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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01 09:04
현실로 치면 지역 비하드립하고 좀 비슷하다고 보면 되고, 본인은 농담으로 적었을지 몰라도 당사자들에게는 상당히 예민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특히 여러 사이트 돌아다니던 유저는 인터넷 드립 잘못치면 시간 빌게이츠에게 10년 행적 파이는건 순식간이라 더더욱 조심해야죠..
23/12/01 09:09
디씨에서 저 콘 댓글에서 항상 보이는 수준으로 많이 쓰던데요. 시기가 안 좋게 걸렸네요. 보통때라면 적당히 하고 넘어갈 수도 있었을텐데.
23/12/01 09:12
무슨 내용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이터널리턴?도 그렇고 잘못 인정하고 도게자하면 개인은 좀 그만 괴롭히면 좋겠네요.
사과와 별개로 일 진행되던 것이 어그러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싶기도 하지만요...
23/12/01 09:15
전부 불타버리는 걸 보니 보기 좋네요
이릉의 숲처럼 잘 탑니다 그런데 노노거리면서 노는 양반들이 일베드립으로 사람 찔러죽이는 그림은 좀 짜치긴 하네요 흐흐;
23/12/01 10:38
자료 만들고, 퍼가지 말라고 노터마크 넣는 세상이라서요..
잘못된줄 아는데, 내가 원하지 않는 짓 하면 엿먹는다는걸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자들이기도 합니다.
23/12/01 09:17
대 혐오 시대의 한 단면 같습니다. 인터넷 커뮤에서 그 어떤 시기 보다 내 편 아니면 적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선을 설정하려고 합니다. 이를 테면 국가, 인종, 성별, 세대, 지역, 커뮤 이름의 각종 비하 용어처럼요. 하다 못해 고양이는 모두 털바퀴로 지칭하다 집고양이 사진에 호응이 좋으면, 품종묘 제외 모두 털바퀴 이런 식으로 선을 나누려는 것도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게임도 서버에 따라 내 편, 니 편을 나누는 것이 당연한 현상이겠죠. 와우도 시대 서버, 리테일 서버 간에도 갈등이 있어요.
23/12/01 17:48
저도 디씨는 하는데, 혹시 나중에 걸릴지도 모른다 생각해서 [알빠X?] 밈 돌아다닐 때, 저것만큼은 절대로 안 썼습니다.
23/12/01 09:29
메이플 리부트섭은 진짜 누가 만들었는지 참 ;;;;
뭐 장점이 있기보다는 단점이 더 많은것 같아요. 같은게임인데 서로간에 증오만 쌓아두는것 같고..
23/12/01 10:08
메이플 하드유저들에겐 못마땅한 의견일수도있지만
솔직히 저는 메이플을 그냥 커뮤에서 불탈때 주워듣는 문외한인데 문외한입장에서 얘기만 들어보면 오히려 리부트가 정상이고 본섭이 비정상같습니다. 게임에 몇백을 박지않으면 즐길수없는 컨텐츠가 있다는게 납득이 되지않아요
23/12/01 09:34
[이 편지가 번화가에 떨어져 나의 원수가 펴보더라도 내가 죄를 얻지 않을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써야 하고 또 이 편지가 수백 년 동안 전해져서 안목있는 많은 사람들의 눈에 띄더라도 조롱받지 않을만한 편지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정약용-
과거의 사람들도 지식이 부족했지 지혜가 부족한게 아니었다는게 뭔지 절실히 느낍니다.
23/12/01 09:49
일베나 페미 같은 건 극단으로 생각해서 쉽게 묻을리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그 범위 밖에 있으니 실상은 많이 퍼져있는 건가 생각도 들고.
23/12/01 09:52
뭐 그냥 어투가 재밌어서, 같이 놀던 사람이 다 쓰니까 생각없이 혐오 표현 쓴다거나 그런 경우가 훨씬 많긴 할겁니다.
그런데 뭐 어쩌겠습니까 몰랐다고 참작이 될 사항도 아니구요
23/12/01 10:15
초기에 상황을 아는 사람들이야 범위 밖과 안이 확연히 구분되지만, 그것이 유행이 되거나 밈이 되면 범위의 안밖 구분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기존의 의미를 알면서도 재밌으니까 라는 이유로 사용하다보면 퍼지게 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23/12/01 21:42
모르고 쓰다가 오염(?)된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어린 친구들이 그런 것들까지 알고 관심있을까요. 그 나이엔 재미있으면 막 가져다 쓸 시절이긴하죠. 물론 그게 참작될 일은 아닙니다만 알려주었을때 잘못된걸 알고 고치면 어릴적 실수로, 알려줘도 적반하장으로 나오면 그 수준이 거기까지인걸로 생각할 뿐이죠
23/12/01 09:55
내용과 상황등등은 이해가 가는데 당사자가 올린 사과문이 정상적인 건가요? 왠지 비꼬는거 같이 읽히는데 제가 꼬인건지 아니면 저쪽동네 뭔가 문화가 있는건지…
23/12/01 10:30
"막 다 내 잘못인것 같고" "심장이 너무 빨리뛰고" "다 이런 느낌인가 싶고" 이런 표현들이 사과문 맞아? 싶긴 합니다.
근데 사과문에 저런 표현 쓰는 분들 의외로 많더라구요. "죄송합니다..근데 나도 힘들어!!" 이런걸 어필하는것 같아요.
23/12/01 10:29
저도 저걸 사과문이라고 쓴 건가 하는 생각이 먼저 들고 ..
가끔 관련글 올라올때마다 느끼지만 저 리부트 섭인가로 불타오르는게 이해가 안가요 본섭과 통합되지 않는 한 저쪽 재화 습득 방식이나 시세등이 어찌되었건 나랑 아무 상관없는 거 아닌지?
23/12/01 11:21
걍 솔직한 심정은 남 잘되는꼴 죽어도 못보는 패배자의 바다를 보는 기분입니다. 제생각에 디시같은 음지에서 유명세로 먹고살거면 티끌하나 남한테 얕보이면 안됩니다 약점을 조금이라도 비추는 순간 그냥 언제 물어뜯길지 몰라요
23/12/01 10:46
근데 쭐어는 직접만든 콘들 보니까 민주화같은 표현도 있고 은근히 그쪽용어 많이 쓰긴 했네요..;;
특히 민주화를 비추의 의미로 사용하는건 유행이 아니라 진퉁쪽이라 ;;
23/12/01 11:36
각종 겜마갤은 그때그때 자기 하는게임 헤쳐모여하는곳이라 유저 스펙트럼이 다양하죠.
일베드립같은거 보기싫어도 뭐라해봤자 의미없는 감정소모뿐이니 그냥 흐린눈 하고 넘기는 사람들 많아요. 그런 사람들이 찌르는거면 딱히 모순은 아니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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