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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 08:16
위 글에서 다른부서 = 영업이면 도망가셔도...(....)
근데 솔직히 말해서 뭔가 문제가 생겨도 신입 잘못은 아니라서 부담 안가지고 다니셔도 될 것 같아요.
20/04/09 08:20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걱정하는건 이 부서에 사실상 저만 남아서 장애가나도 문제가나도 혼자 알아서 해결해야해서 회사의 보안솔루션에 관한 이슈는 찾아본 후 해결이 안되면개발팀분들에게 여쭤봐야하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은데 예전에 해본적있으니 찾아보라는 말과 거의 알아서 하라는 말투셔서 제가 부담이 크네요ㅠㅠ
20/04/09 08:54
부담 갖으실 필요없어요. 신입인데. 실제로 기대하는 사람도 없을겁니다. 최대한 해보는데 안되면 그냥 배째면 됩니다. 만약 해결을 할수있으면 레벨업 하는거고 못해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20/04/09 09:38
이 상황 충분한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업무적으로든 입지적으로든 그리고 앞으로 생활면에서든 왜그런지는 댓글들 죽죽 달릴테니 그럼 저는 이만
20/04/09 10:32
미칠듯한 존버 or 적당히 출퇴만 하고 딴직장 알아보기
를 해야 할거 같은데, 저라면 2하겠습니다. 시행착오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긴 한데, 저보다 짬 되고 여러 사람이 맞춘 시스템을 경험하는게 더 이득인거 같아요.
20/04/09 12:05
아주 새로운 분야가 아닌 이상 대부분 메뉴얼이 있습니다. 그게 수십년간 많은 경험이 쌓인거라, 새로운방법을 찾는것보다 메뉴얼을 따라가는게 정답이고, 그게 더 빠릅니다. 끙끙알며 해결하는건 솔직히 남는게 없습니다
20/04/09 13:10
솔직히 매뉴얼 혹은 사수가 있으면 5분이면 해결할 문제를 경험없이 혼자 하다보면 하루 이틀 넘어가는게 허다하죠...
분명 그렇게 하면 자기자신에게 도움은 될지언정... 건강 및 스트레스 관리는 안될겁니다. 개인적으로는 퇴사가 답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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