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0/18 19:42
1. 구두는 업데이트한지 2~3년 됐으니 그냥 참고만 하세요.
개인적으로 편한건 락포트인데 외국가격보면 국내에서 사기 좀 배아프고, 가성비는 제니아지만 그만큼 브랜드가 잘 안알려진거 같습니다. 디자인은 대부분 비슷비슷하지만 그나마 소다가 괜찮은거 같아요. 텐디는 맞춤구두가 가능했는데 요새는 다른 브랜드도 가능할거 같습니다. 2. 청바지에 20~30 쓰실거면 언급한 브랜드 중에 게스, 리바이스, ck, 버커루가 같은 급인데 네 곳이 어딜가나 거의 모여 있으니 돌아가며 입어보고 구매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조카 청바지 사주러 백화점 돌았었는데 브랜드 신경 안쓴다면 버커루가 스키니핏이 이뻣던거 같습니다.
19/10/18 20:50
1. 제가 신어본 바로는 금강이 가장 좋았습니다. 20-30이면 충분히 금강 최상위 모델인 헤리티지 리갈 가능합니다.
2. 청바지는 그냥 체형따라 사는게 최곱니다. 그래도 브랜드 신경쓰이면 그냥 리바이스랑 ck가 가장 무난합니다.
19/10/18 20:54
구두:
요즘은 유행이라는게 별로 없어요. 어느 옷에나 적당히 잘 어울리는건 더비 종류입니다. 브라운 말고 블랙으로, 윙팁이나 캡토처럼 모양있는거 말고 무지(플레인 토)로 된 까만 구두를 사세요. 이건 10년 뒤에도 유행없이 신을 수 있습니다. 데일리는 무조건 편해야 되니까 인터넷 말고 직접 신어보고 구입하시고요. 청바지: 금액이 넉넉해서 세일한 생로랑까지 노려볼 수 있는 금액입니다. APC 같은 리테일이 20~30 언저리 유행하는 진도 있고요. 그런데 청바지는 아무리 단독으로 품질이나 디자인이 뛰어나도 입었을 때 모양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어딜 가야 되느냐; 리바이스를 가세요. 거기는 현재 출시된 대부분의 청바지 디자인이 나오는데 이걸 번호로 구분해 놨습니다. 가서 마음에 쏙 드는게 있으면 구입하시고, 그게 아니면 허리만 맞춰보고 집에와서 미국 공홈 직구하면 3만원에 한벌씩 살 수 있습니다; 특히 미국에서 구입했을 때 유리한 점은 기장까지 선택할 수 있어서 수선을 안해도 됩니다. 매장에서 입어보고 마음에 드는 핏의 번호와 사이즈만 외워오세요. 또 한 가지 방법은 SPA 브랜드를 이용하는 겁니다. 요즘 화제인 유니클로... 라든지 자라, 망고, h&m 등 한벌에 3~5 만원쯤 하는 몸에 잘 맞는 진이 80만원짜리 명품 진 쌈싸먹습니다. 셀비지 이런거 제가 수십벌 있는데 이거보다 26달러 주고 산 리바이스 514가 더 편하고 예뻐요. 하루 날 잡고 리바이스와 스파 브랜드를 돌아보세요.
19/10/18 20:56
1. 윗분처럼 저도 락포트랑 텐디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락포트는 발이 확실히 편합니다. 아주 세련된 디자인은 아니지만, 오래 신어도 물리지 않는 디자인입니다. 아주 멋지진 않지만, 오래 신어도 못나 보이지 않는 구두에요. 품질도 훌륭하고요. 제가 평소에 주로 신는 신발입니다. 텐디는 디자인이 예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 가격대에서 가장 예쁜 구두를 만드는 메이커라고 생각해요. 물론 락포트처럼 발이 편한 구두는 아니지만, 착용감도 괜찮습니다. 제가 멋을 좀 부리고 싶을 때 신는 구두입니다. 2. 청바지는 음...제가 예전에 그러니까, 대충 한 10~15년 전쯤에 리바이스랑 ck에서 청바지를 자주 샀었어요(저도 지금 30대입니다). 그리고 역시나 그 언저리에 나름 큰 맘 먹고 돌체앤가바나에서 청바지를 딱 한 벌 샀습니다. 청바지를 꽤 많이 샀던 것 같은데, 지금 제 옷장에는 리바이스랑 ck 청바지는 한 벌도 없습니다. 돌체앤가바나 청바지는 여전히 애지중지하고 있고요. 체중이 늘어서 꽉 낄 때는, 체중을 빼서라도 입는, 뭐 그런 옷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리바이스나 ck를 디스하거나, 돌체앤가바나를 추천드리려는 건 아닙니다. 다만 자기랑 정말 잘 맞는 청바지는 생각보다 엄청 오래 쓸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그러니 발품을 좀 파셔서 이옷저옷 입어보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분명 리바이스나 ck에서도 저랑 잘 맞는 청바지가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정말 마음에 드는 청바지를 찾으시면 예산을 조금 초과하더라도 그냥 사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19/10/18 21:02
청바지는 본인에게 맞는 브랜드가 있을거에요. 꼭 입어보고 사세요. 저는 CK를 애용하는데 다른 유명브랜드 청바지는 뭔가 불편하더라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