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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12/10 17:38:08
Name 손금불산입
Subject [질문] [KBO] 내년 우승확률 50%를 담보하는 선수 가격?
만약에 그러한 선수가 FA로 풀린다면 크보 구단에서 얼마까지 지를까요?

단 내년 이후의 팀 성적이나 개인 성적은 일체 보장하지 않습니다. 계약기간은 4년 고정. 포지션은 평범한 수비력의 1루수와 지명타자를 겸한다고 칩시다.

기아 최형우나 NC 양의지를 보면 100억은 훌쩍 넘길 것 같고, LG나 롯데 같은 팀들을 생각하면 값이 무지하게 뛸 것도 같은데 말이죠.

팬들의 심리적인 허용선이 아니라 구단 측에서의 관점에서 가격을 논해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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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향
20/12/10 17:51
수정 아이콘
1년 30억 단년계약후 우승하면 우승프리미엄 얹어서 계약할거 같네요.
지성파크
20/12/10 18:06
수정 아이콘
영입을 원하는 팀이 1팀이라면 그게 맞겠지만
결국 FA는 경쟁이라서 그렇게 단년짜리 계약으로는 절대 안합니다

일단 최소 4년 150억이죠
천혜향
20/12/10 18:15
수정 아이콘
만약 그렇게 계약해주는 팀이 있다면 대충 계산은 가능합니다.
실업야구의 천재형 투수였던 A씨는 워가 8.43인데 이분은 우승을 프로에와서 강제로 시키신 분이죠.
이글을 쓰신분은 우승확률 50% 얘기하는거보니까 야수는 절대 될수없고 극강의 투수인데
8.43 WAR 에 대략 5정도 곱하면 40 .. 40x4년 하면 160정도네요..
투수보다 타자가 훨씬더 많은 FA금액을 가져간다는걸 감안하면 4년 150억 이라는 계산인데 구단입장에서 딱히 오버페이는 아니네요.
천혜향
20/12/10 18:20
수정 아이콘
그리고 타자는 우승 절대 못시킵니다. 로하스만 봐도 안되는걸 알수있죠.
약체팀은 투수가 무조건 강해야되고 그래야 우승가능합니다. 강두기처럼
지성파크
20/12/10 18:21
수정 아이콘
그건 질문과 다른 내용인데
혼자 그런 가정 내려서 답변하실꺼면 답변 안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질문자는 1루수와 지명타자의 포지션의 있는 선수를 가정으로 하시는데
타자가 절대 우승 못시킵니가 뭘 이런걸 따지시는거죠
그렇게 따지면 애초에 우승확률 50%를 담보하는 선수 자체가 없죠
천혜향
20/12/10 18:4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예시를 들었자나요
20/12/10 18:47
수정 아이콘
예시가 별로라...
20/12/10 18:07
수정 아이콘
S급이 단년 안 해주죠..
20/12/10 18:09
수정 아이콘
현종아 흑흑흑 ㅠㅠ
20/12/10 18:12
수정 아이콘
요새 NBA 같은 경우는 S급들 본인이 원해서 1+1을 하는 경우도 많죠.
본인 실력에 아주 확고한 자신이 있으면 단년계약이 오히려 선수에게 유리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한국 프로 스포츠 시장에선 한 10년은 못 볼 모습이긴 하네요.
Gorgeous
20/12/10 18:16
수정 아이콘
그건 10년차 슈맥 땡기려고 하는거죠. 그거 땡기고 못땡기고 수령액 자체가 어마어마하게 차이나니까요. 반면, FA로 나오기만 하면 오퍼액수 제한이 없는 KBO에서는 S급 선수가 단년 계약 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걸 받아준 양현종이 그래서 대단한거고요.
손금불산입
20/12/10 18:18
수정 아이콘
사실 그게 몇년전에 샐러리캡 한도가 급등해서 그런 연유도 있습니다. 보통은 어느정도의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장기보장을 선호하는데 그 손해 폭이 크니까 단년계약 기조로 갔던거죠. 따지고보면 먹튀가 구단에게는 엄청난 손실이지만 선수 입장에서 보면 인생을 좌우할 어마어마한 계약상의 성공이죠.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NBA 이야기고 KBO는 FA 제도가 기형적인데다가 FA 자격 없을 때는 어차피 자동으로 단년계약이라 어지간해서는 발생하지 않을 겁니다. 안치홍 같은 케이스가 마지노선인데 여기도 선수가 벼랑끝 계약을 선택한 셈이니.
20/12/10 18:48
수정 아이콘
느바랑은 상황이 다릅니다...
곰그릇
20/12/10 18: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건 한국스포츠나 한국 선수들이 이상한 게 아니라 NBA 제도가 기형적인거죠
NBA 잘 모르시는듯
20/12/10 19:51
수정 아이콘
한국 스포츠나 한국 선수들이 이상하다고 말한 적 없습니다.
20/12/10 18:48
수정 아이콘
선수가 그걸 할리가
20/12/10 18:02
수정 아이콘
[저스트 재미 주의]

