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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9/08/08 01:44:02
Name 설사왕
Subject [질문] 이용규 선수 관련 의견을 좀 듣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한화 팬은 아니지만 이용규 선수 관련해 한화팬 분들의 의견을 좀 듣고 싶어 질문글을 올립니다.
아시다시피 이용규 선수는 연초부터 전력 구상에서 제외되며 현재 개인 훈련을 하고 있는데요.
이용규 선수가 본인의 자리인 중견수에서 좌익수로 이동하면서 코치진과 불화가 일어난 것이 원인으로 알고 있는데요.

정근우 선수가 정은원 선수에게 2루를 물려주면서 중견수로 이동하게 됐고 이 과정에서 이용규 선수가 좌익수로 이동하게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용규 선수 입장에서는 미래가 유망한 신인한테 기회를 주기 위해 중견수 자리를 물려주는 것도 아니고 자기보다도 나이가 많고 애초에 내야 수비를 하던 정근우 선순에게 자기 포지션을 뺏기면 자존심 상하고 불만을 가지는게 당연하지 않나요?
그런데 이 과정에서 한화팬 분들이 이용규 선수의 행동에 대해 많이 비난하셨잖아요? 저는 그게 좀 이해가 안 됐거든요.
야구도 어쨋든 사회생활의 일환인데 저런 식으로 일처리가 된다면 저라도 웃사람한테 불만을 제기할 것 같아서요.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는게 있거나 다른 의견 가진 분들이 계시면 고견을 좀 듣고 싶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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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19/08/08 02:24
수정 아이콘
불만이야 제기할수 있죠
근데 선은 넘지말고 해야죠
fa계약한 당해에 시즌 개막도 안했는데 불만 있다고 트레이드 요청은 선을 넘은거죠
팀 스포츠잖아요. 팀 케미를 심각하게 해치는 행동입니다
해축만 봐도 여러가지 이유로 이적요청에 훈련불참에 태업하는 케이스가 있는데
사람들이 그래.. 그럴만하지 라고 이해해주나요?
타팀팬인 저도 다시는 저선수 야구판에서 보기 싫은데
당사자인 한화팬들은 그 사태 당시에 억장이 무너졌을겁니다.
설사왕
19/08/08 02:58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인지 이해는 되는데요.
그래도 베테랑인 선수가 자기 포지션을 저런 식으로 뺏기면 기분이 많이 나쁠 것 같습니다.(저라면)
그래서 팀 스포츠고 항명을 했다고 해도 어느 정도 이용규 선수의 입장도 저는 이해해 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제 생각에는 비난이 좀 과한게 아닌가 싶어서요.
제가 개인 주의 성향을 지녀서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의지박약킹
19/08/08 07:05
수정 아이콘
기분이 많이 나쁠 수 도 있는데 기분 나쁘다고 돈 받아처먹을만큼 처먹고 나이도 처먹을만큼 처먹은 사람이

꺵판을 치면 안되잖아요. 이건 고의 태업에 가깝죠..

그냥 기분 나쁘다 내 포지션을 막무가내로 뺏었다 인터뷰만 터뜨렸으면 오히려 구단을 욕했을걸요. 설사왕님 말씀처럼 신인도 아니고 정근우랑 교통정리를 못해주는 구단이라니..
로드바이크
19/08/09 09:34
수정 아이콘
감독입장에서 정근우가 더 잘해서 아닌가요? 프로가 실력으로 자신의 능력을 평가받아야지 원래 자기포지션이 뺏겨서 기분나쁘다? 아마추어죠
조유리
19/08/08 02:39
수정 아이콘
보직 문제 트러블은 타팀에서도 항상 생깁니다. 팬들은 감독선수관계나 팀 성적 선수에 대한 애정 등등 다양한 관점에서 한 쪽을 옹호하기도 하고 비판하기도 하죠
이용규 건은 항명의 정도나 그 형식이 지나쳤다고 봅니다.
박찬호
19/08/08 02:51
수정 아이콘
FA계약전에 포지션이동 알고 그랬으면 이용규가 나쁜거고
계약이후에 한화가 포지션변경 통보하고 그랬으면 한화가 나쁜거라 보는데
뭐가 사실인지는 모르겠네요
19/08/08 03:03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이용규가 정말 불만이 많았다면 FA계약을 안하는게 맞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차라리 FA신청을 안했던지..
계약금 받아놓고 저런일 벌어진거라 이용규 옹호는 쉽지않은것같구요.

