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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8 15:45
저는 굳이 서로를 소개하려는 것 보다, 그 자체로 재미있는 게임 위주로 하는게 훨씬 좋았던 것 같아요.
영화이름 초성게임이 젤 무난하게 재밌었고... 뭐 신조어 맞추기나...
19/10/18 16:45
전혀 쌩뚱맞은거 해도 괜찮습니다. 뒤에 뭘 할까에 따라 다르지만 음.. 저는 진행이나 프로그램 짜고 그런걸 한 십몇년 했는데 뭘 하느냐에 따라 다르단걸 아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사실 뒤에 이런저런 프로그램 많으면 뭘 해도 상관 없거든요. 뒤에 너무 루즈하면야 간단한 게임 같은걸 하면 좋지만 뒤에 재미난게 많다면 그냥 분위기 전환만 시켜도 되구요. 뭐 극단적으로 노래 한곡 뽑으면서 스스로 망가져도 아이스 브레이킹은 될껍니다. 내용이 없어서 깊게 이야기는 못드리지만 뒤에 뭘 할꺼냐 목적이 뭐냐 생각해보시고 정 할 것이 없으면 그냥 지금 이 시간의 취지에 대해서 설명 정도만 해주세요. 목적에 맞지 않은 아이스 브레이킹은 프로그램 전체 구성으로 보면 완전 쌩뚱맞을 수 있거든요. 둥글게 둥글게 하면서 노래 부르고 다 자리에 앉아서 갑자기 부장님 나와서 내년도 사업계획 발표하면 웃기잖아요.
19/10/18 18:42
https://www.youtube.com/watch?v=DHM_jf3ioOs
당신은 당신의 이웃을 사랑하십니까 인원수-1 의자를 원형으로 배치하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시작하기 전에 간단하게 자기 부서+직급+이름 정도 적어놓은 이름표에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과일을 그려넣게 합니다. 그런 다음 게임을 진행하면서 술래가 되는 사람은 자기소개 하고 왜 그런 과일로 자신을 표현했는지 이유를 설명하게 합니다. 근데 주의할 점은 전부다 걸릴 때까지 하면 재미없습니다. 루즈해진다 싶으면 안 걸린 사람을 자기소개 시킵니다. 어느정도 아이스브레이킹이 되어있기 때문에 자기소개 정도는 그냥 술술 나옵니다. 요게 한 10분정도 진행 가능한 내용 +@로 할 수 있는 것들은 자리가 섞였으니 옆사람 얼굴 그려주기, 슈퍼스타 가위바위보 등이 있습니다. 옆사람 얼굴 그려주기는 아실거고 슈퍼스타 가위바위보는 https://www.youtube.com/watch?v=LiZKRRLyAmE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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