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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3 00:09
저도 피부과에서 라미실을 처방받았는데 확답은 못들이겠네요. 피부과에 가셔서 약간의 쪽팔림만 잠시 참으시고 진찰받으시는 게 나을거 같아요.
19/08/13 00:12
동일한 증상으로 원인이 무좀과 습진으로 갈리는데,
치료 방법이 정반대입니다. 50%의 확률로 매우 험한 꼴을 볼 수 있으니 자제하시는 것을 권고 합니다.
19/08/13 00:22
피부과에 가서 진단을 받으세요. 보통 원인이 2가지인데 무좀균 아니면 습진입니다.
약을 잘못쓰면 오히려 증세가 더 악화되니까 병원을 가서 의사의 진단 하에 정확한 약을 써야 증세가 호전됩니다.
19/08/13 00:32
피부과 가셔야하는데, 피부과 가셔도 의사가 진료를 제대로 보지 않는다 싶으면 다른데 또 가세요.
습진과 무좀 두 개가 서로 다른 연고를 바르는데, 잘못 바르면 더 악화됩니다.
19/08/13 07:42
(수정됨) 괜찮습니다.
무좀과 습진에 쓰는 약이 다르긴 하지만 무좀에 습진약을 쓰는게 안좋다 정도이지 (이게 위에서 말씀들 하신 50%의 확률로 안좋은 경우. 해당부위 진균번식이 더 되고 피부에 흔적 남고 사용방식에 따라 과흡수로 인한 전신부작용 가능성도 있습니다) 습진에 무좀연고를 바르는게 딱히 해롭지 않습니다. (효과는 못 볼 수도 있지만) 스테로이드나 일부 항생제 연고와 달리 항진균제 연고는 대부분 각질층에 머무릅니다. 전신독성에 있어서도 자유롭고 장기간 사용에 있어서도 유리합니다. 다만, 족부백선(무좀)에 치료효과가 좋은 항진균제와 (라미실 성분) 체부백선/완선에 유리한 항진균제 계열이 좀 다르긴 합니다. (카네스텐 성분) -> 뭐.. 크게 구분않고 쓰기도 합니다. 확률상 유불리가 있는 정도라 저도 어지간한건 병원가라고 말씀드리는데, 이 경우는 적어도 안전에 있어서는 위에 댓글들 달아주신 내용이 부정확하여 참견했습니다. 갈 때 가더라도 알고가셔야 하는거고 병원에서 항진균제 처방받았다 해도 잘못된 정보는 쉽게 의료인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니까요 그리고 백선/완선이라 하여도 항진균제 처방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1차적으로 발생한 상처나 염증을 우선적으로 치료하는 경우도 있지요.
19/08/13 07:45
병원에 일단 가보세요.
사타구니 완선이라고 하면 먹는약 바르는 약 줄 거니까 쓰시고, 가능한 사타구니에 비누칠하지 마세요. 경험상 비누칠하면 더 가렵더군요.
19/08/13 12:07
백선이라고하는데 사타구니에 저도 곰팡이처럼생겼는데
결국에.병원가도 무좀약이랑 같은걸로 처방해줍니다 무좀약 라미실같은거 사타구니바르면 낫습니다 몇번경험해서 잘압니다
19/08/13 15:30
무조건 병원가세요. 나중에 후회해도 늦습니다. 당장 피부과 고고
그리고 병원에서 주는 약 먹고, 바르는약 바르면 일주일안에 그냥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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