다만 그거랑 별개로, 한화 박종훈단장이랑 한용덕감독은 문제가 많다고보입니다. 언론기사로도 몇번 언급되기도했고, 한화 베테랑들이 저렇게 다들 들고일어나는건 내부분위기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게 더 이상하니까요.
리리컬 매지컬
19/08/08 03:19
수정 아이콘
사실 내부에서 정확히 어떤 분위기로 일이 벌어졌는지야 알 수는 없고

다른거 다 제쳐두고 크리티컬하게 FA계약 하자마자 첫 시즌 시작하기도 전에 갈등이 생겼다는게 크죠
후일 사실이 밝혀져도 한화가 웬만큼 개판을 치지 않는이상 FA계약 하자마자 시즌 시작전에 저랬다는거
때문에 여론이 잘 안바뀔겁니다. 저럴거면 한화랑 계약하지말던가 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리고 크보특성상 한화와 이용규의 FA계약이 사실 어느정도 한화가 챙겨준 모양새가 있는 상황이라...

뭐 진실은 아무도 모르는거고, 가장 큰 이유는 FA계약 하자마자 첫 시즌 시작하기도 전에 저랬다는게 가장
큽니다. 스포츠에서 내부적으로 트러블생겨서 트레이드요청하고 해축같은경우는 선수가 그냥 경기
안뛰어버리는 상황까지 있지만 멀쩡하게 FA로 계약하자마자 시즌 시작전에 저런 케이스는 극히 희귀하죠.
당연한게 서로 의견이 안맞으면 계약을 안했을테니까....
19/08/08 07:43
수정 아이콘
이용규가 제일 잘못했고 이용규만 아니라 대부분 베테랑과 모두 트러블이 생기고 있는데 한화 단장&감독도 정상으로 안 봅니다.
민머리요정
19/08/08 07:55
수정 아이콘
음, 생각해보면 당시엔 이용규 선수 욕이 상당히 많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단장이 계약하면서 옵션가지고 장난쳤을 것이 불보듯 뻔해서,
이해가 아주 안되는건 아니던데......

현재 한화의 내부 문제가 말이 많은 이유 중 하나가,
리빌딩을 이유로 베테랑 선수들과 감독, 단장 사이가 선수 기용같은 문제들로 안좋다고 알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것들이 FA 계약에 있어서 옵션에 대한 것들을 무리하게 넣는다던지.....

여튼 이용규 선수가 잘했다 라는건 절대 아닙니다.
저렇게 하고 싶었으면, 애초에 FA 계약을 하지 말고 딴 팀을 알아봤어야 하는게 맞습니다.
권혁 선수랑 본인의 포지션이 다름을 알고 움직였어야 했고,
저렇게 본인 혼자 독단적으로 행동할 것이 아니라, 에이전트를 통해서 구단에 의사를 전달하는게 맞았다고 봐요.

이제와서 보면 이용규 선수가 많이 아쉽긴 하죠.

하주석 선수가 부상을 당하니, 정은원을 2루에 박고 키운게 너무 아쉽죠.
정은원이 유격으로 옮기고 정근우가 다시 2루로, 이용규가 센터로 가면 원만했을 모양새였는데,
그냥 시즌 자체가 뒤틀려서 한두가지 포인트가 잘못된 게 아니라, 다 말하기도 뭐하네요.....

