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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8 20:02
강의는 기본적인 것들과 이론도 좀 곁들여야 해서 처음 준비할 때는 어렵지만 할 수만 있으면 해는 안되는거 같아요. 겸직여부 확인은 필수구요
19/10/18 20:10
어느정도 말잘하시면 괜찮으실듯 하네요.
저도 비슷한 직무로 면접보러 가서 5분정도 시강을 시키길래 해봤는데 어렵습니다 크크 결국 시급이 안맞고, 학원생들 수강평가나 다음 수업 등록하는거까지 신경써야되서 그냥 안하기로 했습니다.
19/10/18 21:36
밑에 댓글보고 더 달지만 시간,돈들여서 연습해서 할만하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개발 알바를 하는게 금전+커리어면에서 훨씬 이득일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처음이면 시급3도 안될 가능성이 큽니다. 6시간이면 수업준비에 수강생관리, 기타 등등하면 8시간++은 든다고 보시면되고.. 취업알선,수강평가 등 클레임 한건만 들어와도 피로도가 엄청 납니다.. 저같은 경우 더 많은 지식을 더 쉽게 공유하고 싶어서 해보려고 했는데 학원은 그게 아니더군요. 더 가르쳐줘도 안되고 덜 가르쳐줘도 안됩니다 크크 다음 학원 등록을 위해서요...
19/10/18 22:52
해당 개발알바 예시는 극단적이긴 한데 계약전에 잘 파악하시면 대부분은 피할 수 있습니다.
개발요건,기능,수정 몇차까지인지 정확히 계약서에 명시하고 선금,잔금날짜도 정확히 다 적으시면 됩니다. 대부분 돈못받고 일만 해주는 경우 보면.... 지인이라서 좋은게 좋은거라고 계약서 안적고 하거나. 적더라도 대충 적는경우가 많습니다. 모든게 잘됬음에도 때먹는경우는 악덕인데.... 이런놈들은 회사명,이름바꿔서 등쳐먹는 놈들입니다. 개발 커뮤니티 같은곳 보시면 악덕리스트 정리되어 있는곳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근데 년차도 있으시니.. 가서 이야기만 몇마디 해보면 여기가 노예를 찾는곳인지 개발자를 찾는곳인지 각 나옵니다..
19/10/18 20:24
아는 거랑 가르치는게 다릅니다. 과외나 강사 알바 라도 했으면 몰라도 회사에서 강의 하는거랑 페이 받고 강의하는 달라서 그냥 바로 하기 쉽진 않을것 같습니다!
19/10/18 20:30
안되는건 아닙니다. 저도 첨 강의 할 때 다른 분 실제 강의 하는거 보고 벤치마킹 하는게 젤 좋더라구요. 유부트도 있으니 그렇게 하시면 초반에는 좀 버벅 되더라도 하시다가 적응되면 점점 쉬워질거게요.
19/10/18 21:23
강사는 당연히 잘 아는것도 중요하지만 그걸 어떻게 풀어서 설명하느냐가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사람 앞에서 쫄면 안됩니다. 발성도 좋아야 하고 딕션도 뛰어나야 전달이 되니까 목소리도 크셔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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