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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7 23:40
뭐 이정도면..
저도 2개가 90도로 누워있어서 한개는 막 톱으로 썰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다른 하나는 사랑니 전문 치과병원 가서 뽑으니 생각보다 편하게 뽑았습니다.(물론 그래도 낫는데는 2주가량 걸렸습니다..) 굳이 대학병원 가지 마시고 그냥 사랑니 전문 치과병원 가서 뽑으세요
19/08/08 01:36
빨리 뽑으세요. 저같은 경우는 별일 있겠나 싶어서 방치했다가 사랑니옆 어금니 반쯤 썩는 바람에 양쪽 아래 어금니 날라가고 금니 신세지게 되었습니다...
19/08/08 01:42
무난하게 났네요. 근데 노출되고 나면 음식물도 끼고 양치도 잘 안되고 해서 놔두면 골치인 스타일이긴 합니다. 대학병원 가서 깔끔하게 뽑으심 됩니다
19/08/08 09:55
사랑니가 누워있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앞니랑 굉장히 붙어있어서 앞니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게 안좋은점이고요. 턱뼈가 되게 작으시네요 얼굴이 작으신가 .. 그래서 신경관이랑 더 붙어있는게 문제입니다
누워있냐 아니냐보다 위험도 측면에서는 이게 중요한겁니다 그런데 이러나 저라나 어차피 뽑는 과정은 비슷하고 저기서 덜 누워있던 더 누워있던 통증도 비슷할거에요 안전하게 뽑으시길 기원할게요
19/08/08 11:15
양 쪽 아랫턱에 자그마한 구멍이 하나씩 있는데 거기로 얼굴의 모든 신경다발이 다 지나갑니다. 아마 사랑니가 거기에 걸쳐있는것 같네요
대학병원 가시면 잘 처리해줄 겁니다
19/08/08 12:10
그런데 아래쪽이면 지혈이 안될수있으니 주의하세요 저도 아래쪽인데 앞어금니뿌리를 녹이고있었던상황이었습니다. 근데 봉합을 잘못한건지 지혈안돼서 저녁에 해당병원응급실가서 (치과가아닌 종합병원서뽑음) 심지박고 난리도아녔어요. 병원서 몇시간동안은 입벌리지않으시길 추천할건데 그대로 따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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