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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7 15:15
이중에서 끌리는 곳 가시면 됩니다.
https://hangang.seoul.go.kr/archives/53240 접근성은 여의나루역이 낫습니다.
20/07/17 15:26
(수정됨) 다 한강변에 있긴한데 보통 한강공원이라 하면 여의도역에 있는 공원 말하는 거 아닌가요. 여기가 접근성도 좋고 사람이 젤 많긴 하죠. 사람도 많고 돗자리도 많고 치킨 배달도 많고...
선유도공원은 역에서 거리가 좀 있긴 하지만 걷는 데이트 하기엔 한강공원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기도 돗자리 펴고 노는분을 마찬가지로 있고요. (선유도 공원 들어가기 전 한강변) 여긴 여의도 한강공원 보단 가족 단위가 많아보이더라구요. 선유도 들어가는 구름 다리도 좋고요. 이쪽은 특히 가을이 장관이에요. 당산역 선유도역 사이에 코스모스 만발하면 거기 여친이랑 걸으면 여친분 분명 좋아할 겁니다. 가을 올림픽공원 황금코스모스 밭과 더불어 서울2탑 코스모스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여친이나 글쓴분이 피아노 치시면 선유도 공원에서 피아노도 칠 수 있습니다? 선유도 역에서 내리면 좀 걸어들어가야 하고 당산역에서 내리면 바로 한강변이긴 합니다. 혹시 가시면 당산역내에서 야외가 보이는 다리로 나가는 출구가 있으니 찾아보세요. 뚝섬 공원은 거리가 가까운 거 아니면 별로 앞에 두곳보다 특별할 건 없는 거 같아요. 지렁이 건물 그 안에 구경할 수 있고요. 지하철역이랑 붙어있어서 접근성은 좋습니다. 반포한강공원은 야경이 특히 좋아서 여기도 데이트하기는 좋은데 다만 뚜벅이는 좀 걸어야 합니다 ㅠㅠ (지하철역부터 걸을 경우 버스는 모르겠네요) 여긴 밤에도 좋은데 특히 봄 유채꽃 맞나? 암튼 그 시즌에 가면 좋습니다. 이거 말고도 한강변에는 공원이 많죠. 여기저기 많이 다녔는데 망원역쪽 망리단길 망원시장 지나서 들어가는 공원도 생각나네요. 거긴 전투함 안에 들어가볼 수 있어요.
20/07/17 16:48
반포 새빛둥둥섬쪽이 저녁 6~7시부터 괜찮습니다. 분수쇼도 하고 야경도 괜찮고 돗자리 깔만한장소도 많고요.
코로나 이전에는 행사나 공연도 있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다만 아침부터가서 자리잡을것 아니면 다른곳 돌아다니다가 저녁 6~7시쯤가시는게.....
20/07/17 21:52
댓글들 보다가 이 댓글 보고 갑자기 빵 터졌네요
크크크크 아 죄송합니다 진지하신데. 다시 따져보니 3년만도 아니고 4년만인데다가 제가 니아도 많고 늙고 해서 모든 걸 포기하고 연애욕구도 1도 없이 살았는데요 4년전에 좀 친했던 그 분이 4년만에 연락을 해오셨습니다. 오랜만이라 반가워 자주 연락을 하다가 아 우린 안될거 같다 이런 맘으로 썸을 정리하려는 찰나 고백을 받았습니다 물론 제가 엄청 좋아하는 티를 내긴 했죠 그냥 갑자기 그 분이 하늘에서 떨어졌어요 그냥 그렇게 되더라고요
20/07/17 17:53
너무 더울 것 같아 난이도가 높을 듯 싶습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차라리 카페나 (굳이 산책을 하고 싶으시다면 청담 도산공원에서 살짝 걸어보시다 넘 더우면 근처 카페 가셨다 식사라던지). 첫 만남은 짧고 여운있게 가는게 전 좀 쉽더라고요.
20/07/17 17:54
반포 추천합니다
반포 제1주차장쪽에 있는 편의점 옆에서 수레에 있는 텐트+캠핑체어 빌리신다음, 그늘에 텐트 체어 설치하시고 꽁냥꽁냥 노시면 됩니다. 편의점에서 라면 사서 자판기에서 끓여먹으면 진짜 맛있고, 편의점2층에는 bhc치킨도 있으니 취향따라 드시면 됩니다 (저는 라면을 추천합니다 그 라면자판기 왜이렇게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20/07/17 21:48
답변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생각해보니 낮에 엄청 더울거 같긴 하네요 낮에 뭔가 어디선가 시간을 때우고 가야할 거 같긴 하네요 좀더 고민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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