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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01/03 14:26:57
Name 박수갈채
Subject [질문] 기혼자분들께 여쭙습니다.
슬슬 나이가 되니 조금 이른 나이에 결혼한다 싶은 친구들은 하나둘씩 혼인을 하네요. 옆에서 지켜보니 이제 우리 세대도 어른이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혼자분들께 여쭐게요. 결혼을 하고 나서 더 나아진 점과 나빠진 점을 꼽는다면 어떤게 있으신가요…?

그리고 결혼하길 잘 했다고 생각하시는지, 아니면 후회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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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삼각형
20/01/03 14:34
수정 아이콘
결혼 해서 좋습니다.

좋아진 점
데이트비용 많이 안나가고, 둘이 버니(맞벌이)
돈이 많이 모였습니다. 덕분에 집도사고..

취미는 저희는 서로의 취미에 간섭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큰돈쓰는 취미가 아니니..

그리고
아이가 생겼습니다.

아이가 이쁨니다.(물론 잘때가 제일 이쁨)



당연히 결혼을 하면
신경쓸 일이 많아집니다. 양가 부모님, 양쪽 친지들..

저도 아직 결혼 8년차인데,
아직 서로 맞춰갈게 많다고 느낍니다.
덴드로븀
20/01/03 14:39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인생에서 가장 잘한 결정이 결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까지 얻은것도 포함해서요
나아진점은 행복이란게 뭔지 잘 알게된다는것,
나빠진점은 육아/교육/집 등등 고민거리가 많아진다는것? 크크크
타는쓰레기
20/01/03 14:41
수정 아이콘
저도 결혼은 추천합니다. 결혼하고 보니 너무 안맞는 사람이더라....이런 케이스가 아닌 한은 장점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생활비도 아끼고, 밥 먹는 것도 훨씬 퀄리티가 좋아졌고, 집이 커지긴 했지만 집안일도 나눠서 하니까 훨씬 낫구요..

고민해야할 것은 결혼보다는 출산이죠...흐흐.
저는 윗분과 마찬가지로 출산을 추천합니다만...아이를 갖는 것은 정말 장단점이 극명합니다.
정말 예쁜데, 정말 너무너무너무 예쁘고 세상에 이런 행복이 없구나 싶은데.....
포기해야할 게 엄청 많거든요. 대표적으로 시간이죠. 애들 자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거든요.
티모대위
20/01/03 14:54
수정 아이콘
아니 유부셨다니... 어제 댓글로 훈수(?)둔것이 민망하고 죄송스럽군요 하하하.... 저보다 고렙이신데
타는쓰레기
20/01/03 15:04
수정 아이콘
아...저도 진담반 농담반으로 단 댓글이었는데 점점 대댓글이 진지해져서.........크크...
차마 정체를 밝히지 못했습니다 ㅠㅠ
그런데 평생 인기가 없었던 건 사실입니다. 거의 계속 모쏠이었고...어쩌다 원샷 원킬(?)에 성공해서 결혼을 했네요.

키가 작고 외모가 매력없는 사람의 장점은....
만에 하나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정말 저를 있는 그대로 좋아한다는 사실이더라구요. 흐흐.
다행스럽게 저는 그런 사람을 만난거죠 ㅠ
20/01/03 14:44
수정 아이콘
장점은 우리의 인생을 사는 것이고 참 좋아요 가족들이 행복해하면 정말 내가 뭔가를 잘 해나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단점은 우리의 인생을 살다보니 나의 인생은 조금씩 사라집니다. 문득 공허해지고 현타도 오죠. 우리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해야해요.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많은 걸 해봐야 된다고 생각하고 결혼은 많은 것들 중에서도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01/03 14:48
수정 아이콘
하지마. 아무튼 하지마세... 는 일단 기믹이니 논외로 놓구요.. 흐흐

장점
- 나 혼자가 아니다라는 심리적인 안정감이 들'때'가 있음
- 자녀가 있을 경우 마음의 여유가 생김. 그냥 웃는거만 봐도 좋음.

단점
- 혼자가 아니기에 이래저래 내 마음대로 못하는 일이 증가함 (돈적이든, 시간적이든)
- 자녀가 있다는건 육아에 대한 투자가 발생하므로 마찬가지로 내가 할 수 있는 내 마음대로의 요소가 줄어듬
興盡悲來
20/01/03 14:49
수정 아이콘
결혼 15년차인데.... 뭐 두괄식으로 결론부터 말하자면 케바케인 것 같습니다.... 좋다 나쁘다고 말할 것도 아니고....

