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초에 아마존에서 책을 직구했는데요,
코로나19 때문인지, 배송이 늦어진 건 차치하구요(이번주 월요일에야 전부 도착하더군요),

얘네가 결제를 우리나라랑 좀 다른 방식으로 하는 것 같더라구요.
책 6권 도합 115.8달러였는데(100달러 넘어가서 배송비 무료였습니다.)
처음에 시원하게 126,986원이 빠져나가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게 책이 실제 배송될 때마다 결제가 추가로 뜨더라구요;
카드 영수증 상에서 이름도 AMAZON Seattle US였다가, 어떤 거는 AMZN 으로 뜨고
뭔가 싸해서 문의 넣었더니 지불능력 확인을 위해서 처음 거는 보증식으로 긁었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네들은 배송할 때마다 실제로 긁는다면서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게 날라오는 카드결제액이
17080원, 90167원, 20455원, 54288원, 36805원으로
실제 배송된 물건(건) 수랑도 안 맞고 금액도 요상하구, 책 사이에 껴있는 개별 영수증 결제액은 또 배송된 액수보다 크고,,,

원래 이렇게 처리가 되나요??
킹마존 형님 믿고 그냥 기다리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