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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4 13:45
제가 알기론 먹어서 안빠진 애들이 빠지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르는 건 애초에 병행하는거라 갈아타는 의미로는 좀 부족합니다.
20/03/04 15:15
머리가 많이 빠지는걸 느껴서 더 빠지기전에 막으려고 5~6년 전부터 복용중인데요.
재작년에 공부 좀 해야해서 시간도 없고 귀찮고해서 반년정도 안먹었더니, 몇달 지나고 나서 보니 사무실 제 책상주변에 머리카락이 엄청 늘어났더라구요... 그거 보고 놀라서 바로 다시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러고 몇달지나니까 그나마 다시 좀 안정적으로 바뀌었구요.
20/03/04 15:26
다들 아시는 내용이지만 먹는 약인 피나스테리드 계열 탈모약은 탈모 억제제지 치료제가 아닙니다. 안먹으면 당연히 다시 빠지죠. 게다가 몇년 나이를 더 먹으신 만큼 노화로 인한 탈모도 더 늘어나니까요. 먹는 약 끊으시려면 재탈모는 각오하셔야 합니다.
바르는 약인 미녹시딜 계열은 위에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애초에 보조제라서 이걸로 먹는 약을 대체는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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