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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2/09 22:48:38
Name K5
Subject [질문] 장거리연애 결혼 질문입니다.
남자 울산 여자 서울 연애중이고 서로 결혼을 생각중입니다.

남자는 울산에 직장이 있고 고향입니다.

여자는 경기도쪽이 본가고, 서울에 20살때부터 10년 넘게 지내고 있습니다.

남자는 현재 직장에서 7년째 근무중이고 여자는 현재 2년 다닌 회사가 3월에 폐업합니다.

여자는 울산에 내려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좀 있고, 본인 하는 일에 대한 의욕이 꽤 있습니다. (디자인 직군)

올해 결혼을 확정짓고 올해 할 수 있으면 해보려고 하는데 이런 조건인 경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여자는 결혼 후에도 일을 계속 하고 싶어하며, 커리어 단절에 대한 걱정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이직을 하면, 결혼하게 되면 또 그만두고 이직 해야하는 상황?

울산에 지금 내려 온다해도 울산에 방을 잡고 결혼떄까지 직장 다니면서 산다?

여러가지로 감이 잘 안오는 상황입니다.

주변 경험이나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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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 01:21
수정 아이콘
서울여자가 울산가서 산다?

음, 가능한 이야기인가싶네요.
키스도사
20/02/10 05:47
수정 아이콘
주말 부부 밖에 답이 안보이는데요.
20/02/10 05:49
수정 아이콘
울산에 디자인 직군 갈만한 곳이 있을까요? 직장 서치부터 해보고 결정해야겠는데요.
이리세
20/02/10 08:39
수정 아이콘
보통은 서울쪽에 집을 잡고, 주말부부를 하게 됩니다.
K5님이 수도권으로 이직이 어렵고,
여성분이 일에 대한 의지가 있으시면 이 주말부부가 영원히 계속됩니다.
아이가 없다면 이 생활도 괜찮을 수 있는데,
만약 아이를 가지실 거라면 그 이후의 삶을 꼭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육아가 시작되면 이로 인해 엄청난 갈등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20/02/10 08:47
수정 아이콘
여성분이 울산으로 와서 해당 직군에 대한 직업을 찾기란 매우 어려우니, 현실적인 답은 딱 세가진데 다 어려운 얘기죠...
1. 평생 주말 부부
2. 남자분이 서울로 이직
3. 여자분이 자신의 직군을 단념
솔직히 2번이 가장 현실적이지 싶습니다...
20/02/10 11:19
수정 아이콘
엥 저랑 똑같네요.
결혼 3년차인데... 와이프는 간호사 하다가 와서 울산에서도 일자리는 크게 문제가 없었네요.
뭐 서울보다 집값싸고 사람 적당하고 그래도 있을건 다 있고 좋다고 합니다 흐흐
20/02/10 11:31
수정 아이콘
신기하네요 보통 여자가 안 만났을 거 같은데 결혼할 때 무조건 생기는 문제라
특별한 인연으로 만나신 듯
울산에도 디자인 이런 거 있지 않나요 ktx 타고 종종 같이 서울 놀러가자고 하면 될 듯
신류진
20/02/10 12:06
수정 아이콘
3대가 덕을 쌓아야... 가능하다던...
오프 더 레코드
20/02/10 12:44
수정 아이콘
울산 디자인직군이면 좀 많이 힘듭니다.
울산엔 일단 디자인직군 일자리도 별로 없구요. 그나마 부산정도...
있다해도 퀄리티나 트랜드가 좀 무딘편인데다가 지방쪽 근무는 경력으로 인정받기도 힘들고, 연봉도 매우낮구요.

여성분이 일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면 울산은 힘들겁니다.
20/02/10 15:13
수정 아이콘
다 떠나서 여성분이 특히 수도권출신 여성분이 울산으로 내려오는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는 부분부터 서울에서 살아야하는 수도권 마인드(?)가 있는한 k5님이 수도권이직하지않는한 진행이 쉽진않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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