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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2 17:15
태풍불때 고층은 흔들리는데 덜 흔들려 안심됩니다
지진나도 생존확률이 고층보다 높습니다 화재가 나면 에라모르겠다하고 뛰어내려서 살수도 있습니다 음식물쓰레기 버리러갈때 냄새많이 난다 싶으면 계단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뭐 놔두고왔을때 베란다로 던져라고하고 받을수 있습니다
21/01/12 17:18
일반적인 저층의 장점과 비슷할 것 같아요~
단지 조경이 잘 조성되면 낮은 층일수록 안정감 있게 단지내조경 조망 가능하구요. 고층이면 엘베가 짜증날 때가 많은데 3층 정도면 걸어서 오르내릴 수가 있죠~~ 그리고 요새 잘 짓는다곤 해도 고층일수록 결로 현상이 있을 수 있는데 저층은 대부분 외벽 두께가 두꺼워서 그런 일이 별로 없어요^^
21/01/12 17:44
조경이 잘 되어있는 아파트면.... 경치가 좋죠.... 엥간한 로얄층, 고층들도 보통 앞 동에 절반이 먹힌 경우가 많으니.... 애가 집 밖에서 놀고있으면 내다 볼 수도 있고.... 1층이나 지하주차장에서 집까지 금방 도착하고...... 급똥인데 엘레베이터가 올라가고 있으면 바로 뛰어올라가서 해결 할 수도 있고....1층, 2층이면 벌레들 많이 들어오는데 3층부터는 날벌레들 말고는 그렇게 잘 들어오지도 않고....
21/01/12 17:58
구축 기준이면 저는 차라리 2층이 낫다고 말하겠습니다. 사생활 보호 하나도 안 되고, 여름에는 창문 열어 놓으면 담배 냄새 들어옵니다.ㅠㅠ
21/01/13 00:28
공감
신축 1층이나 낫지 구축 1층은 최악이죠 사생활보호 전혀 안됨(사시사철 커텐쳐야됨) + 벨튀 + 바깥 소리 다들림(구축은 지상주차장) + 저희집은 도둑도 두번이나 들었네요
21/01/12 17:49
2층이나 3층이나 뒷동 OR 중간동이면 고층에 다 가려서 일조도 꽝이라
25%도 접수 안한 미분양 + 지방 소도시 + RR도 아님 너무 악조건인데 생각 잘해보시길 ㅠ
21/01/12 18:23
일조는... 일단 현재도 암막커튼을 하루종일 쳐놔서
거의 신경을 안쓰기에 상관없는데... 이거 포기하면 10년간 청약제한이 너무 크네요.
21/01/12 18:00
일반적으로 살때 중요한 일광문제는 직접 봐야 알것같고(같은 저층이라도 건물배치,단지구조에 따라 다르니)
1,2층은 호불호는 갈려도 좋아하는 분들있긴한데 3층은 걔네 장점은 또 흡수못해서 애매하긴하죠 다시 생각해보시는게
21/01/12 18:27
아무래도 LH임에도 분양가가 브랜드 아파트와 동일하고,
집단대출이 안되며, 10년 청약제한의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전 그런거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넣은거라 ㅠㅜ
21/01/12 18:24
지방 + 세대수 + 3층...저희집도 ^^;
뭐가 장점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단점이랄것도 저는 못 느끼고 있어요 다행히 저희집은 조망은 좋네요
21/01/13 11:33
그게 가능하다면 그렇게 하고 싶은데..
제가 완전 무지해서ㅠㅜ 전화로 물어보니 미분양 사는 것은 단독 세대주의 경우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21/01/14 23:43
저는 2층과 6층에 살았었는데 괜찮았어요. 오히려 20층과 50층보다 더 좋았어요. 고층 살 땐 출근시간대 엘리베이터 스트레스 너무 컸는데 저층은 급하면 계단 타고 가는 게 너무나 편했어요. 그래서 나중엔 일부러 저층으로 이사했어요. 아이가 있으면 수시로 나가야하는데 외출할 때 시간 절약이 많이 됐고 좁은 엘리베이터에 사람들과 함께 끼어있지 않아도 돼서 좋았지요.
1층도 층간소음 장점 때문에 많이 알아봤는데, 아파트 상황에 따라 많이 다르지만 당시 그 집은 2층이나 3층에 비해 햇빛이 잘 안 들었고, 엘리베이터 대기하는 분들이 1층 집을 늘 바라보게 되니 문 열고 나갈 때마다 사람들과 마주쳐야해서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포기했었네요. 3층이면 아파트 조경이 내 마당처럼 보일 거예요. 6층도 그런 느낌이 있었거든요. 고층 선호하시는 분들은 탁 트인 뷰 이런 거 원하시지만, 저는 편안하고 아늑한 걸 선호해서요. 살아보면 생각보다 좋으실 수도 있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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