보통 이야기하는 결혼 이후에 자유로움이 없어졌다는 것에 대해서도 결혼하고도 free하게 사는 친구들도 여럿 있고, 심지어 결혼하고도 부부가 서로 동의하에 여친 남친을 따로 만드는 극단적인 경우도 봤고... 결혼하고나서 어떻게 살지는 직접 해보기 전에는 본인도 아내(여친)도 부모님도 친구들도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뭐가 좋다 나쁘다 얘기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애 낳으면 애는 참 예쁘다 좋다 그거 하나로 결혼한 보람이 있다 그런 얘기도 하는데, 좀 우울한 얘기입니다만 저 같은 경우에는 저희 애가 지병을 가지고 태어나서(지금은 좀 많이 나았습니다만) 예쁘고 자시고를 떠나서 얘를 내가 어떻게든 살려야한다는 중압감 때문에 갓난애기적 2년 정도는 하루에 5시간을 채 못자면서 일하고 병원 알아보고 하는 생활을 했었는데... 요즘에도 제가 일주일에 이틀 정도는 병원 데리고 다니구요... 그거때문에 퇴사하고 자영업 시작한거기도 하고..... 제가 그렇게 사는걸 보고 쫄아서(--;) 결혼 포기하고 독신으로 살기로 한 친구가 있을 정도였는데.... 여튼간에.... 애 낳으면 무조건 결혼하길 잘했다 생각든다 이건 절대 아니라는 얘기를 하고싶구요.... 저희 와이프같은 경우는 자살충동으로 심리상담까지 여러번 받았으니까....

여튼간에 이런저런 일들 겪고 나니까... 결혼으로 인해서 웃을 일도 생기고 울게되는 일도 생기고 하다보니... 딱 하나 좋은점? 이라기보다는 확실히 이건 변한다! 하는게 있다면... 인생이 버라이어티해진다는 것 같습니다. 친구들이나 후배들한테도 결혼얘기 해 줄때도 그냥 딱 이것만 얘기하는 것 같아요.... 야 니가 인생이 진짜 심심하고 니가 심심한걸 못견디는 성격이면 결혼을 해라... 근데 심심한게 좋다 아무것도 안하는 시간들이 너무 좋아 행복해 이러면 절대 하지 말아라...
20/01/03 14:53
수정 아이콘
결혼은 좋죠. 퇴근하고 따로 약속잡거나 데이트 하지 않아도 서로의 따듯함을 일상적으로 나눌 수 있어요.
출산이 문제..
애가 얼마나 이쁘냐는 사람따라 다르고.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얘기는 잘 때가 가장 이쁘다.
시간,체력,돈이 엄청 많이 든다.
통계적으로 부부의 행복도는 출산이후 떨어진다.
shadowtaki
20/01/03 14:55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장점과 단점
장점 : 결혼을 하는 과정에서 부모님의 경제적 지원이 좀 있어서 생활이 윤택해졌다. 보고만 있어도 좋은 딸이 생겼다.
단점 : 결혼 상대를 충분히 알아보지 못하고 결혼해서 원래 없었던 지역감정, 여성혐오가 생겼고 인간불신이 심각해졌다. 덤으로 공황장애 비슷한 증상이 생겼다.
결론 : 결혼은 정말 신중하게 결정하자. 특히 내가 힘든 상황이 되었을 때 상대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꼭 보고 결혼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상입니다.
러블세가족
20/01/03 14:59
수정 아이콘
장단점이 있는데 일단 제일 중요한거는 배우자와 성향이 얼마나 맞느냐라고 봅니다. 성향이 비슷하면 아무리 경제적으로 힘들고, 육아가 힘들어도 으쌰으쌰 하면서 같이 사는거고.. 그게 안맞으면 내가 손해보는 느낌이 들면서 멀어지겠죠. 사실 결혼 전에는 모릅니다. 동거해도 몰라요.. 다 알면 이혼하는 경우가 별로 없겠죠. 사람은 안변하니까요.
20/01/03 15:05
수정 아이콘
연애를 오래 했고 아이를 낳을 생각도 없기에 치명적인 변화 없이 담백하게 살고 있습니다.
헤르젠
20/01/03 15:06
수정 아이콘
장점
많습니다 일단 하나있는 딸이 세상 무엇보다 이쁘고 소중합니다
외벌이인데 유치원다니는 딸 케어를 잘해주니 큰 걱정 없이
일할수있습니다(돈 많이 못버는건 함정입니다 쿨럭;;)

