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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3 23:31
그러면 제 경우에 최선의 선택은 뭐가 있을까요 저 진짜 눈도 낮아요. 예전에도 그랬고 박지선 정도면 예쁘다 오나미는 못생긴 건 아닌데 내 타입은 아니다. 통통한 사람 좋아한다 코미디언 이수지 정도가 좋다.
20/01/03 23:40
냉정하게 말하면 평범한(?) 모쏠인데 어설프게 소개팅 앱쓰면 자존감이 더 하락하거나 누군가에게 홀리듯 끌려가서 통장이 탈탈 털릴수도 있습니다.
20/01/03 23:40
소개팅앱 여자계정 알바+그냥 돌아가는 계정이 90%넘는다고 들었습니다
즉 돈만 날리니까 하지 마시고 소모임 같은 동호회 어플 활용해보세요
20/01/04 01:09
한국은 모르겠고 일본 같은 경우엔 아예 대놓고 [고수익알바!]라고 써놓고 채팅어플 같은데서 남자랑 얘기해주는 여자들 모집하기도 하더라고요. 물론 아닌데도 많겠지만 문외한인 분이라면 낚일 가능성이 큽니다.
20/01/04 01:52
일단 제가 종교가 없고 종교에 대한 반발심ㅡ특히 천주를 포함한 기독교 계열ㅡ이 투철해서 그쪽으로 가고 싶진 않아요. 동호회는 어떤 걸 어떻게 가입하는 게 좋을까요
20/01/04 07:28
요즘 러닝크루가 핫합니다. 운동도 하실겸 러닝동호회 꼭 가입하세요. 꼭 연애 목적을 떠나서라도 또래 여성분들을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20/01/04 11:30
거기서 사귈 생각 마시고 사람 만난단 생각으로 엄청 가볍게 하시면 괜찮습니다만... 그것조차도 아마 쉽지 않을 겁니다.
그냥 영어학원 또는 동호회 추천 드립니다. 단, 그런 목적이 따로 있는 집단에서 연애하시려면, 먼저 그 집단의 목적에 부합하여 활동을 하시다가 연애를 노리셔야 합니다. 첨부터 연애만을 위해 활동하면 다 티나고 사람들 멀어져요. 동호회는 윗분말대로 러닝크루가 정말 핫하고, 서로 글쓰고 인생이야기 나누는 모임이 은근히 많아졌습니다. 제가 관심갖던 모임은 크리에이터 클럽이라는 곳인데, 아직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이지만.. 비슷한거 한번 찾아 보세요. 사실 젤 편한게 직장인들 많이 다니는 학원입니다... 제 주변 결혼하는 커플은 셋 중 하나에요. 알던사이, 소개팅, 그리고 영어학원...
20/01/04 11:48
소개팅 어플.. 좀 괜찮다 싶으면 성인광고, 유령계정 혹은 알바입니다.
차라리 저도 소모임을 추천하고 여성비율 높은 동호회 나가시는게 빠릅니다. 소개팅 앱보다 괜찮은 여성분들도 많고요. 모임에서 친해져서 소개팅 받기도 쉽습니다.
20/01/04 11:52
본문하고 관련성이 없긴한데
MBC에 편애중계라고 흔히 말하는 모쏠남들 얘기인데 저도 32살에 이해심 많은 여친만나서 탈출했는데 나도 왜 모쏠이 길었는지 그 방송보면서 엄청 공감갔습니다 글쓴분께도 분명 도움이 될것 같아요
20/01/04 12:11
소개팅어플로 사귀기도 해봤는데, 이게 초창기라서 가능한것같습니다. 에전 세이클럽도 초기엔 재미로 하다가 점점 변질된것처럼 어플도 점점 그렇게 바뀌더군요. 그래서 전 독서모임같은거 해보니 괜찮았습니다.
20/01/04 13:19
그거 하지 마세요..........
돈 낭비 하는 주요 목록 중 하나 입니다. 어플 제조사에서는 커플이 쉽게 탄생하면 그만큼 손해를 보는 구조이기 때문에 소개팅 앱은 일부러 커플이 되기 어렵게 구성 되어 있습니다.
20/01/04 19:24
솔직히 본인 외모가 중간도 못간다 하면 무조건 이성과 직접 만나는 동호회나 모임을 하셔야 합니다..
sns나 어플로 만나는건 진짜 남자는 무조건 얼굴 중간 이상은 해야 그나마 통합니다. 아니면 몸이 키 장신에 개쩌는 근육을 가지고 있거나... sns 어플에선 여자들이 남자 얼굴을 엄청 봐서 솔직히 본인이 못생겨도 남자보는 이상형이 엄청 높아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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