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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1 12:54
상황이 그냥 재밌긴한데 크크 굳이굳이 따지자면 이해도가 다르지 않을까 싶은데...일반 유저들도 시간이 지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23/04/21 12:59
확실히 이해도는 높아보였습니다 크크
서로 역할분담도 짜여져있었고 본인에게 부족한 부분을 적절히 스펙으로 매꿔서입장컷을 만들어왔거든요 (회피가 부족하면 피통을, 데미지가 부족한 사람은 딜링을) 여튼 저 날이 컨텐츠 오픈일이었는데 저 방송 시작할때 까지만 해도 못깰거라는 이야기가 지배적이었거든요 마갤러들도 더 높은 스펙에 키보드로해도 못깨서 크크 심지어 거기다가 스펙도 되게 낮았습니다 거의 입장가능한 최저컷?이었는데 일반유저들도 최저컷으로 깨려면 몇번을 가야하는데 그걸 폰으로 원트에 깨버려서 웃겼죠
23/04/21 12:55
애초에 테스트 안해보고 냈을리는 없고, 개발진이 직접 레벨디자인 했을테니 패턴은 빡숙이고 유저들이 모르는 헛점도 알 가능성이 크고. 다만 자기들도 못깨면서 이걸 하라고 내네 라는 말은 확실하게 반박할 수 있겠네요. 숙달되면 충분히 된다.
23/04/21 13:47
피씨겜인 마영전도 GM QA 이런것도 아닌 근 10년차 메인 디렉터가 작년에 깜짝 라방을 켜서 최종 레이드를 능숙하게 돌아서 민심을 조금이나마 다잡았었죠.
아무리 룩딸겜이 됐어도 마영전보다 손 타는 온라인게임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같이나온 GM은 금방 죽을때 디렉터는 고인물들도 어려워하는 테크닉이나 컨트롤을 자유자재로... 이러나저러나 별의 별 욕을 먹어도 디렉터들은 겜에 대한 애정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3/04/21 15:39
비슷한 예로 검은사막도 유저vsGM pvp이벤트가 있었죠 유저도 꽤 알아주는 사람이었는데 결과는 유저의 대참패, 이후 앞으로 직업간 밸런스로 뭐라하면 안된다는 여론이 지배적으로 되었죠 크크
23/04/21 14:49
몬헌 건랜스 영상 생각나네요 크크크
사람들이, 건랜스 너무 작살내놓은거 아니냐 했는데 개발자가 와서 기똥찬 거리 조절로 때려잡음
23/04/21 15:34
원기형, 창섭이형.. 형들도 이런거라도 좀 해봐..
뭐, 지금 문제는 다른곳에 있지만.. 그래도 게임 하고 있다는 이미지라도 좀 심어줘..
23/04/21 22:31
모바일만 저런게 아니라 PC온라인도 레이드같은거 설계는 소위 뭐 입문장비로 깰 수 있게 설계를 하긴 했을겁니다.
문제는 그렇게 낮은(?) 수준의 장비로 깰려면 호흡을 칼같이 까진 아니라도 딱딱 맞추고 미스가 안나야 하는데 음성채팅도 보통 귀찮아 하는 던파 유저들 특성상 공팟에 그게 안돌아가서 공대가 터지니까 여유있게 깨는 스펙으로 공격대를 구성해서 스펙 인플레가 나던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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