가족이라는 울타리안에 포함되어있어 너무좋습니다
제 인생의 가장 큰 목표였거든요

단점
와이프가 무섭고 눈치를 보게됩니다
더이상은 생략합니다
클로로 루실후르
20/01/03 15:16
수정 아이콘
생략하지말고 써주세요..
나무늘보
20/01/03 16:19
수정 아이콘
울지 말고 말씀해보세요 ㅠㅠ
바닷내음
20/01/03 16:49
수정 아이콘
뒤에서 누군가가 보고 계시다면 . 을 찍어주세요
보리차
20/01/03 15:28
수정 아이콘
신혼이라 깊이있는 답변은 아닐 거 같습니다만..
장점 : 연애 때보다 훨씬 좋다. 데이트 시간 절약되고 맞벌이로 소득 상승, 무엇보다 정서적 안정감 업. 심지어 결혼하고 상대방이 더 좋아짐.
단점 : 케바케, 아니 상대방에 따라 거의 모든게 결정난다. 한번 정하면 무르기도 어렵거니와, 상대방 외에 관계들이 생깁니다.
개인적으로 저 자신은 결혼을 잘했다고 생각하고 전보다 행복해졌지만, 이와 별개로 남들에게 결혼하라고 추천하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애낳으면 또 달라질 것도 변수고요.
20/01/03 15:33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더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습니다. 단 현재 본인이 개인주의 성향이 있다고 스스로 판단하신다면, 결혼 후의 삶이 이전보다 불만족스러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20/01/03 15:37
수정 아이콘
나아진 점
내 가족이 생겼습니다.
물론 내가 태어나고 자란 가정도 내가 속한 가정이지만 그건 엄밀히 말하면 우리 부모님이 이루신 가정이고
나는 결국 독립하고 결혼해서 새 가정을 이루는 것이 맞죠. 내가 선택하고 구성한 가정이니 소속감과 책임감은 원 가정에 비할 바가 없습니다.
나를 전폭적으로 지지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한 명 더 생겼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아직은 애들까지 해서 세 명 추가..
인터넷 유부남 밈만 보면 결혼은 고통이고 아내는 악마고 자식은 형벌이지만... 적어도 저에겐 결혼은 행복이고 아내는 사랑이고 자식은 기쁨입니다
사실 온전히 사랑만 한다면 적어도 가정 내부의 일로는 사이가 나빠질 일이 없습니다.
내가 퇴근하고 와서 손 하나 까딱하기 싫어도 내가 사랑하는 배우자 역시 퇴근하고 피곤에 쩔어 있으니 좀비처럼 일어나서 조금이라도 상대방의 수고를 덜어주려 할 일 하는게 사랑이고, 주말 아침 조금이라도 더 자라고 한쪽이 애들 데리고 몰래 도서관 갔다오면 다른 한쪽은 그 사이에 일어나 집안일과 점심을 해 놓고 기다리는 게 사랑입니다. 적어도 저한테는요..
클로이
20/01/03 15:50
수정 아이콘
그냥 다른삶입니다.

내가 내가 아닌 느낌.

좋거나 싫은게 아니구용

그리고 아이가 엄청 큽니다.

그냥 결혼이 승급 혹은 전직이라면

출산 육아는 아얘 게임의 장르가 달라지는....
밥잘먹는남자
20/01/03 16:07
수정 아이콘
서로챙겨주는게 좋습니다
아이가 정말이쁨니다

상대방의 경제적상황을 고려하지않고 결혼했더니 상대방집안으로 원조해줘야되는돈이 부담습럽습니다
이혜리
20/01/03 16:35
수정 아이콘
2017년 가을에 결혼 했는데,

장점 : 정서적 안정감.
단점 : 장점을 제외한 전부.

후회를 하는가 라는 질문에 딱히 후회는 없습니다.
결혼 후에도 많은 여성 분들과 직, 간접적인 관계?? 등을 맺고 살아가다보니
아내 만한 사람이 없구나 하는 생각을 참 많이 합니다.
아 물론 신세경이나, 이혜리를 만난다면 생각이 완전 달라질 것 같기는 합니다.

그리고 아직 아이가 없어서 그러는데,
아무래도 아이가 생기면 결혼의 장점이 극대화 될 것 같기는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월급 많이 벌어도 내 맘대로 못 쓰고, 친구들 만나러 나가고 싶어도 잘 못 나가고
게임 하고 싶어도 눈치가 보이고 하는 이런 삶이 슬퍼요 흑. 회사 그만 두고 싶은데도 그러지도 못하고..
Justitia
20/01/03 16:36
수정 아이콘
좋은 점
아들이 둘이나 생겼습니다.
작은아들은 이뻐 죽겠습니다.