올해 팬페이지 6-7년 운영하던 것도 그만 뒀습니다. 답답해서....
OnlyJustForYou
19/08/08 08:35
수정 아이콘
이제 좀 돼서 가물가물한데 당시 이용규 선수가 자기 풀어달라고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권혁, 배영수 처럼
FA계약한 선수가 할 발언은 아니죠. 앞에 두 선수를 너무 고이 보내준 선례가 참.

그리고 이용규가 불만이 있을 수 있는 것은 당연한데 그렇다 하더라도 자기 가치 증명하며 발언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용규 작년 성적이 그렇게 좋지도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곧미남
19/08/08 08:36
수정 아이콘
우선 전제인 자기 포지션이라는거 자체가 없죠 말씀하신 정근우 선수가 똑같은 경우로 2루를 물려줬듯이
이용규 선수도 좌익수에서 자기 모습 보여주면 지금 한화의 상황처럼 중견수는 다시 자기것이 됐다고 봅니다.
19/08/08 09:22
수정 아이콘
방출을 요구한 시점이 무엇보다 가장 큰 잘 못입니다.
꼭 나가고 싶다면 (FA는 보상선수 때문에 힘드니까) 저번 시즌 후 FA 신청 안 하고 방출을 요구하는 방법도 있었고, 사인&트레이드를 알아볼 수도 있었고.
근데 FA계약은 해놓고 시즌 시작 직전에 방출이나 트레이드 해달라는건 도가 지나쳤죠.

일단 뛰면서 실력으로 자리를 차지하는 방법도 있고, 실력이 월등한데도 자리를 안 준다면 "나는 뛰고 싶다"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실제로 양준혁, 이병규가 선수 생활 말년에 실력에 비해 기회 못 얻을때도 다들 구단과 감독을 비난했지 선수 비난 안 했죠.
근데 그 타이밍에 방출해달라, 트레이드 해달라, 뛰기 싫다 하는건 본인의 의무를 저버리고 팀원들에게도 안 좋은 짓을 한거죠.
같은 이적 요청이라도 성적 내면서 7월에 했다면 분위기가 지금과는 또 달랐을겁니다. 못 해도 반반쯤 되었겠죠.
덴드로븀
19/08/08 09:39
수정 아이콘
이용규가 리그를 씹어먹고 있다던가, 대체자원이 전혀 없다거나, FA 가 내년이라던가, 한화 프랜차이즈 스타라던가 하는 이유가 있었으면 뭐 적당히 봉합됐을수도 있죠.
사회생활의 일환이라고 따져보면 한때 잘나갔지만 최근 몇년간 실적이 꽤 부진한 팀장한테 팀 이동하라니까 가기 싫다고 땡깡부리는데 임원이나 사장이 가만히 놔둬야할까요?
Bemanner
19/08/08 10:28
수정 아이콘
나이 먹으면 센터에서 코너로 보내는 거는 서로에게 도움되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운영이라 그런 점도 있죠. 하다못해 정근우 정도 활약해주는데 2루->1루->중견수 뺑뺑이 돌리는데 불만을 표했다고 하면 또 얘기가 달랐을 겁니다.
F.Lampard
19/08/08 10:40
수정 아이콘
야구팬이라는게 기본적으로 팀에대한 덕질이라 팬반응은 당연하기는 하죠

다만 선수입장에서는 개개인이 개인사업자에 직장에서 트러블이 났으니까 선수입장도 이해가 되구요. 당시 이용규가 fa미아위기기는 했지만 너 좌익수로 쓸껀데 fa콜? 한거에 계약하고 트레이드요청한게 아니라면 결과적으로 기대와 달라서 파업?한거니까요.
지금이야 파업하고 팀성적안좋으니 아쉬움 표출하는 사람도있고 뛰다가 불만표출했어야지 란 반응이지 당시만해도 노장홀대나 선수계약 등에도 불구하고 직전시즌 성적기반해서 단장 감독 찬양일색이었죠

막상 좌익수로 뛰다가 적응못하고 성적못냈으면 퇴물이니 창렬이니 등 다른 의미로 욕먹었을겁니다.

