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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0 12:41
그건 성장이라고 부르기로 했...
2차 성징 때는 신체 능력이 올라가는 시기고, 본문의 노화는 면역력과 신체 기능이 떨어지는 때죠.
23/11/20 11:55
34살 쯤에 훅가는거는 아무래도...결혼, 임신, 육아, 결혼생활 스트레스 등으로 오는 것도 좀 크다고 보는데...
만약 저 시기에 그런거 없는 분들은 그래도 좀 덜오는거 같기도 함..
23/11/20 11:56
저도 대략 10년 전 쯤, 갑자기 체력이 확 떨어지고 한번 찐 살이 빠지지 않는 것을 느꼈었습니다.
30대 후반에 만성 비만과 피부 질환, 각종 알러지로 인해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무턱대고 러닝을 시작했다가 무릎 다치고 여러 우여곡절 거치다 결국 웨이트+자전거+탄수화물 절제+영양제로 안착했었는데 그리고 한 몇 년 제2의 전성기를 찾았었죠. 하지만... 세월은 극복할 수 없는 법... 머리는 점점 더 백발이 되어가고 회의 많은 날은 퇴근하자마자 쓰러져 잠들기도 하고... 하아 슬프구나, 늙어간다는 것은...
23/11/20 12:31
과거 기준,
34살 : 자녀의 육아가 끝나는 시기 60살 : 이제 모든걸 내려놓고 가시오. 78살 : 아직 살아 있어?? 제발 가...
23/11/20 13:39
아 크크크 인간의 몸은 5000년 전과 지금이 크게 다르지 않을텐데
그 시절 78세면 뭐…보증기간 만료된지 한참 됐겠죠…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하는데 하드웨어는 그대로
23/11/20 14:20
30대 초때만 해도 생각보다 괜찮아서 '어? 난 30대인데도 꽤 멀쩡한데?' 하면서 자신만만 했었는데 중반 꺾이니까 진짜 다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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