에도 도시 고속도로라고 고가도로 있는데 엄청 높아요 버스타면 청룡열차 타는 기분입니다.
지구돌기
23/03/18 18:27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com/watch?v=aY-MRBppqzQ&si=EnSIkaIECMiOmarE

이런 기사도 있었네요. 보니 무섭긴 하군요. 난간이라도 충분히 높게 만들어줘야할 거 같은데요.
아따따뚜르겐
23/03/18 18:33
수정 아이콘
그렇죠. 주변을 조금이라도 시야 차단하면 나을텐데 뻥 뚫려있어서..
23/03/18 18:30
수정 아이콘
저게.. 무섭나요...
트윈스
23/03/18 19:15
수정 아이콘
역치는 사람마다 다르죠.
덴드로븀
23/03/18 19:38
수정 아이콘
내가 안무섭다고 모든 사람들이 안무서운게 아니니까요.
그리움 그 뒤
23/03/19 12:55
수정 아이콘
고소공포증, 폐쇄공포증 있는 사람으로서....
이런 인식이 가장 무섭습니다.
김성수
23/03/18 18:31
수정 아이콘
한강 다리만 건너도 불안감을 느껴서.. 너무 이해 되네요.
23/03/18 18:31
수정 아이콘
현명한 대처라고 생각합니다.
고오스
23/03/18 18:34
수정 아이콘
가끔 지나가는 곳인데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이면 저럴만 하다고 봅니다
톰슨가젤연탄구이
23/03/18 18:36
수정 아이콘
약간 롤러코스터 타는 느낌이긴 하더군요
방구차야
23/03/18 18:46
수정 아이콘
바깥안보이게 터널로 덮으면...
23/03/18 19:04
수정 아이콘
무섭긴 하군요
오피셜
23/03/18 19:09
수정 아이콘
도와달라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바람의바람
23/03/18 19:18
수정 아이콘
결국 어떻게 내려오셨나요?
지인이 택시타고 와서 도와주는거 아님
대리 더블+택시비 주고 대리부르셨나요?
후기가 궁금합니다
사람되고싶다
23/03/18 19:32
수정 아이콘
저기 솔직히 무섭긴 합니다...
덴드로븀
23/03/18 19:39
수정 아이콘
잘못만든곳이라 충분히 저럴수있습니다.

내가 블박차주라고 생가하면 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도와줄수있는 만큼만 도와줘야죠.
유나결
23/03/18 19:42
수정 아이콘
훌륭한 대처죠. 그냥 강행하면 사고남.
23/03/18 19:48
수정 아이콘
저기 2번 타봤는데
고소공포증 없는데도 좀 무섭긴 했습니다.
23/03/18 19:55
수정 아이콘
부산 살지만 아무것도 아닙니다.... 저것보다 연산교차로 같운 게 헷갈려서 사람들이 공포를 더 느낄 수 있지여
23/03/18 20:31
수정 아이콘
저기 초행길이면 겁나는게 맞습니다. 안그래도 바람도 쎈 동네라서 올라갈때 엑셀 밟으면 바람이 그대로 느껴지는 도로라서;;
다시마두장
23/03/18 20:36
수정 아이콘
저도 이해합니다.
저것보다 훨씬 넓직하고 직선으로 나있는 다리도 뭔가 하늘로 붕 뜨는 것 같고 기분 묘하더라구요.
o o (175.223)
23/03/18 21:06
수정 아이콘
아니 난간을 왜 저렇게 있는듯없는듯 해놨지 무섭게
23/03/18 21:24
수정 아이콘
저기 꽤 다녔는게 갈때마다 좀 아찔하긴합니다 크크크
시무룩
23/03/18 23:06
수정 아이콘
저도 작년에 궁금해서 한번 가봤는데 이해가 되네요
저는 재밌게 탔는데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은 진짜 기겁하겠더라구요
높이도 높이인데 딱 1차선 도로에 난간도 낮고 옆이 바다라 건물도 안보이니까 그냥 하늘에 내 차만 떠있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괜히 가다가 사고나는 것 보다 차라리 저렇게 멈춰서 내린게 맞는 선택인 것 같습니다
23/03/18 23:23
수정 아이콘
저긴 아니고 최근에 엄청 경사진 골목길을 내려오는데 정말 목숨 걸고 내려오는 기분이었네요. 도저히 못 갈 것 같이 생겼는데 찻길이니까 나 있는 걸꺼야 하면서 안죽는다 안죽는다 염불외고 내려와 현대자동차의 미끄럼 방지 기술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습니다
봐도봐도모르겠다
23/03/18 23:54
수정 아이콘
저기 실제로 무섭긴 무섭습니다... 저긴 이용할때마다 뭔가 쫄리는 기분이 들더군요. 밑이 바다에다 높이가 장난아닙니다.