대학생활이 논스톱이아니고 직장이 평생직장도 아니고 옆자리 동료도 죽마고우가 아닌거 알아도 내 응원팀. 그 소속선수는 그랬으면 하는 환상이 있으니 어쩔수없죠

능력있는 본인연봉 후려쳐서 제안하면 당장 이직준비하겠지만 선수는 팀이 후려치더라도 팀프론트 욕하면서도 남아줬으면 하는게 팬심이라
19/08/08 10:55
수정 아이콘
도중에 쌓인게 있다가 트레이드 요청이라는 큰건수가 터져서 내부단속용으로 했을것 같다는 소설도 써봅니다
너에게닿고은
19/08/08 11:52
수정 아이콘
권혁도 솔직히 양아치짓 한건데, 그래도 팀에 해준게 있으니 대승적으로 방출해도 아쉽지만 어쩌겠냐 라는 의견이 많았죠.
이용규는 양아치 짓의 임팩트도 더 쎄고, 냉정하게 돈값 못했으니 더 팬들의 비판을 받을수밖에 없죠.
OnlyJustForYou
19/08/08 16:30
수정 아이콘
그래도 권혁은 한화가 캠프도 안 데리고 가고 전력외라고 말한 것이라 이해가 가죠. 심지어 본인은 연봉 깍고 간거라 뛰고 싶어서 나간 게 맞죠.
너에게닿고은
19/08/08 16:53
수정 아이콘
스캠 안데려간게 전력외는 아닌데다, 내부적으로 처리했으면 모를까 권혁이 언론에 터뜨리고 나갔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좋은행동이라 보기 어렵죠. 그나마 살려조였고, 팀에 헌신했기때문에 참작의 여지가 있는거죠.
OnlyJustForYou
19/08/08 22:02
수정 아이콘
캠프 안 데려간 게 전력외가 아니면.. 시즌 초반에 1군 올라올 일 없다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권혁이 좋은 행동은 아닌 건 맞죠. 다만 이해가 갈뿐.
그런데 양아치짓이라고 할정돈가요.
Spike Spigell
19/08/09 01:57
수정 아이콘
권혁은 연봉체결을 하지 않고 방출을 요구한 거였지만,
이용규는 FA 계약을 하고 방출 요구를 스프링 캠프 다 끝나고 개막 1주일 전에 언론에 터트린 겁니다. 여기서 방출을 시켜줘도 FA계약에 따른 계약금 및 연봉은 모두 줘야합니다. 계약을 한 후에 "나 팀 맘에 안 드니까 다른 팀으로 보내줘. 대신 돈은 다 줘야함"이라고 하는데 좋아할 팀이 있을까요?
이용규를 좌익, 정근우를 중견으로 보낸 건 당시 시도해봄직한 일이었습니다. 그에 대한 준비도 많이 했고요. 근데 한 방에 멀리멀리 가버렸고, 지금 한화 부진의 이유 중 하나입니다. 모든 팀들이 시행착오를 하고, 그대로 갔다면 지금 이용규는 1번 중견수 보고 있을겁니다.
이용규가 배영수, 권혁등과 같이 묶일 수 없는 이유는 팀은 떠나되, 돈은 다 챙기겠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이걸 받아드릴 팀이 세상에 있긴 할까요...
심지어 라이벌 팀으로 옮긴다는 건데. 저는 계약 무효 소송이라도 해야할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놓고 태업이니.
이용규 때문에 FA 계약에 태업에 대한 조항이 추가될지도 모르겠네요.
아이러니한 의견이긴 합니다만...전 이용규가 팀에 사과하고, 어느 정도 기부를 하면, 돌아올 때 받아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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