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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7 15:34
(수정됨) 일단 물위에 드러나면 모를까...물 밑은 레이더로 잡는게 아니죠...
물 위로 드러나면야...고속으로 이동한다면 고무로 된 RIP같은것도 찍히니까...더럽게 작게 찍혀서 그렇지...사실상 파도 반사된거 찍는 느낌이지만 클클...
19/07/17 15:37
잠수함 아니라도 소형 쪽배가 떠내려오면 거의 못잡는다고 보면됩니다. 레이더가 막 상세히 보이는 게 아니라 어떤 물체가 있다는 신호만 받는 식인데, 이게 파도가 반사되는 경우도, 새떼가 앉은 경우도 있거든요.
19/07/17 15:42
(수정됨) 음파반사로 감지하는 소나로 탐색하는건데,금속과 고무,단백질의 반사파형이 상이해서(금속이 더 잘튀김)
잠수함이 아니라 큰 물고기나 물고기떼 같은걸로 착각은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민간인이 쓰는 물고기잡는 어군탐지기도 음파로 하는것이죠. 그 물고기도 일단 소나에 걸린다는겁니다. 이 크기가 잠수함 아니겠지..할수는 있는데 아예 안걸리진 않을겁니다. 또 이동을 안하면 그만큼 잡기 힘들긴하지만, 소형 잠수정은 잠수할수 있는 시간이 그만큼 제한됩니다. 양쪽에서 얼마나 요령있게 운용하냐에 달릴거 같군요. 잠수정이 온다는 첩보가 있다면 잡을 확률이 높고, 그런것도 없고 파도도 심한날이고 잠수정도 이동과 정지 엔진가동과 중단, 부상과 잠수를 기막히게 섞으면 못잡죠
19/07/17 15:44
UDT 북파 침투용 반잠수정도 한번 타보시면 기가막힙니다. 레이더에 거의 안잡히거든요
안잡히는만큼 진동도 미칩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멀미를 해봤습니다 -_-
19/07/17 16:34
해군 레이더와 육군 레이더가 얼마나 다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육군기준으로 2x1x1 정도 물체라면 잡기 힙듭니다. 진짜 숙련된 레이더운용병이 감도조절 잘한상태로 추적해야지만 잡힐까 말까한 수준이라고 보네요. 레이더에 잡히려면 적어도 4미터는 되야 식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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