1위와 WAR이 똑같아야 확률도 비등하게 비빌듯 하여 계산해보니..
1위 NC의 타격 투구 수비(신뢰도는 떨어지지만 안 넣기 뭐해서 ;;;) WAR 총합은 53.21
한화의 총합은 14.348
둘의 WAR 차이는 38.862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vlrmqpdj1234&logNo=221418819796&redirect=Dlog&widgetTypeCall=true&directAccess=false
위 링크 보니 KBO의 1WAR 당 가치는 7.44129억

위의 차이를 곱하니 약 289억이 나오네요. 덜덜
1위와 각 순위 팀과의 차이를 곱하면 평균치가 나오겠지만, 퇴근해야하므로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
20/12/10 18:07
수정 아이콘
우승확률이 50%면, 우승을 못할경우는 10위인가요 아니면 우승에 근접한 2-3위(정규)를 만족하나요?

가을야구 100%면 구단 전체 페이롤의 40%까지는 충분하다고 보는데 연봉..
손금불산입
20/12/10 18:09
수정 아이콘
사실 거기까진 생각안해봤는데 그래도 플옵권은 된다고 보죠. 어차피 한해장사니까...
20/12/10 18:08
수정 아이콘
4년 125억!
올해는다르다
20/12/10 18:11
수정 아이콘
우승 확률이 50%다 = 꼴찌팀이 1등팀과 같은 팀 WAR을 기록한다 라고 대충 퉁칠 수 있을거고
최근 시즌들 보니까 25WAR 정도네요(아 이거 타자만 봣네요 디테일은 좀 틀릴듯) 수정 - 40WAR 정도
1년 40WAR을 찍어주는 선수의 몸값은? 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깨닫다
20/12/10 18:13
수정 아이콘
꼴지팀이라면 200억 이상 쓸만할 것 같습니다
20/12/10 18:17
수정 아이콘
근데 엘지나 롯데 같은 팀이라면 50% 확률 중 교묘하게 우승 못하는 확률만 고를거 같은
크크크크크크크 ㅠㅠ
아이폰텐
20/12/10 18:40
수정 아이콘
4년 150억 + 옵션 50억
피쟐러
20/12/10 19:58
수정 아이콘
국내팀이 베리본즈나 페드로 마르티네즈에 얼마 지를수 있나 생각하면 되나요?
4년 200억 가능할 것 같은데
설레발
20/12/10 23:33
수정 아이콘
질문이 약간 난해하네요. 내년 개인성적이 대충 얼마다도 아니고 그렇다고 우승확률 100%도 아니고 정확히 50% 담보라니.
원래 if 놀이 자체가 약간 현실성을 배제하고 가는 면이 있긴한데 그래도 이건 정보가 없어도 너무 없어서..
극단적으로 4년 계약한 그 선수가 1년 차에 기대값만큼 성적이 나올 수도, 아니면 소위 먹튀가 돼서 첫 해부터 폭망할 수도 있는 건데
이래도 저래도 우승확률 50%라는 건 어떻게 보면 이 선수의 활약과는 상관없이 팀은 50%의 우승확률을 원래 가져가는 팀이라고도 할 수 있는 거겠죠.
20/12/11 00:03
수정 아이콘
무조건 우승확률 50%면 전부 최저연봉 신인으로 채우고 나머지 운영비를 위 선수에 몰빵하면 되겠네요.
나머지 선수들이 방어율 99.9를 찍든 타율 0할대를 찍든 위 선수만 있으면 팀은 평균 2년에 한번 우승한다는 거니까요.
이건 선수가 아니라 토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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