나쁜 점
큰아들은 저보다 나이가 많습니다. -_-
해맑은 전사
20/01/03 16:37
수정 아이콘
결혼과 육아는 추천입니다. 물론 아닌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이런 질문은 '결혼이 좋냐 안좋냐가' 아니고
'내가 좋은 사람인가 아닌가'를 먼저 생각해 봐야합니다. 그리고 나서 나와 함께할 사람이 '좋은 사람인지' 혹은 '나와 잘 맞는 사람인지' 아니면 '같은 곳을 바라보는 사람인지' 가 중요합니다.

결혼한지 1년도 안돼서 이혼한 제 친구가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친구놈의 승질머리가 그지같아서 그랬을거라고 수근거렸는데 나중에 직접 이유를 들어보니 부부 삶의 방향이 달랐습니다. 서로 조금씩 양보하며 맞추면 되는데 둘 다 강한 성격이라 엄청난 상처를 서로에게 남기고 헤어졌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결혼은 대부분의 시람들에게 좋은 선택입니다. 다만 내가 혹은 배우자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차은우
20/01/03 16:50
수정 아이콘
뭐랄까 답들이 따스하네욤 막연하게 비혼생각하다가도 이런글들 보면 좋은사람 만나고싶어지는
20/01/03 17:36
수정 아이콘
좋은건 진짜 좋아요.
딸.. 가족.. 안정감, 날 위해 같이 울어줄수 있는사람..

안좋은건
설레면 안되요.
설렘이라는게 너무 그리워질때가...
싸구려신사
20/01/03 18:29
수정 아이콘
정말간단하게만 말씀드려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장점: 시간을 더 알차게 씀(자기개발을하든 게임을하든 버리는 시간이 없음), 돈을 더 알차게 모우게됨, 내가몰랐던 세계를 인도받게됨(ex 피부관리방법, 냉동식품의 세계, 쇼파용 탁자류 구매, 새로운 음식류 등등), 좀 더 깊은 자기고민을 하게됨, 별도의 데이트 비용 아낄수있음

단점: 살다가 겹치는 부분이 있으면 갈등발생(완전소등 후 취침/외출 vs 미세백열등 점등 후 취침/외출 등), 벌이에 비해 사고싶은것 마음껏 사지못함, 걱정거리가 늘어남
정예인
20/01/03 19:40
수정 아이콘
결혼 후회 안합니다. 연애 짧은건 약간 아쉽네요. 아이들은 내가 세상에서 가장 잘한 일입니다. 남편이나 저나 아이들을 정말 정말 싫어해서 걱정했는데 내 애는 진짜 다르더라고요. 단점은 당분간 내 생활이 없음. 화장실까지 따라오는 껌딱지를 쭉 케어해야하는 막막함;; 그리고 장점인지 단점인지 모르겠는데 아이들이 빨리 크는만큼 부모님이 늙어가시는게 느껴져서 서글플때가 가끔있어요...
20/01/03 20:04
수정 아이콘
전 좋아요
안정적이니까요
20/01/03 23:12
수정 아이콘
남편과 함께있으면 행복하고 좋아요.아이는 두말할것도 없구요. 셋이서 뭘하지않아도 아이와 남편만보고있으면 마냥 행복해요.
이상한화요일
20/01/03 23:23
수정 아이콘
어떤 사람과 결혼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제 주변을 보면 서로 존중하고 잘 맞는 사람들은 결혼 10주년에도 깨 볶고 지내고 나이에 쫓겨 급하게 결혼하거나 조건 보고 결혼한 경우는 좀 안 좋더라고요. 좋은 사람 만나면 삶의 질이 달라져요.
20/01/03 23:28
수정 아이콘
좋은 상대와의 결혼은 무조건 좋습니다.
하지만 결혼할만한 좋은 상대가 지구상에 노마크로 남아있을리가 없기 때문에
좋은 상대랑 결혼해서 꿀빠는 사람의 조언은 참고할 필요가 없습니다.
20/01/04 00:17
수정 아이콘
결혼 잘했다고 생각하고 장점이 훨씬 많지만 다른분들이 많이 써주셔서 패스하고...

단점만 적어보면 배우자 집안의 잠재적 문제들이 연애때와는 다르게 내 일이 되어버립니다. 예를 들어 경제적 문제에서 내 배우자가 효자나 효녀거나 호구면 나의 리스크가 됩니다. 근데 나는 이걸 해결할 방법이 있는데 배우자가 동의하지않으면 잠재적인 폭탄으로 안고 가는거고요.
여우사랑
20/01/04 14:43
수정 아이콘
마눌님께서 요리를 잘하십니다. 근데 아들이랑 놀아줘야해서 겜할시간이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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