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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9/08/28 20:27:35
Name 김소현
Subject [질문] 돈을 떼어먹혔습니다.
한 1년전쯤에 20년이상 알던 형이 사정상 급전이 필요하다고 연락와서 소액이지만 빌려줬습니다.
올 2월까지 연락 잘되고, 가게 폐업하면 보증금 받아서 준다고 했어요.
근데 약 3달전부터 연락이 되질 않습니다. 전화번호는 있는데 착신이 금지되었다고만 뜹니다.
문자 보냈는데도 묵묵부답, 카톡 보냈는데도 안 읽고, 게임상 친추도 죄다 삭제 되어있네요.
하다못해 전에 빌려준 계좌에 1원보내고 연락달라고 했는데도 연락이 없습니다.

결국 휴가때 전에 하던 가게 찾아봤는데 폐업은 작년 12월에 했답니다.
네..폐업하고 보증금 다 받아놓고도 2월에 뻔뻔하게 폐업하고 보증금 받으면 돈 준다고 거짓말 하면서 연락한거죠.
전에 알던 그 형 삼촌분한테도 연락했는데 집 나갔고, 집에서도 연락 안된다고 합니다. 뭐 거짓말인지 진짜인지...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데, 소액채무 청구할려니 인적사항을 알아야 하는데 인적사항 모릅니다. 전화번호뿐이 몰라요.
그래서 사기로 형사고발 할라고 했는데, 빌릴 당시에 갚을 생각이 없었다를 증명해야 한다는데 그것을 제가 어떻게 증명하나요?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 할지? 혹시 알려주실 수 있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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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8 20:36
수정 아이콘
아이고 저런... 금액이 크지 않으시다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무사히 잘 해결하시길

저는 20살때 군대입대전에 알바해서 모은돈 80만원을 그 당시 친했던 30살 교회형한테 빌려줬다가 제대할때까지 못받았네요(결국 못받았음)
인연끊고 살고있었는데 길가다 소나타 끌고오더니 아는척 하는데 진짜 이 인간 뭐지 싶더라구요
19/08/28 23:42
수정 아이콘
아는척하고 돈 주던가요..?
19/08/29 02:15
수정 아이콘
아뇨
티모대위
19/08/28 20:39
수정 아이콘
이런 사람들은 한두명한테서 돈을 떼먹은게 아닐겁니다. 그러니까 큰돈이 아닌데도 다 갚을 자신이 없어서 튄거아닐까 싶어요
그냥 잊고 사셔야...ㅠ
조지아캔커피
19/08/28 20:55
수정 아이콘
http://m.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304&l=17122
밑에 글에 있는건데 참고 하세요
19/08/28 21:10
수정 아이콘
쓰레기 같은 놈이네요,
힘내시길.
19/08/28 21:48
수정 아이콘
상대방 신상을 모르면 지급명령을 못하는 거지 민사소송은 할 수 있습니다. 전주소 중 아무곳 혹은 주민등록번호알면 법원 보정명령 통해 초본 뗄 수 있고요. 전화번호라도 알면 통신사에 사실조회 할 수 있고요. 그리고 고소는 뭐 고소장 내는 건 어려운 게 아니니 이미 폐업했는데 보증금 받으면 주겠다고 거짓말 한 거 어필해서 한번 적어보셔도 될 거 같은데요.
김소현
19/08/28 21:56
수정 아이콘
와우 답변 감사드립니다. 꽤씸해서라도 일단 검찰에 고소장 접수부터 해야겠네요.
19/08/28 23:43
수정 아이콘
응원합니다. 저는 소액 빌려간 사람이 아예 소재파악도 안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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