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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 01:08
별 도움이 안될 답변이겠지만 지나가면서 글 남깁니다.
너무 어려운 선물 같아요. 아직 뱃속에 있는 아이와 임신 중인 와이프를 위한 선물이라.. 아기는 금방 자라서 아기 옷이나 악세사리들은 금방 못쓰게 됩니다. 다른 아기는 잘 쓰고, 잘 입고, 잘 가지고 논다고 해서 사준 것들을 우리 아기는 뭣 때문인지 잘 안하기도 하구요. 그런 커플세트 미리 샀다가 아기가 싫다고 안해버리면 그것도 나름 속상해요. 그러므로 아기를 위한 선물은 나중에 아기가 뭘 좋아하는지 봐가면서 사주는 게 좋다고 사료됩니다. 아이를 위한 선물은 일단 접어두고, 와이프 만을 위한 선물을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 아이가 태어나면 부부만의 시간은 향후 십년에서 이십년은 없다고 봐야 하거든요. 아직 둘만의 시간이 남아 있을 때 와이프만을 위한 선물을 해보는게 어떠실지요.
20/02/10 11:10
글에 써주신 선물과는 거리가 좀 있는데 저는 산전관리 이용권 끊어줬었네요.
배 나오고 항상 허리 다리 골반 아프다고 그러길래 해줬는데 만족도 매우 높았습니다. 10회에 120만원인가 했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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