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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9 23:08
어.... 세비야 2박 론다 1박 그라나다 1박 정도 하는게 일반적일거 같고 프리질릴아나나 네르하는 0.5일 또는 1일 정도입니다
물론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라지겠지만요.
20/02/09 23:11
아 네 제가 표를 애매하게 적어뒀는데 세비야 2박 론다 1박 후, 다음 날 오전에 프리질리아나/네르하 보고 그라나다 1박하는 일정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20/02/10 03:20
여유있게 다니는 걸 좋아하신다면 13일, 좀 빡빡하게 다녀도 괜찮다 싶으면 11일이면 충분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마요르카는 잘 모르겠는데 세비야는 정말 빡빡하게 다니신다면 하루 만에 주요 관광지는 다 보실 수 있거든요.(오전 알카사르/오후 대성당/저녁 스페인광장 같은 식으로) 아마 7월에는 그렇게까지 하시긴 좀 어렵겠지만요.
세비야/바르셀로나/그라나다 중 한 곳에서 플라멩코 공연을 보시면 좋을 것 같고, 그라나다의 돼지고기/소고기 스테이크 가게가 맛있었습니다. 가게 이름은 잊어버렸는데, 트립 어드바이저 식당 목록에서 최상단에 있었던 집이라 검색하시는 데 어려움은 없으실 것 같아요.
20/02/10 09:32
안녕하세요. 제가 2년전에 스페인 남부 여행을 다녀왔는데,
그에 맞춰서 설명드릴게요. 11박 혹은 13박 하시면 빠진 도시들이 좀 있네요. 보통 일반적으로 스페인의 여행지는 바르셀로나가 대표적이고, 스페인 남부 여행이라고 소도시를 여행하는 코스로 갑니다. 여행 스타일이나 취향에 따라 다르긴하지만, 한 장소에서 여유를 즐기는 타입보다 여러군데를 방문하시고 다양한 경험을 하시는 것을 중시한다면, 바르셀로나 4박 후 렌트하여 스페인 남부를 거쳐 마드리드 Out하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제 경우에는 바르셀로나에서 국내선을 이용하여 그라나다로 출발했습니다. 그라나다는 알함브라의 궁전으로 유명한 곳이죠! 1박 혹은 2박 추천드립니다. 알함브라 궁전은 빨리 예약하시는 게 좋아요. 금방 매진되서 전 못갔습니다 ㅠ_ㅠ 프리힐리아나(구경하는 데 2-3시간), 네르하(1-2시간) , 말라가를 거쳤습니다. 이후 론다로 이동 후 론다에서 숙박했습니당! 이거는 하루만에 가능했어요. 세비야는 2박3일 정도면 충분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마요르카는 가보지 않아서 잘모르겠네요. 계획하신 일정은 크게 무리없어 보입니당. 11박도 나쁘지 않은데, 13박이 가능하시면 아무래도 긴게 좋죠! 그렇다면, 세비야에서 마드리드 쪽으로 한번 다녀오세요. 마드리드 부근에 톨레도라도 예쁜 도시가 있어요.
20/02/10 11:10
코스 일정은 위엣분들이 잘 적어 주신것 같고, 7월에 안달루시아시면 각오 단단히 하시고 가는게 좋습니다. 선글라스 꼭 챙기시고요, 썬크림, 선블록 든든히 준비하시고요, 정말이지 타들어간다는 느낌이 어떤지 느끼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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