자주 이용하던 삼락 강변도로쪽 삼락ic에도 서면쪽으로 빠지는 회전교량 있는데 거기도 처음엔 무서웠거든요? 높이도 있고 밑에 강에다 항상 햇살 눈뽕도 많이 맞아서 뭔가 무서웠는디 시간이 지나니 거긴 적응이 되던데
저쪽은 적응 안될정도로 높습니다.
옥동이
23/03/19 00:30
수정 아이콘
여기 진짜 롤러코스터 같음 크
슬래셔
23/03/19 01:55
수정 아이콘
귀가 멍해지긴 한데 딱히 어렵진 않았어요~ 바다 보면서 오히려 힐링도 야금야금 했네요
단. 사진을 보니 공포를 느낄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마갈량
23/03/19 03:39
수정 아이콘
고소공포증은 의지나 생각으로되는게아닙니다.
뭐 덜어지는상상이 되고 그랴서무섭고 그런게아니라
걍 신체에 자동적인마비가와요. 중간과정이없음.
저도 고소공포증 제법있어서 고쳐볼라고 짚라인한번 탔다가 진짜 심장마비오는줄 알았습니다
제랄드
23/03/19 05:42
수정 아이콘
지난달 통영에서 여수 갈 때 건넜던 이순신 대교가 생각나네요.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안수 파티
23/03/19 06:49
수정 아이콘
자동차의 차선유지 기능을 쓰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세상을보고올게
23/03/19 07:54
수정 아이콘
무섭다는게 이해 안가지만 욕할건 아니죠
23/03/19 11:33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 저기 탔을땐 무섭긴했음
외국어의 달인
23/03/19 14:18
수정 아이콘
밤에 비까지 오면 기가 막히겠네요. 저긴 한번도 안가본거 같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5934 [서브컬쳐] (실시간)네이버시리즈 무료쿠키 42개 받는법 [15] VictoryFood8093 23/03/18 8093
475933 [게임] 디즈니에 격잘알이 있다 [13] 인간흑인대머리남캐9547 23/03/18 9547
475932 [유머] 남친 바람피우는거 잡기 [34] 이호철14582 23/03/18 14582
475931 [기타] 부산 도로 한복판에서 멈춰 선 운전자 [81] 꿀깅이14824 23/03/18 14824
475930 [기타] 축의금 안낸 친구들에게 연락 돌린 남편 [64] 꿀깅이13210 23/03/18 13210
475928 [유머] 알고보니 실화인 군대 괴담 [7] 똥진국11104 23/03/18 11104
475927 [스타1] 끝장전 이재호vs장윤철 프로토스 빛 같은 경기 [7] 시나브로8100 23/03/18 8100
475926 [LOL] 북미 LCS 팀 15분 골드 격차 지표 [7] SAS Tony Parker 6201 23/03/18 6201
475925 [유머] 팬에게 사랑한다고 하는 스트리머 [7] 쎌라비11996 23/03/18 11996
475924 [유머] 일본의 줄다리기대회 [6] 메롱약오르징까꿍12006 23/03/18 12006
475923 [기타] 미국에 노키즈존이 없는 이유 [53] 꿀깅이13909 23/03/18 13909
475922 [기타] 중고차 업차가 말리는(사면 안되는) 중고차 Top5 [72] Croove15018 23/03/18 15018
475921 [기타] 최근 들어 점점 늘고있다는 2030 기초수급자들.jpg [63] Pika4815107 23/03/18 15107
475920 [유머] 확실히 30대쯤 되면 다들 말이 달라지기 시작하더라고 [16] 12005 23/03/18 12005
475919 [기타] 130만원만 벌어도 행복한 처자 [95] Pika4814421 23/03/18 14421
475918 [방송] 침착맨 VS 길가던 13살 [32] 퍼블레인11656 23/03/18 11656
475917 [기타] 1주일동안 신이 된다면 뭐할거야 ? [17] 퀀텀리프11971 23/03/18 11971
475916 [유머] 살면서 보기 힘든 사진들 [17] 동굴곰11181 23/03/18 11181
475915 [유머] 밥, 김치만 있는 신상 편의점 도시락.jpg [49] Davi4ever15023 23/03/18 15023
475914 [유머] 괴담]깡-깡-깡 [12] 동굴곰9742 23/03/18 9742
475913 [기타] [범인 제압 도구] 효과 있다 Vs 없다 [42] possible10826 23/03/18 10826
475912 [기타] 클래식 공연 도중 팀파니가 찢어졌다 [14] Valorant9795 23/03/18 9795
475911 [LOL] 수상할 정도로 리 신을 잘하는 서포터 [2] Valorant7812 23/03/18 781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